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로 자라" 장윤주·한혜진, 가족사 고백…톱모델 인생 넘은 평행이론 [엑's 이슈] 작성일 11-17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3y9EOAi1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84629d409eb882d4d060e256fcb823026c16cde10318490a936c51e5ba2ed7" dmcf-pid="Q0W2DIcn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혜진, 장윤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xportsnews/20251117192140028oisr.jpg" data-org-width="550" dmcf-mid="B5gm79pX5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xportsnews/20251117192140028oi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혜진, 장윤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26b3a3e1e93f5de7099dba82bfd076205575e4f5f41636fdde61079a987ae3" dmcf-pid="xpYVwCkLXq"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톱모델 장윤주, 한혜진이 아들로 자랐다는 아픔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13beb28ef5e7d3997bb74fedc1cf87eed7999480c5cca2f12e82fcf8fa7f772e" dmcf-pid="yjRIBf71Gz" dmcf-ptype="general">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혜진이 배정남과 무속인을 찾았다. 무속인은 1983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이 '삼재'를 맞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1b8a6eeee867e34155e4763cdd366328da3c87bb516486452e9a9e405da3645" dmcf-pid="WAeCb4ztH7" dmcf-ptype="general">무속인은 한혜진을 보고 "한 씨 집안에 원래 장군이 태어났어야 했다. 여자로 태어났지만 남자아이처럼 길러졌다. 부모 있다고 하더라도 내 정을 다른 형제에게 다 뺏기고, 부모의 사랑을 온전히 못 받았대"라고 이야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df42bf9cb2cc0518c810651a4021b26838b7d03a0dcfaa040cd8bca747007a" dmcf-pid="YCAXxi6b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미운 우리 새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xportsnews/20251117192141326ggmv.jpg" data-org-width="550" dmcf-mid="bAS1eox2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xportsnews/20251117192141326ggm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미운 우리 새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6ae8ed28dd00bd027bc698f8fea77a02f1939ce2a48775d2e3bd8176f00e62" dmcf-pid="GhcZMnPKHU" dmcf-ptype="general">이어 "남들 봤을 때는 한씨 공주가 사랑받고 온실 속에 자란 줄 알겠지만,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다. 모델을 선택한 게 의욕이 앞서서 한 것은 아닌데, 이 길에 막상 들어섰으니 성공은 해야지 싶어서 대성공은 하겠는데 '이제는 좀 쉬고 싶다' 생각이 들 거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0c91ae9512c7f20301e361bb649f2560bcfa5bab7e03926cd1d0d1a9b23dc44" dmcf-pid="Hlk5RLQ9Xp" dmcf-ptype="general">한혜진은 눈물을 흘리며 "제가 어디에서도 집안 얘기를 한 적이 없다. 저희 아버지가 만혼이어서 빨리 아들을 봐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첫 아이가 딸이라 엄마가 엄청 힘드셨다더라. 그래서 저는 장남 같은 느낌으로 살아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016775f22976f49a35e45b64eb157f6fd079ed02de36920f55c6992f20a119d" dmcf-pid="XSE1eox2Y0" dmcf-ptype="general">한혜진의 모친 역시 "혜진이가 고생 많이 했다. 우리 집 장손 노릇 다 했다. 어렸을 때부터 쟤는 혼자 터득해서 다 했다"며 한혜진이 겪었을 고충을 인정했다. </p> <p contents-hash="b8395f438f26289687ff935334c524019c6be0a682906e43a59f5b27f21a5790" dmcf-pid="ZvDtdgMVH3" dmcf-ptype="general">한혜진의 모델 선배인 장윤주 역시 집안에서 아들로 자라왔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p> <p contents-hash="d2a4dbcfb8ebfc86405e16811267b0976e13b5bb760bde48c40691871988740a" dmcf-pid="5TwFJaRfGF" dmcf-ptype="general">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모친이 아들 노릇을 하기를 바랐다며 "둘째도 아들이길 원했는데 딸이었고 나도 꼭 아들이길 했는데 또 딸이었다. 집에서 항상 '쟤가 아들이었어야 했다'(는 말을 들었다.) 엄마가 동네 분들이랑도 '얘가 걔잖아. 아들이었으면 했는데 딸인 그 애'라고 했다. 그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내가 창피해하고 슬프고 속상해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0a35ac168c356a06960b255e274682d3ed4bbd516579abba6a16f1d77b54e76" dmcf-pid="1yr3iNe4Yt" dmcf-ptype="general">장윤주는 가족 내 아들로 치부됐던 것이 남자를 대하는 태도에도 드러났다며 "남자애들을 무시하는 습관이 있더라. 걔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내가)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거다"라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b0571f7e6e6b5320759ca98c863659d9e20c4425d05da173adf1ebc76e6ece" dmcf-pid="tWm0njd8Z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윤쥬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xportsnews/20251117192142640udvy.jpg" data-org-width="550" dmcf-mid="8zkl96B3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xportsnews/20251117192142640udv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윤쥬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28deeed283e85dce114e24ea6f23a01000ea0e05583d5e1d55bf5ed376b092" dmcf-pid="FYspLAJ615"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서른 살이 됐을 때 이별로 힘들어하고 있었다. 목사님이 '윤주 자매님은 당신이 여자임을 인정하냐'더라. 그때 내가 펑펑 울었다. '여자인 게 싫다. 여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92b60aece4c6cb5b13390cd1707167215cc69c08301bb15b99bd970abb5a3229" dmcf-pid="3axsz2UZGZ" dmcf-ptype="general">이어 "그 얘기를 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엄마한테도 그 얘기를 한 것이 기억나냐고 물었다. 근데 엄마는 기억이 안 난다더라. 여자로 살게 도와달라고 했다"며 엄마와 서로 눈물을 참으며 대화, 소통을 하게 됐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충격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54e04167376699018fe8b68deed9e5d6bf6e05027fe63537c6a643691083ca" dmcf-pid="0NMOqVu5X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윤주, 한혜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xportsnews/20251117192143939kbqh.jpg" data-org-width="550" dmcf-mid="6aGfrhEo1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xportsnews/20251117192143939kbq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윤주, 한혜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17e054470a3be6c1f9dd30d646e0be29397f3cf720ee4fad06ebfe5e019177" dmcf-pid="pjRIBf715H" dmcf-ptype="general">모델로 시작해 예능, 연기 등 멀티테이너로 활동 중인 두 사람이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놀란 누리꾼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델들이 이런 결핍이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아들이 아닌 내가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 뭔지 안다. 영상을 보고 나도 나를 위한 시간을 살아보려고 한다", "솔직한 이야기 감사하다"라며 공감과 위로를 보냈다. </p> <p contents-hash="966ee95ce30e7420e1858a2a29c9586e72ed0eff72b89ed040bb50bfc23a07d9" dmcf-pid="UAeCb4ztHG"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유튜브 채널 '윤쥬르'</p> <p contents-hash="5b059c37db848542f98cbe97985c0a80aebef76eb1e5a53340c3ad815d9cc3fd" dmcf-pid="ucdhK8qFGY" dmcf-ptype="general">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활동 중단' 베리베리 호영, 복귀 못하고 군입대…"사회복무요원" [공식] 11-17 다음 ‘웰컴투찐이네’ 신승태X안유성 명장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