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은가누 ‘떡실신’시킨 ‘런던 金’ 헤비급 최강 복서, ‘유튜버 복서’와 진짜 만난다!…“폴의 얼굴, 완전히 박살 내 줄게” 작성일 11-18 30 목록 ‘괴물’ 프랜시스 은가누를 ‘떡실신’시킨 헤비급 최강 복서가 ‘유튜버 복서’와 진짜 맞대결을 펼친다.<br><br>최근 ‘링 매거진’의 마이크 코핑거는 SNS를 통해 “조슈아와 폴이 12월 마이애미에서 열릴 헤비급 매치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폴은 (저본타)데이비스와의 친선 경기가 취소된 후 전 헤비급 챔피언을 상대하게 되는 큰 도전에 나선다. 폴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이야기했다.<br><br>그러면서 “이 헤비급 매치는 친선 경기가 아닌 정식 경기가 될 것이며 12월 19일(현지시간)에 열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8/0001099471_001_20251118002209658.jpg" alt="" /><em class="img_desc"> ‘괴물’ 프랜시스 은가누를 ‘떡실신’시킨 헤비급 최강 복서 조슈아가 ‘유튜버 복서’ 폴과 진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X</em></span>그러나 영국의 스포츠 프로모터 에디 헌은 ‘BBC’를 통해 “가능성은 있지만 너무 앞서간 것도 사실이다. 몇 가지 논의했지만 합의된 건 없다. 물론 조슈아가 가볍게 몸을 풀고 싶고 폴과 하는 가벼운 경기라면 꽤 즐거울 수는 있다. 사실 조슈아가 미친 건지는 모르겠는데 현재로서는 큰 진전이 없다”고 전했다.<br><br>이어 “만약 조슈아가 올해 싸운다면 상대는 폴이 아닌 이상 아무도 몰랐을 정도로 무명 선수였을 것이다. 유명 선수는 아니다”라며 “만약 폴과 싸운다면 친선 경기는 없다. 우리는 그런 경기에 관심 없다. 진짜 경기를 해야 한다. 폴은 크루저급 선수이며 헤비급으로 올라와서 경기하게 될 것”이라고 더했다.<br><br>오피셜 보도가 없는 상황에서 조슈아와 폴의 맞대결 관련 반응은 뜨거웠다. 조슈아는 세계 정상급 헤비급 복서로서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두 차례 통합 헤비급 세계 챔피언이다. 최근 5경기 동안 4승 1패를 기록했다. 직전 다니엘 뒤보아전에서 아쉬운 KO 패배를 당했으나 여전히 최강 복서로 평가받고 있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8/0001099471_002_20251118002209711.jpg" alt="" /><em class="img_desc"> 조슈아와 폴은 12월 19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헤비급 매치를 치른다. ‘넷플릭스’의 단독 생중계로 진행된다. 사진=제이크 폴 SNS</em></span>더불어 조슈아는 UFC 최고의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은가누를 실신 KO시킨 괴물이기도 했다. UFC에서 그 누구도 은가누와 정면 타격전을 하지 못했던 것, 그리고 또 다른 괴물 복서 타이슨 퓨리전에서 은가누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조슈아의 파괴력은 대단했다.<br><br>물론 폴도 단순히 ‘유튜버 복서’로 볼 수는 없다. 그는 그동안 옥타곤을 떠난 벤 아스크렌, 타이론 우들리, 앤더슨 실바, 네이트 디아즈 등을 상대로 승리했고 ‘전설’ 마이크 타이슨 역시 꺾었다. 하지만 조슈아는 격이 다른 상대처럼 평가됐다.<br><br>하나, 폴은 저본타 ‘탱크’ 데이비스와의 맞대결이 무산되면서 새로운 상대를 찾았다. 네이트 디아즈, 은가누는 물론 라이언 가르시아 등에게 오퍼를 넣기도 했다. 그리고 조슈아가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또 다른 빅 매치가 성사됐다.<br><br>조슈아와 폴은 12월 19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헤비급 매치를 치른다. ‘넷플릭스’의 단독 생중계로 진행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8/0001099471_003_20251118002209768.jpg" alt="" /><em class="img_desc"> 폴도 단순히 ‘유튜버 복서’로 볼 수는 없다. 그는 그동안 옥타곤을 떠난 벤 아스크렌, 타이론 우들리, 앤더슨 실바, 네이트 디아즈 등을 상대로 승리했고 ‘전설’ 마이크 타이슨 역시 꺾었다. 하지만 조슈아는 격이 다른 상대처럼 평가됐다. 사진=X</em></span>폴은 SNS를 통해 “맞다, 진짜다”라며 조슈아와의 맞대결이 이뤄진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br><br>또 폴은 “이건 AI 시뮬레이션이 아니다. 심판의 날이다. 전성기에 있는 정통 세계 챔피언과 프로 헤비급 매치를 치른다. 내가 조슈아를 이기면 모든 의심은 사라질 것이고 누구든 내가 세계 타이틀 도전 기회를 가질 자격이 없다고 할 수 없다. 헤이터들아, 이게 너희가 원한 경기 아니었나. 영국 사람들에게는 미안하다. 마이애미의 조명 아래, 넷플릭스로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그 순간, 횃불은 넘어가고 영국의 골리앗은 잠들게 된다”고 말했다.<br><br>조슈아는 “폴이든 누구든 다 상대할 수 있다. 자비는 없다. 나는 잠시 휴식을 취했고 이제 메가 이벤트와 함께 돌아왔다. 내게는 큰 기회다. 사람들이 좋아하든 말든, 큰 흥행을 만들어내고 큰 싸움을 하며 모든 기록을 깨면서도 침착하고 냉정할 것이다. 내 말을 명심해라. 앞으로 훨씬 더 많은 파이터가 이런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나는 폴의 얼굴을 박살 낼 것이고 인터넷을 뒤집어 놓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br><br>‘백사장’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도 조슈아와 폴의 매치를 기대했다. 그는 “그 경기는 많은 사람이 보겠지, 물론 나도 볼 것이다. 사람들이 그 경기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모두 알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동안 기다린 걸 드디어 보게 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8/0001099471_004_20251118002209806.jpg" alt="" /><em class="img_desc">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도 조슈아와 폴의 매치를 기대했다. 그는 “그 경기는 많은 사람이 보겠지, 물론 나도 볼 것이다. 사람들이 그 경기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모두 알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동안 기다린 걸 드디어 보게 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사진=해피 펀치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킥복싱 월드스타 이성현 메이저 토너먼트 8강행 11-18 다음 선미, 시선 강탈... ‘파괴적 망사 스타일’로 파격 패션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