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재정비 발목 잡는 3인의 '모호함' [이슈&톡] 작성일 11-18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Vbzxz1y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f296782c07d9c6010dfbcf9c2754decb99e64968f4cc9b666bbef70eb52b88" dmcf-pid="Vrkjljd8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daily/20251118070449701njqn.jpg" data-org-width="620" dmcf-mid="KzMOZOAi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daily/20251118070449701nj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41ef3171baf00ff33561a37e189a3cc3504cd00386777ccce53bc8b4353e52" dmcf-pid="fmEASAJ6yv"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전속 계약 분쟁에서 패소한 후 소속사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힌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이하 3인)이, 정작 그 과정에서 모호한 태도를 보이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혼선이 뉴진스의 안정적 복귀를 되레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88b70a1d2ec95d30feb7077ff775a23aeaf4cadc60381f3dae50a463d1c2ac9a" dmcf-pid="4sDcvciPWS" dmcf-ptype="general">앞서 해린과 혜인은 항소 기한 하루 전인 13일 자정(14일 0시)을 앞두고 부모와 함께 어도어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복귀를 발표했다. 이는 소송으로 길어진 갈등을 마무리하고 정상 활동을 위해 회사와 균형점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조치로 받아들여졌다.</p> <p contents-hash="9925296dcdc9ef0cc39f21590b3912163697a8c9b33e202e7054c6eea214666e" dmcf-pid="8OwkTknQvl" dmcf-ptype="general">하지만 약 한 시간 뒤 복귀 의사를 표명한 3인의 방식은 달랐다. 이들은 어도어와의 조율 없이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단독 발표해 "어도어를 패싱한 일방적 통보"라는 지적을 자초했다. 당시 어도어가 "진의를 파악 중"이라고 밝힌 대목은 3인이 실제로 회사와 신뢰 회복을 위한 대화를 나누지 않았음을 방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c4cc10c7e2ee12f96bfd32512ea9efb42111cd38f6ce053ba9d9391cdc058a" dmcf-pid="6IrEyELx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daily/20251118070450977uggf.jpg" data-org-width="620" dmcf-mid="9ix6a6B3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daily/20251118070450977ugg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069765713e884af57364ab05765956afbc106e482b682322592cc7fa014617" dmcf-pid="PCmDWDoMhC" dmcf-ptype="general"><br>특히 해린, 혜인이 복귀 과정에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부재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점을 명확히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3인은 '민희진과의 거리두기' 문제에서 여전히 입장이 불투명하다는 후문도 흘러나오고 있다. 나아가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3인이 민 전 대표의 프로듀싱 복귀를 원한다는 항간의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다. 3인의 복귀 조건에 대해 어도어는 "확인 불가"라며 말을 아꼈다.</p> <p contents-hash="d99e3111bd010935238cb6fc2d52c228fe05fb0799f66d144f51dc665fef7668" dmcf-pid="QhswYwgRSI" dmcf-ptype="general">물론 해당 요구의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현실성이 부족할뿐더러 명분 역시 희박하다. 법원은 이미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고, 민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는 법적·절차적으로 불가능하다. 더구나 어도어가 제안했던 '프로듀싱 권한 부여'조차 민 전 대표 측이 먼저 거부했던 상황이다.</p> <p contents-hash="57b7e6105b934bb1b5bd0f44cfa5bdd3860de417e07a5d93fd48f5bd3f1e4a9d" dmcf-pid="xlOrGraeWO"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3인이 여전히 민 전 대표를 중심에 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면 이는 팀 재정비 과정에서 불가피한 장애 요인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 가장 먼저 관계 정리를 선택한 해린, 혜인에게는 불필요한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팀 내 균형 역시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p> <p contents-hash="491d4754de11d9150acef7a78b5cf443a16f3910567ef310d54b1ce325cc0e06" dmcf-pid="y82beb3Gys" dmcf-ptype="general">지난 1년간 뉴진스는 K-팝계를 뒤흔든 소송과 분쟁의 한가운데 있었다. 이제야 갈등 봉합의 실마리가 보이는 상황에서, 3인의 모호한 태도와 조율 없는 행보는 팀의 회복 과정에 또 다른 잡음을 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이 "돌아온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한 것도 이 때문이다. 복귀 선언 자체는 시작일 뿐이며, 회사의 방향성과 팀워크를 존중하려는 실질적 의지가 없다면 또 다른 분쟁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99b3b280d0599c16095a31ba46ae082ed1c520f76ab9f008e74b61cee6007e66" dmcf-pid="W6VKdK0Hhm" dmcf-ptype="general">지금 뉴진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팀 전체가 한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이다. 성숙한 절차를 밟은 해린, 혜인처럼 3인 역시 더 이상 혼선을 일으키지 않고 팀과 팬,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을 보여야 할 시점이다.</p> <p contents-hash="40589ac8c84319fe2462c708da4fa668cc023fd72d20557b7cd1e816fc302e82" dmcf-pid="YPf9J9pXWr"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p> <p contents-hash="d55680c0324eda15f364d131eb2440f7e8f942ccc92642033b96ba3816520e6b" dmcf-pid="GQ42i2UZyw"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연애의참견’ 쇼리 상추 11-18 다음 디케이소울, 오늘(18일) 이별 발라드 ‘이 밤이 지나가도’ 발매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