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수술만 6번' 1억 4천 들인 트랜스젠더 모델…이수근 "진짜 여자 같아" ('물어보살') 작성일 11-1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0AWDoMSC">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ZkpcYwgRCI"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47feea05950b6a6215b4d9302d44bab82d3a73dee0029d263b89503194837e" data-idxno="1174951" data-type="photo" dmcf-pid="5EUkGrae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Hankook/20251118082340413hkpl.jpg" data-org-width="600" dmcf-mid="X31EHmNdv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Hankook/20251118082340413hk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1DuEHmNdvs"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2652f70c7b4525d33f149cf849531141f8797e1a60eafe2a0ea83bc43c1077f1" dmcf-pid="tw7DXsjJTm"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div> <div contents-hash="06c999a5002eb7d2d0f516ed1cdd8ae6b30ff1844558f8ebd6c3af5a6048a02a" dmcf-pid="FHMGK5vmyr" dmcf-ptype="general"> <p>스무 번이 넘는 성형과 1억4천만 원의 비용에도 불구하고, 모델 소수현은 여전히 '더 예뻐지고 싶은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었다.</p> </div> <div contents-hash="01cdfc0cfad6c0c12eef9f5ad6cc61fcd37f17bc02c24600e5941f85578d6375" dmcf-pid="3XRH91Tsyw" dmcf-ptype="general"> <p>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성형 경험만 20여 차례에 달한다는 39세 모델 소수현이 출연해, "더 성형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며 장기간 이어진 수술과 부작용,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사연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p> </div> <div contents-hash="7834493c0bfa94eb22216dad20b9e52f253c6be94fb6e52dca0163645c2ea1a9" dmcf-pid="0ZeX2tyOSD"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fad06bfa94069acdc9c4c2e612e1c2951315c40488a02947577fe817f95979" data-idxno="1174952" data-type="photo" dmcf-pid="p5dZVFWI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Hankook/20251118082341678tsee.jpg" data-org-width="600" dmcf-mid="Zp6ZVFWI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Hankook/20251118082341678tse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69a0ca48f5eda428b446a635fe5c17b70585779ae2ae87465d3bc74751cccc" dmcf-pid="U1J5f3YCyk"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6a3447093a61a38e364aff56a82b76bd91b62e044cda4068287a8c351174b15f" dmcf-pid="uti140GhCc" dmcf-ptype="general"> <p>소수현은 "그동안 성형에 쓴 비용만 1억 4천만 원 정도 된다"며 구체적인 수술 내역을 공개했다. 20대 초반 눈·코 성형을 시작으로 얼굴 지방이식, 필러 시술, 인중 축소, 입꼬리 올리기 등 얼굴 전반 시술을 이어왔으며, 특히 가슴 성형은 염증과 재수술이 반복돼 총 여섯 번 진행됐다. 첫 수술에서는 지나치게 큰 보형물 탓에 허리와 어깨 통증을 겪어 축소 재수술을 받았고, 이후 염증이 생겨 대학병원에서 제거·재삽입을 거듭했다. 한 의사는 염증 제거가 완전하지 않았음을 인정하며 비용 일부를 감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p> </div> <div contents-hash="90c5f83ea6c4f9e465b3248477e639c0863d720a78793ad4798fb2506c7f4f28" dmcf-pid="7Fnt8pHlvA"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1e45326725b06e54f44505e3b5691c71de1d274cbf436b293c74ded463270b" data-idxno="1174953" data-type="photo" dmcf-pid="z3LF6UXS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Hankook/20251118082342968imvr.jpg" data-org-width="600" dmcf-mid="5bh6cM2u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Hankook/20251118082342968im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8a536b2adf5ff298cb09611c1d3e5a33b2a5ae1b7c6f9787640c97fe06a8038" dmcf-pid="q0o3PuZvlN"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ffd41c0f0e9bf62ca0449af285c141ee00305a927ad7b4dc5678fcec06e5b489" dmcf-pid="BC9I3SwaSa" dmcf-ptype="general"> <p>여기에 최근까지도 필러 150~200만 원대 반복 시술을 이어가며 얼굴 라인을 고쳐왔다는 그는, 턱·광대·앞볼·윤각까지 "더 손보고 싶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주변에서 "(얼굴에) 풍선 넣었냐", "사탕 물고 다니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부기나 형태 변형을 겪고 있지만, 그는 "그냥 대답하고 넘긴다"며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그러나 상담받은 성형외과에서는 "하지 마세요. 