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분쟁의 핵심: 필리핀 잠수함 2척 도입 사업의 국제 경쟁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작성일 11-18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T5DZOAil9"> <p contents-hash="27d096f6cfb321bc406690a8eb1d294c7cb9531d8f40315bd8853568ae43f44c" dmcf-pid="6y1w5IcnWK" dmcf-ptype="general">[서울신문 나우뉴스]<strong>호라이즌 3 프로젝트와 잠수함 도입 계획</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f26b943871e5977d612266ab7ccbee482051ffe6a1872c1513e58408e86ddd" dmcf-pid="PWtr1CkL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SS-III PN의 기반 모델이 될 KSS-III. 한화오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eoul/20251118080250014nwxz.jpg" data-org-width="660" dmcf-mid="VlsRmnPK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eoul/20251118080250014nwx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SS-III PN의 기반 모델이 될 KSS-III. 한화오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12466339c3857de61dd6d91f7c0bf08282095d041e1737230acfc25f891053" dmcf-pid="QYFmthEoWB" dmcf-ptype="general">중국과 스프래틀리 군도 지역을 두고 충돌하는 필리핀은 2010년부터 군사력 현대화 프로젝트인 호라이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1기(2013년~2017년)와 2기(2018년~2022년)에 이어 현재 3기(2023년~2028년)를 진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f6335841f6aad611533c6e5a207a5b8ceb5d01cd662e2f1c3f79e3cf3320da9" dmcf-pid="xG3sFlDgCq" dmcf-ptype="general">호라이즌 3기에는 브라모스 지대함 미사일, 미겔 말바르급 초계함, 원양초계함(OPV) 6척 등 도입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더해 필리핀 해군은 숙원 사업인 잠수함 2척 도입 계획을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다. 이 잠수함 도입 사업에 세계 여러 나라의 방산업체들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p> <p contents-hash="360f77ee68e48a4d4737a76f4255bf621843f5c32e8cf0a4b4a033735ddc4822" dmcf-pid="y2x3Q75Tlz" dmcf-ptype="general"><strong>4개 팀의 경쟁: 한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독일 연합</strong></p> <p contents-hash="e6f466183b147e419aeff8b6f966d121648245cf082214c156166aaba0766405" dmcf-pid="WVM0xz1yW7"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필리핀에 잠수함을 제안한 주요 4개 팀의 윤곽이 드러났다.</p> <p contents-hash="fa88944480e16e7880f333ccc0eaca66d02bcc6261fecb6ea351ad2392eabb03" dmcf-pid="YfRpMqtWWu" dmcf-ptype="general">-한국(한화오션) : KSS-III 배치 2를 기반으로 탄도미사일용 수직발사관(VLS)을 제외한 KSS-III PN을 제안했다. 배수량 2800t급 중형 잠수함이다.</p> <p contents-hash="6540f74152f33473494a04de0531731935088197b2843e6eafa0d0c662256714" dmcf-pid="G4eURBFYCU" dmcf-ptype="general">-프랑스(나발 그룹) : 스콜펜급을 기반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채택하는 등 개량을 거친 신형 스콜펜 이볼브급을 제안하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가 이 모델 도입을 결정했다.</p> <p contents-hash="7da1228b1dd040bdd375e1af8d93c49d2df9f5f01b2e80ff51bdc8b2e45a7a55" dmcf-pid="H8dueb3GCp" dmcf-ptype="general">-스페인(나반티아) : S-80 플러스를 기반으로 한 S-80PN을 제안했다. 이 잠수함은 공기불요추진시스템(AIP)을 적용한 배수량 3000t급이다.</p> <p contents-hash="864a71974de251377ee2ac213af7b342049a6bda902d53fb396b4b11ade80e8a" dmcf-pid="X6J7dK0HT0" dmcf-ptype="general">-이탈리아·독일(핀칸티에리·TKMS) : 독일 TKMS의 U212급을 기반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 탑재 등 개량 사항을 적용한 U212 NFS를 제안했다. 배수량은 1600t급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dc4f2b59acfb8c077b1e2a97b05c01789ce15da6022d9e029fe51ad6fbc3d2" dmcf-pid="ZPizJ9pXC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랑스 나발 그룹이 제안한 스콜펜 이볼브드급 잠수함. 나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eoul/20251118080251284bfsd.jpg" data-org-width="660" dmcf-mid="fr7luWOc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eoul/20251118080251284bf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랑스 나발 그룹이 제안한 스콜펜 이볼브드급 잠수함. 나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6351583eb6810b0bbeadcf33d5e3d71fc9ff3570af5c7959f0adccbc25bdb1" dmcf-pid="5Qnqi2UZvF" dmcf-ptype="general"><strong>총 투자 규모와 주요 입찰 요소</strong></p> <p contents-hash="c31333e119313cb46c66449f951012448d28bcaae273e91afaa85d44bc5de4b7" dmcf-pid="10byBXlwSt" dmcf-ptype="general">필리핀은 잠수함 2척 외에도 기지 건설 및 군수 지원을 포함해 800억~1100억 페소(약 1조 8250억~2조 515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인 만큼 금융 패키지와 산업 오프셋(현지 산업 협력)이 입찰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p> <p contents-hash="bb92e4337cd6a85e2745fe016a03a6841cab37e2afdee9a890414cb5f3f1ad74" dmcf-pid="tpKWbZSrv1" dmcf-ptype="general">나발 그룹은 인도네시아 잠수함 사업에서처럼 강력한 현지화를 제안하며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한화오션 역시 기지 및 MRO(유지·보수·정비), 훈련 자금을 지원할 계획을 밝히며 필리핀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p> <p contents-hash="4b1fabedeed61eedd3bd74d652a0c86fc2161439b342a1be60ad04d0ad4f1a87" dmcf-pid="FU9YK5vmh5" dmcf-ptype="general">필리핀 잠수함 사업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남중국해를 둘러싼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다. 앞서 필리핀 해군에 호위함과 초계함을 공급한 우리나라가 잠수함 수주까지 따내 방산 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bac434f96daaf2905f5274053233ab1631b860d5a84db1cab90b1788d070d4" dmcf-pid="3u2G91Ts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일·이탈리아 합작 U212 NFS. 핀칸티에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eoul/20251118080252561yuim.jpg" data-org-width="658" dmcf-mid="4b4Zf3YC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eoul/20251118080252561yui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일·이탈리아 합작 U212 NFS. 핀칸티에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8dd027ff76ca66ee7fe5467d64868adbd7a2d4b3a8337b91e8cc191f4506b4" dmcf-pid="07VH2tyOyX" dmcf-ptype="general">최현호 군사 칼럼니스트 as3030@daum.net</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MS 윈도우→AI 직장동료 OS' 전환에 개발자들 반발…이유는 11-18 다음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버스 앞에서 왜 솔직하지 못한가 [더게이트 칼럼]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