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L, 워너브라더스 출신 미디어 거물 레니 다니엘스 COO 영입…“글로벌 격투기 브랜드 도약” 작성일 11-18 3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18/0001195231_001_20251118054418011.jpeg" alt="" /></span></td></tr><tr><td>레니 다니엘스. 사진 | PFL</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UFC와 어깨를 겨루고 있는 세계적인 격투기 단체 PFL(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가 스포츠 미디어 업계의 베테랑 레니 다니엘스를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br><br>수십 년간 프리미어 스포츠 자산과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온 다니엘스의 합류로 PFL은 글로벌 확장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br><br>COO로서 다니엘스는 PFL의 모든 일상 운영을 총괄하며, 리그의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 브랜드 및 콘텐츠 전략, 상업적 확장을 이끌게 된다. 또한 PFL의 미국 미디어 중계권 협상에서도 핵심 리더십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존 마틴 PFL CEO 직속으로 리그의 전략 및 운영 우선순위에 대한 긴밀한 조율을 책임진다.<br><br>존 마틴 PFL CEO는 “레니 다니엘스는 수십 년간 엘리트 스포츠 조직을 형성하고 성장시켜 온 스포츠 미디어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경영진 중 한 명”이라며 “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자산들을 관리해 왔으며,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 라이브 경험, 디지털 참여를 대규모로 전달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레니는 PFL이 다음 성장 단계로 진입하는 데 있어 판도를 바꿀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레니 다니엘스는 “PFL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미래지향적인 스포츠 자산 중 하나”라며 “스토리텔링, 기술, 선수 중심 혁신으로 구동되는 차세대 글로벌 격투기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리그의 모든 수준에서 운영 우수성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겠다. 우리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포부를 밝혔다.<br><br>다니엘스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스포츠 US(구 터너 스포츠) 사장을 역임하며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문화적으로 임팩트 있는 스포츠 미디어 포트폴리오를 이끌었다. 그의 리더십은 ‘NBA 인사이드’, ‘NBA 온 TNT’, ‘NCAA 마치 매드니스’, ‘NHL 온 TNT’, ‘MLB 온 TBS’ 등 상징적인 프로그램들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광범위한 디지털 플랫폼과 리그 파트너십도 주도했다.<br><br>특히 그는 블리처 리포트와 하우스 오브 하이라이츠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디지털 스포츠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NBA와 협력해 NBA 리그 패스, NBA 앱, NBA TV를 포함한 전체 NBA 디지털 생태계를 감독하며 현대 팬들이 전 세계적으로 농구를 소비하는 방식을 재정의했다.<br><br>탁월한 스토리텔러, 브랜드 빌더, 혁신가로 널리 인정받는 다니엘스는 문화를 형성하고, 팬 정체성을 강화하며, 디지털 규모를 확장하는 스포츠 프랜차이즈를 개발하는 데 경력을 쌓아왔다. 그의 운영 전문성은 주요 중계권 협상, 제작, 프로그래밍, 마케팅, 스포츠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이벤트의 인재 관리 전반에 걸쳐 있다.<br><br>경력 초기에는 터너 스포츠, ESPN, NBC 스포츠에서 리더십, 크리에이티브, 제작 역할을 수행하며 여러 올림픽, NBA, NFL 및 대규모 라이브 스포츠 제작에 기여했다.<br><br>PFL은 MMA 분야의 글로벌 강자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 리그다. 미국, 유럽, 중동·북아프리카, 아프리카 전역에서 프리미엄 MMA 이벤트를 개최하며, 아시아, 호주, 라틴아메리카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br><br>PFL의 파이터 명단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30%가 독립적인 제3자 기관에 의해 해당 체급 세계 랭킹 25 안에 포함된다. PFL은 26개 주요 미디어 파트너를 통해 170개국에 생중계 및 스트리밍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한 판에 48억! 미쳤다…'2체급 챔피언+16연승 신화 달성' 마카체프, 수입도 대박! 경기력+재정 모두 잡았다 11-18 다음 몰카인 줄‥백종원 31시간 비행→5일째 남극행 발 묶여 “좌절감 쌓여갔다” (남극의 셰프)[어제TV]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