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컴퍼니]‘백신 강자’ GC녹십자, mRNA 플랫폼으로 신성장동력 다지기 작성일 11-18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V67hUXS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224e70bbfe0f67d2b6c5f3c9922f42c0910702c6ec3268ceaf46d49e4375d9" dmcf-pid="yISk4AJ6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기흥의 GC녹십자 본사. GC녹십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t/20251118085248821twhb.jpg" data-org-width="640" dmcf-mid="78v1DZSr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t/20251118085248821tw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기흥의 GC녹십자 본사. GC녹십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6a7521d7d4ddcb3ca95c7bad9082b96996936077dd5203275e9a793d4a0a12" dmcf-pid="WCvE8ciPCc"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282e73a03485d169f753c9248449320688c226dc519b4a7dedc4ae55c9413a" dmcf-pid="YhTD6knQ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GC녹십자 ‘지씨플루’. GC녹십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t/20251118085250110mrql.png" data-org-width="640" dmcf-mid="B6nE8ciP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t/20251118085250110mrq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GC녹십자 ‘지씨플루’. GC녹십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313583e81e1ae3888a02221f7e20f11584d8e8fa28e4766e8fb51ab5b6e7f7" dmcf-pid="GlywPELxSj" dmcf-ptype="general"><br> GC녹십자는 1960년대부터 축적해온 면역학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백신 명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주력사업인 백신과 혈액제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 외에도 차세대 성장 동력인 혁신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ccad992329b86e69fe718c14aaa665c3a557286b32f46594b1df52326907226" dmcf-pid="HSWrQDoMyN" dmcf-ptype="general">이 회사는 지난해 백신 사업으로만 2599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2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 주력 제품으로는 독감백신 ‘지씨플루’와 업그레이드 된 수두백신 ‘배리셀라’ 등이 있다. GC녹십자는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서 지씨플루로 최대 물량인 263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 입찰에 성공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d42851fe1020843b66ccdcbd953a7cebf022547d309692e0999fdab8032955d5" dmcf-pid="XvYmxwgRva" dmcf-ptype="general">최근 GC녹십자는 탄저백신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올해 4월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 대비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p> <p contents-hash="395696b7c8e305aa8d04feacaae1828819192ea2fd2ddb8b6f3424509e76be1d" dmcf-pid="ZTGsMraeCg" dmcf-ptype="general">기존 백신은 세균 배양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미량의 탄저균 독소인자가 남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지만, 녹십자의 백신은 단백질 항원을 기반으로 해 이러한 부작용을 없앴다.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방식으로 탄저백신을 개발한 건 세계 최초다. 배리트락스는 국산 신약 39호로도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695eb8921aebf6d93f3233f82291b8835b7ed5ef53526d48d6dab13a3acb5dbd" dmcf-pid="57b1DZSrTo" dmcf-ptype="general">차세대 성장동력으로 mRNA 플랫폼을 확보하고 본격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GC녹십자는 2019년부터 mRNA와 지질나노입자(LNP·Lipid Nanoparticle) 전담 연구팀을 신설해 관련 연구를 지속해왔다.</p> <p contents-hash="142166dcebdf2df6969194726a2326fe9148da5ac598b545dd8640e4ec8da20a" dmcf-pid="1zKtw5vmhL"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현재 mRNA 플랫폼과 LNP 등 자체 핵심 기술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mRNA 플랫폼을 접목시킬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9151d7d1d69389a2940d6d508f1eea824b57ff148de8f1b0788807ead4e048" dmcf-pid="tq9Fr1Ts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GC녹십자 전남 화순공장 이지미. GC녹십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t/20251118085251457klfd.png" data-org-width="640" dmcf-mid="KeRN9gMV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t/20251118085251457klf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GC녹십자 전남 화순공장 이지미. GC녹십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ff356f31ff7d6fc48a1b646742dfc4c5ebd025d19fe46fa8b9d93b9f669a3e" dmcf-pid="FB23mtyOyi"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4cc41f95b7ab414fdcdb2ebb0e036f2de045d38c2c76653ac796d35ad3708d" dmcf-pid="3bV0sFWI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GC녹십자 전남 화순공장 내부. GC녹십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t/20251118085252795kldd.png" data-org-width="600" dmcf-mid="QhqZkHhD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t/20251118085252795kld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GC녹십자 전남 화순공장 내부. GC녹십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71b5140c12c15d9c52a2c247cb382450026f143094e6e389e8f62fdcdca6d6" dmcf-pid="0KfpO3YCTd" dmcf-ptype="general"><br> GC녹십자는 mRNA 생산설비에 대한 준비도 이미 마쳤다. 2023년 백신 공장이 위치한 전남 화순에 mRNA-LNP 제조소를 구축해 전 공정을 모두 자체 기술로 개발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p> <p contents-hash="cfbf9bf014dcac7b8a479de3a28e26dd967188f18ab7609e577ef587a038eae1" dmcf-pid="p94UI0Ghle"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질병관리청이 국산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의 사업자로도 선정됐다.</p> <p contents-hash="77a6b56cfde7e2fc0035668ad44bb3bacb6f4f6d7efeede8a8701496db8d86ce" dmcf-pid="U28uCpHlWR" dmcf-ptype="general">해당 사업은 팬데믹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mRNA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비임상 단계부터 품목허가까지 정부가 지원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5052억원이 투입된다.</p> <p contents-hash="184697739ed70fca964c4b6348f8244160594432209fd05c5680506c2a397ab5" dmcf-pid="uV67hUXSlM" dmcf-ptype="general">GC녹십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안전성 및 면역원성이 우수한 국산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 동물에서의 비임상 시험 결과 확보와 임상 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0119fb67d00f3ff78d54ff5d672fa626d9d39a084e70c65a3b9f1e789953e04" dmcf-pid="7fPzluZvSx" dmcf-ptype="general">미국에서 관계사 큐레보를 통해 개발중인 대상포진 백신도 순항 중이다. 바이오 신약 투자 심리가 오랜기간 얼어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큐레보는 1억1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투지 유치를 받았다. 이에 진행중인 임상 2상에 속도가 붙게 됐다.</p> <p contents-hash="c194a28ee9ae39a2ea8d6c87f90e8778e7a437837fe3edd34f3d8f55d3bc31d0" dmcf-pid="z4QqS75TlQ"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는 최근 성인용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예방혼합백신(Tdap) 개발과제의 1/2상 IND를 승인 받았다. 임상은 2026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 회사는 Tdap 백신의 국내 품목허가 뿐 아니라 추후 WHO 사전적격인증(PQ, Pre-qualification)을 통해 국제기구 공급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백신 자급화와 더불어 수출 증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ee80499379ab41cb79a413f653ddddc688dc6e931cad2f09e0980a5f892e60da" dmcf-pid="q8xBvz1yWP" dmcf-ptype="general">이미선 기자 already@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생기원, 베트남 진출 제조기업 기술지원 확대 11-18 다음 델 테크놀로지스, 'AI 팩토리' 제품군 대폭 확장...엔터프라이즈 AI 구축 혁신 초점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