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내년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구성 어떻게 작성일 11-18 1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세계 50위 이내 3명 자동 선발…2명은 대표 선발전서 발탁<br>아시안게임 때 혼합복식 아시아 4위 이내 우선 선발권 부여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8/AKR20251117148700007_01_i_P4_20251118083112131.jpg" alt="" /><em class="img_desc">탁구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한 신유빈의 경기 장면<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탁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30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막하는 혼성단체 월드컵을 끝으로 올해 국제대회 일정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내년 주요 국제대회에 나설 남녀 대표팀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br><br> 오상은 감독과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남녀 대표팀은 장우진(세아),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이상 남자),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한국마사회·이상 여자) 8명으로 혼성단체 월드컵 출전 대표팀을 꾸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8/AKR20251117148700007_02_i_P4_2025111808311213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남자탁구의 간판 장우진 <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대표팀은 24일부터 사흘간 인천 청라 한국마사회 체육관에서 사흘 정도 집중적으로 훈련한 뒤 출국할 예정이다.<br><br> 내년 4월 말 런던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선 대표팀이 새롭게 꾸려진다.<br><br> 대한탁구협회는 최근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유남규·한국거래소 감독)를 열어 내년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한 기본 방침을 확정했다.<br><br> 단체전으로 치러질 런던 세계선수권에는 남녀 각 5명이 출전하며, 남녀팀 모두 내년 1월 20일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50위 안에 든 선수 3명을 자동 선발하기로 했다.<br><br> 이에 따라 남자는 안재현(15위)과 장우진(16위), 오준성(23위)이 안정권에 들어있고, 여자는 신유빈(12위), 김나영(33위), 이은혜(40위)도 선발 기대감이 크다.<br><br> 지난 달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던 중국 귀화 선수 출신의 주천희(삼성생명·21위)는 귀화 경과 기간 규정에 따라 아시안게임부터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br><br> 남녀 각 3명 외 두 명은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개최 예정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뽑을 계획이다. <br><br> 남녀 단식과 복식, 단체전, 혼합복식 등 7개 종목이 치러지는 아시안게임 선발 방식도 세계선수권과 비슷하지만, 혼합복식의 중요성을 고려하기로 했다.<br><br> 내년 5월 12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아시아권 4위 이내 혼합복식조를 우선 선발하기로 한 것.<br><br> 이에 따라 현재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 콤비인 신유빈과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는 자동 선발될 가능성이 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8/AKR20251117148700007_03_i_P4_20251118083112137.jpg" alt="" /><em class="img_desc">WTT 대회에 나선 신유빈(오른쪽)과 임종훈의 경기 장면<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작년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올해 WTT 시리즈인 류블라나·첸나이·자그레브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고 미국·중국 스매시에선 각각 준우승했다.<br><br> 이어 남녀 단식 세계랭킹 50위 안에 든 선수 3명에게 각각 자동 선발권을 줄 방침이다.<br><br> 다만, 남녀 복식에선 세계랭킹에 따른 우선 선발권을 부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br><br> 남자 복식에선 올해 미국 스매스 정상에 오른 임종훈-안재현 조가 세계랭킹 3위에 랭크돼 있다.<br><br> 나머지 선수는 대표 선발전을 열어 추가로 선발할 방침이다.<br><br> 유남규 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은 18일 연합뉴스에 "내년 국제대회 일정 준비를 위해 조금 일찍 국가대표 선발 방침을 정했다"면서 "대표팀이 올해 혼성단체 월드컵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KAIST, '포플러 나뭇잎' 닮은 열조절 소재 개발...전력 없이 스스로 온도 조절 11-18 다음 무너진 건물 잔해, 아이들은 보드를 탄다…가자지구 폐허 속 트라우마 견디는 어린이들의 ‘숨구멍’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