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기록' 김준호·'개인 최고' 이나현, 동반 메달 작성일 11-17 20 목록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남자 500m에서 김준호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 <br> 여자부 이나현 선수도 동반 동메달을 따냈습니다.<br> <br> 출발 총성과 함께 거침없이 내달린 김준호는, 최고 시속 61km로 솔트레이크 고속 트랙을 질주한 뒤, 혼신의 날 들이밀기를 하다가 얼음에 걸려 넘어졌지만, 33초 78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한국 선수 최초로 34초 벽을 깨며 종전 한국 기록을 0.25초 경신했습니다.<br> <br> 김준호는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시상대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김준호/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기쁘고 행복한데 제가 골인하면서 넘어져서 약간 기억을 잃었어요. (병원 검사 결과는) 괜찮다고 나와서 캐나다 (2차 월드컵)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br> <br> 여자 500m에서는 19살 샛별 이나현이 37초 03, 개인 최고 기록으로 첫 개인전 메달을 따냈고, 네덜란드 펨커 콕은 36초 09를 작성해 이상화의 세계기록을 12년 만에 경신하고 우승했습니다.<br> <br> (영상편집 : 박정삼) 관련자료 이전 '유종의 미' 거두고 '포트2' 굳힌다! 11-17 다음 사격 김태영 ‘금빛 총성’ …男 10m 공기권총 정상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