죽고 싶으면 하세요"라는 말까지 들었다며, 이미 위험 수준에 도달했음을 전했다.</p> </div> <div contents-hash="bec2597c02c1099ae893d742c56d3fc193cd360f6ef9e28d6804d76d362d7077" dmcf-pid="bh2C0vrNlg" dmcf-ptype="general"> <p>이날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성 정체성도 처음으로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저는 트랜스젠더"라고 밝히며, 어린 시절부터 '딸'로 불리며 자라며 자신이 여자라고 믿었다고 한다. 중학교 입학 때 바지 교복을 받으며 처음 충격을 받았고, 이후 트렌스젠더 방송인 하리수를 보고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고 결심해 5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호르몬 치료를 스스로 감당했다.</p> </div> <div contents-hash="906ba6a89dd5e776b84aede49558a4ee6083acc997d1f3df1c795b4286168e14" dmcf-pid="KlVhpTmjCo"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fdf52758c958ccc156856c2063dde7b3b166008272568e460119c6295b33e9" data-idxno="1174954" data-type="photo" dmcf-pid="9SflUysA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Hankook/20251118082344244jzep.jpg" data-org-width="600" dmcf-mid="1x6TzGCE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Hankook/20251118082344244jz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fc3cddd3e68261182fcef90be74003657112dc98680f41cf66d8c6fb348976e" dmcf-pid="2v4SuWOcSn"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db0c9ba665014dc4aa1a4cd998175ef1995aa1d9931316ad18975a417bbcfab8" dmcf-pid="VT8v7YIkvi"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d367ad36b32dbbbec87097c3aa2a2eecf417f9c0f2e1efea0a69e4d4968e8c" data-idxno="1174956" data-type="photo" dmcf-pid="fy6TzGCE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Hankook/20251118082345489cnjc.jpg" data-org-width="600" dmcf-mid="tDYdsLQ9v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Hankook/20251118082345489cn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e2107a90e8944d6de0e7d7cad4c0d6d073f9c81dff0b3892d7012f1793083a6" dmcf-pid="4WPyqHhDCd"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aee33dc63590f8579779f9e6eddb49979577401df32e7e9c1748f454b0d62384" dmcf-pid="8YQWBXlwCe" dmcf-ptype="general"> <p>또한 태국에서 진행한 '목소리 성형'이 가장 만족스러운 수술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술 후 처음 전화를 걸었을 때 친구가 "음성 변조냐"고 물을 정도로 큰 변화가 있었다고 말하며, "내가 한 수술 중 가장 잘된 부분"이라고 강하게 만족을 표했다.</p> </div> <div contents-hash="5aa88dacdd7df7e5e0020bfebb94fa2d49c81287d413f11ef5eecb007fecd548" dmcf-pid="6GxYbZSrWR" dmcf-ptype="general"> <p>연애에서도 깊은 상처를 겪었다. 3년 교제한 남성은 결혼을 앞두고 "여자랑 결혼해서 애 낳고 살아야 한다"며 떠났고, 5년 교제한 남성은 "너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해 큰 아픔을 줬다. 그는 "내가 여자로 태어났다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속상해 했다.</p> </div> <div contents-hash="84cdbd7b2d9d269b3d97201fe98a56bc65e8746f637875f9a3bd00ec8266e1f9" dmcf-pid="PfsVa6B3TM" dmcf-ptype="general"> <p>주민등록 성별 정정 과정에 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산부인과·비뇨기과·정신과 진단서, 수술 기록 등을 제출해 여성으로 정정했으며, 지금도 동일한 절차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성정체성을 들킨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5년 만난 남성은 끝까지 몰랐다"며 자신이 충분히 여성으로 살아왔다고 말했다.</p> </div> <div contents-hash="3e1059d18ac24cb9ec9dc2716fb6b03391424009be12d3d074b2dd7a755371f0" dmcf-pid="Q4OfNPb0hx" dmcf-ptype="general"> <p>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발 라인이나 허리, 얼굴 전체 등 '더 하고 싶은 부위'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도 이미 많이 했다. 여기서 더 가면 망친다. 진심으로 걱정돼서 말한다"고 강하게 만류했고, 이수근은 타로 카드에 적힌 '스스로 발등을 찍는다'는 메시지를 보여주며 "더는 본인을 아프게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p> </div> <div contents-hash="4f98a79d4c9040a940f0d1f18418061d7104c0d5ba35480611901b42b4fc23a9" dmcf-pid="x8I4jQKphQ" dmcf-ptype="general"> <p>방송 말미, 소수현은 "멀리 부산까지 와서 제 얘기를 들어줘 감사하다"며 "그래도 내년쯤 눈·코 정도는 다시 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난각번호 4번인데 1번 가격” 이경실 달걀 사업 비판에 글 삭제→업체 입장은?[종합] 11-18 다음 ‘보플2’ 최립우, 연말 팬들과 함께 보낸다… 12월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