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존재감 몰라? SON-부앙가, 둘만 있으면 이긴다!"…美 중계진 달랐다 "LAFC 근소 우위" 전망→밴쿠버전 앞두고 '쏘니' 외쳤다 작성일 11-18 4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8/0001943057_001_20251118004512022.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공식 중계진도 다가오는 MLS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전체 8강)을 앞두고 손흥민에 주목했다.<br><br>LAFC는 오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MLS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상대한다.<br><br>LAFC 구단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 TV 해설가 모리스 에두와 미국 대표팀 출신 해설가 댁스 맥카티의 경기 분석을 전했다. <br><br>맥카티는 기사에서 "이번 맞대결이 정말 기대된다. 두 팀 모두 MLS 최고의 팀 중 하나다. 플레이오프라는 긴장되는 맞대결 속에서 만나는 이상적인 경기"라고 말했다.<br><br>에두 또한 "열광적인 팬들로 가득 찬 멋진 경기장에서 아름다운 축구를 볼 수 있다는 건 특권이다. 플레이오프는 항상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8/0001943057_002_20251118004512113.jpg" alt="" /></span><br><br>이번 준결승의 핵심은 LAFC 공격진 '흥부 듀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연결고리로 꼽혔다.<br><br>맥카티는 "손흥민과 부앙가의 호흡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두 선수 모두 최근 MLS에서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밴쿠버는 리그 최고의 수비진을 갖추고 있지만, 두 공격수가 가진 속도와 위치 선정 능력을 막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br><br>손흥민은 올 시즌 LAFC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11월 2일 오스틴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서 첫 플레이오프 골과 도움을 기록했다.<br><br>부앙가는 2022년 MLS 컵 우승, 2023년 골든부트, 2025년 골든부트 준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MLS 역사상 3시즌 연속 20골 이상 기록을 세운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br><br>반면 두 전문가는 밴쿠버의 핵심으로 미드필더 세바스찬 베르할터와 토마스 뮐러를 선정했다.<br><br>실제로 베르할터와 뮐러는 각각 4골 11도움,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엔진 역할을 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8/0001943057_003_20251118004512147.jpg" alt="" /></span><br><br>역대 맞대결 기록에서는 LAFC가 우위를 점한다.<br><br>2023년 이후 양 팀은 총 14차례 맞붙었으며, LAFC가 12승 7패 6무로 앞서 있다.<br><br>그러나 올 시즌 양 팀 정규리그 맞대결은 5월 11일 BC 플레이스 2-2 무승부, 6월 29일 밴쿠버 원정 1-0 승리로 나뉘어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br><br>기사 말미에서 두 전문가는 경기 전망에 대해 LAFC의 근소 우위를 점쳤다.<br><br>맥카티는 "라인업이 나와야 확실한 예측이 가능하다"면서도 "베스트 일레븐이 나온다면 밴쿠버에 약간의 우세를 줄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손과 부앙가 조합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br><br>한편, MLS 홈페이지는 손흥민의 위력을 인정하면서도 밴쿠버의 승리에 한 표를 던졌다. MLS 홈페이지와 TV 중계진의 승리팀 예측이 달라 더욱 흥미진진한 단판 승부가 될 전망이다.<br><br>사진=MLS / LAFC<br><br> 관련자료 이전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신진서 꺾은 박정환 11-18 다음 이창호, 조훈현 꺾고 1967승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