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역사상 가장 약한 챔피언", "레슬링 캠프 가라" 조롱 폭발!…'마카체프에 완패' 마달레나, 전문가·선수들 모두 혹평 세례 작성일 11-18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8/0001943060_001_2025111801000948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322 메인 이벤트에서 이슬람 마카체프가 잭 델라 마달레나를 완벽히 제압하며 웰터급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가운데, 경기 종료 후 전 챔피언 마달레나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br><br>마카체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322에서 호주 출신 마달레나를 압도하며 승리했다.<br><br>공식 통계에 따르면, 마달레나는 총 74개의 타격 중 30개만 명중시킨 반면, 마카체프는 188개의 공격 중 140개를 적중시켰다.<br><br>또한 마카체프는 4번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25분 중 19분 10초를 그라운드 컨트롤로 장악했다.<br><br>이번 경기로 마카체프는 UFC 역사상 11번째로 두 체급 타이틀을 동시에 보유한 선수가 되었으며, 자신의 연승 기록을 16승으로 늘렸다.<br><br>반면, 경기 내내 마카체프의 압도적인 레슬링과 서브미션 위협에 대응하지 못한 마달레나는 18승 연속 기록을 끝내며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며 혹평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8/0001943060_002_20251118010009531.jpg" alt="" /></span><br><br>미국 '폭스스포츠'는 "델라 마달레나의 웰터급 제패는 짧았다. 마카체프에게 완전히 압도당하며, 그의 그래플링을 무력화할 수 있는 기술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br><br>UFC 해설자 조 로건 역시 "마카체프의 수준은 매우 높다"며 마카체프의 경기력에 찬사를 보낸 반면, 마달레나에게는 "이 게임에도 수준이 있다"며 챔피언으로서의 수준 미달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보냈다.<br><br>UFC 분석가 체일 손넨은 'ESPN 포스트파이트 쇼'에서 "10분이 지날 때까지 마달레나는 한 번도 펀치를 던지지 않았다. 20분 동안 총 31개의 펀치를 던졌고, 그중 20개만 명중했으며 대부분은 바디였다. 같은 위치에서 반복될 뿐이었다. 기대했던 움직임이 없었다"고 평했다.<br><br>또 다른 UFC 분석가 앤서니 스미스도 "마달레나는 발로 서서 싸우려는 시도가 부족했고, 마카체프가 더 힘들게 싸우도록 강제하지 못했다. 그는 거의 모든 시간을 단순히 포지션을 유지하는 데 썼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8/0001943060_003_20251118010009564.jpg" alt="" /></span><br><br>동료 선수들의 직접적이고 날 선 혹평도 이어졌다.<br><br>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잭, 너는 오직 레슬링에 집중한 캠프가 필요하다. 실망스러운 챔피언이다. 조지아로 가서 뭔가 배워라"고 지적했다.<br><br>웰터급 유망주 이안 개리도 "마달레나에게 M&M(초콜릿 브랜드)과 위로를 보낸다. UFC 역사상 가장 약한 타이틀 방어 중 하나였다. 준비가 전혀 안 돼 보였다"며 그를 비꼬듯이 강하게 비판했다.<br><br>마달레나는 앞으로 다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레슬링 기술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br><br>사진=SNS / 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슬픈 일이야"...'하이킥 KO 직후 충격 고백' UFC 미들급 기대주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 건 끔찍해" 11-18 다음 공효진, 산책하다 들켰다…‘인싸견 요지’에 끌려다닌 여배우 현실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