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17조6000억 채권 발행...AI 인프라 투자 포석 작성일 11-18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f1bvciPw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8cb77ed8664aec8e707214ef23d191da7f543f3d4be3f086d4fbed5a03f1f9" dmcf-pid="V4tKTknQ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etimesi/20251118053449428bxzf.png" data-org-width="500" dmcf-mid="91PgBXlw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etimesi/20251118053449428bxz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연합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1acfb24d1e46623573dad55809f05cafaca260f4d87ed0b63c8ee296265d00" dmcf-pid="f8F9yELxmj" dmcf-ptype="general">아마존이 수십조원 규모 채권을 발행하고,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나선다.</p> <p contents-hash="7a4ac3601bc9fd28dff00bcab24eee76c01189ffefbe45cf681a2cf8b4c4402a" dmcf-pid="4632WDoMrN" dmcf-ptype="general">블룸버그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아마존이 회사채를 발행해서 약 120억 달러(약 17조6000억원)를 조달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p> <p contents-hash="1675f64b5bf80a11652f46d3b174f6aff0a432c0f7a50a8c458815cc9f288402" dmcf-pid="8bGuIgMVEa" dmcf-ptype="general">아마존은 6개 구간으로 나눠 채권을 발행한다. 만기가 가장 긴 40년물 채권 금리는 미 국채 대비 1.15%포인트(P) 높은 수준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 발행 주관사로는 골드만삭스 그룹과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가 선정됐다.</p> <p contents-hash="74eb1fecfd5d222c45a4a5e7db1f7282d2597f5a2bc230dba2ae403eab2fbf37" dmcf-pid="6KH7CaRfrg" dmcf-ptype="general">아마존이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3년 만이다.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기업 인수와 자본지출,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71928f9dbaddae57f734c0fb80f4b31c3bbb15c9c2bcabd881b3a9d921095f7c" dmcf-pid="P9XzhNe4Io" dmcf-ptype="general">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AI 인프라 투자에 상당 부분 소요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8f1e44094f97d51ff5967030e55caf74a7ea962570f345fdf623100b9c3d2661" dmcf-pid="Q2Zqljd8mL" dmcf-ptype="general">아마존웹서비스(AWS)를 운영하는 아마존은 클라우드 분야 세계 1위 업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구글 클라우드 등과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0211a2305fbe08da7eff666f463f106ddfab2055ac545d59d89e1a782cbc353" dmcf-pid="xV5BSAJ6wn" dmcf-ptype="general">아마존은 이달 초 오픈AI에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십만 개를 탑재한 컴퓨팅 인프라를 7년간 공급하는 380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a7689ffcc7e1512f28a16aaf090ce323e6869540d55f112c67242acfbc1c7114" dmcf-pid="ytOHjQKpri" dmcf-ptype="general">아마존 데이터센터의 용량은 2022년과 비교해서 갑절로 늘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이 용량이 2027년까지 다시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c8c9dcebac9201795446758169e0a9553b829772c6060aa0b5a4ca84c1d5604d" dmcf-pid="WFIXAx9UmJ" dmcf-ptype="general">아마존은 AI 투자를 늘리면서 올해 자본 지출이 1250억 달러(약 18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자본 지출도 1470억 달러에 달한다는 것이 분석가들의 전망이다.</p> <p contents-hash="f4825a8b66f2646f72143b2916046998c2a2323586b6e5c89673e4759de34ab7" dmcf-pid="Y3CZcM2uId" dmcf-ptype="general">내년 자본지출은 2023년과 비교해 약 3배 늘어난 수치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973563bdeb2a1a89c3675765d4f4840e8fe74cf9da4f1b36633072f92291b47" dmcf-pid="G0h5kRV7re" dmcf-ptype="general">거대 기술기업들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이어 채권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p> <p contents-hash="4a54a47833daf9018a0a63e63d315826e12720143c6197883fa0713ae0347281" dmcf-pid="Hpl1EefzsR" dmcf-ptype="general">오라클은 지난 9월 180억 달러를 채권 시장을 통해 조달했고, 메타도 지난달 300억 달러의 회사채를 발행했다.</p> <p contents-hash="bd67be8914fd4570f04ecd92a9dfceb27edc7070978bc18c229c167f09cf0289" dmcf-pid="XUStDd4qDM" dmcf-ptype="general">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지난 4월 유럽에서 65억 유로의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달 초에 다시 총 25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발행했다.</p> <p contents-hash="4ab2b160f0fbbafefacca304df12095d3a8fd41a356c06538383f880bddf9964" dmcf-pid="ZxU4HmNdmx" dmcf-ptype="general">이들 기업은 현금 동원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데이터센터 신설과 컴퓨팅 파워 확보에 드는 비용이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보니 빚까지 동원해서 경쟁 우위에 나서려는 것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5116e19a1fa94a416673413c826533de5066f0d443beba001ab326f99f1e688f" dmcf-pid="5Mu8XsjJEQ" dmcf-ptype="general">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최근 실적 공개 이후 “우리가 과소 투자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하고 싶다”며 “(데이터센터) 용량을 공격적으로 선행 구축하는 것이 올바른 전략”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6212343879ef228336f6b3f05f6f57d2d3b9967c6322dff9f28df0ec441569" dmcf-pid="1R76ZOAimP" dmcf-ptype="general">JP모건체이스는 AI 투자를 위한 채권 발행이 늘면서 내년 미국 고등급 채권시장이 사상 최대인 1조8100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p> <p contents-hash="64b542ce9bf26e27ab33b04ad0a87ade5a02f21d4e1e2dcf0c90c997e69bb3de" dmcf-pid="tezP5IcnO6" dmcf-ptype="general">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성시경, 매니저 배신 아픔에도 대인배 미소 근황 “너무 놀라” 신동엽과 취중진담 예고 (짠한형)[결정적장면] 11-18 다음 백종원 막내딸 세은이 맞아? 8살 폭풍성장 근황 “남극 잘 다녀와” 父껌딱지 여전 (남극의 셰프)[결정적장면]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