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돕고 스포츠 ESG까지…'두 축'으로 사회적 가치 확장 작성일 11-17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발달장애 예술가 돕는 '아트버스', 포용문화 확산의 핵심 축으로<br>대전하나시티즌·여자농구단·국가대표팀 후원…스포츠 ESG에 힘 싣는 하나은행<br>예술·스포츠·금융 연결한 하나금융의 '입체형 ESG 모델' 부상</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17/0000146861_001_20251117192007525.png" alt="" /><em class="img_desc">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제5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 예술가를 지원하는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을 이어가며 포용문화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시에 하나은행은 대전하나시티즌과 여자농구단,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등 스포츠 영역의 ESG 활동까지 확대하며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범위를 넓히고 있다.<br><br><strong>발달장애 예술가 돕는 '하나 아트버스', 5년째 이어지는 포용 프로그램</strong><br><br>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제5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공모전을 열었다.<br><br>2022년 시작된 이 공모전은 장애 인식 개선과 포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그룹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단순한 작품 접수 행사를 넘어 발달장애 예술가에게 사회 진출의 기회를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br><br>이번 공모전은 성인·아동·청소년 부문으로 나뉘며 총 3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상금 1천만 원뿐 아니라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사회적 기업 인턴십도 제공돼 예술 교육과 고용 연계가 끊기지 않도록 설계됐다.<br><br><strong>오프라인·VR 전시 병행…장애 예술가의 '지속 가능한 무대'</strong><br><br>수상작 전시는 장애인의 날(내년 4월 20일)에 맞춰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과 그룹 문화공간 'H.art1(하트원)'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VR 전시관도 운영해 지역·거리 제약 없이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작품 굿즈 제작 등 홍보 지원도 포함돼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단발성 후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갖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strong>핵심이다.</strong><br><br><strong> "금융도 스포츠와 함께 간다"…하나은행의 ESG 스폰서십 확대</strong><br><br>하나은행은 직접 스포츠구단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그룹 계열사로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이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기반 스포츠 ESG를 실천해 왔다.<br><br>두 구단은 유소년 성장 지원, 지역 밀착 프로그램, 스포츠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스포츠 생태계 강화'라는 ESG 흐름을 이끌고 있다.<br><br>특히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은행으로 참여해 왔다. 25년 넘게 이어진 이 후원은 금융권에서는 보기 드문 장기 파트너십이다.<br><br>여기에 K리그 전체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8년까지 연장하며 한국 프로축구의 안정적 운영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축구계에서는 "구단·대표팀·리그를 모두 챙기는 일정 규모의 금융사는 드물다"는 평가도 나온다.<br><br><strong>ESG 전략의 '가로 확장'…장애·예술·스포츠 묶는 하나금융의 방식</strong><br><br>하나금융은 장애 아동 학습 보조기구 지원, 발달장애·경계성 지능 청년 대상 부모 동반 인턴십, 청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임직원 수어교육 등 다양한 포용 사업을 진행해 왔다.<br><br>여기에 스포츠 후원 ESG가 결합하면서 '금융–문화–스포츠'로 이어지는 다층적 사회책임 구조가 완성되고 있다.<br><br>금융 특성상 단일 분야 지원에 머무르던 과거 ESG와 달리, 예술·스포츠·교육을 함께 끌어안는 방식은 하나금융 특유의 확장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br><br>전문가들은 "장애 포용과 스포츠 생태계 지원을 동시에 운영하는 금융사는 국내에서 드물다"며 "ESG의 실질적 영향력을 넓히는 사례"라고 평가한다.<br><br>하나금융 관계자는 "발달장애 예술가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창작·교육·고용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금융이 예술과 스포츠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인천에서 성장하는 관광기업·(中)] 공동개발이 일군 ‘AI 문순득’·‘길상워크’ 11-17 다음 '심형탁 子' 하루, 9개월이? 이발해도 '압도적인 머리숱'..거의 성인 모량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