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이번엔 디즈니와 손잡아…합종연횡으로 넷플릭스 아성 흔든다 작성일 11-18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티빙, 디즈니+, 웨이브 3각동맹 '3팩' 상품 <br>韓 대표 OTT 입지 다지고 영향력 확대 <br>국내외 다양한 콘텐츠…이용자 경험 높인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DW6VNe4Nm"> <div contents-hash="8ea4868fc6f2f78eeeb171c4ee80cbcc0fe97ff437696591a7c4cf5092c25bab" dmcf-pid="yqMSI0GhAr" dmcf-ptype="general"> <p>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글로벌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디즈니+)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3자 OTT 결합 상품을 내놨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넷플릭스의 1위 독주 체제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190a1f9fb76fd1dc464c275a7ecdae873aa1e60b9ccd6afa5ec8c8e61760f6" dmcf-pid="WyUgiCkLN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akn/20251118090414364yhrn.png" data-org-width="745" dmcf-mid="QmoXWb3Gj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akn/20251118090414364yhrn.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4d25ba8e6e03eb883fdb557570c0c3b6ec46415da3d94f548fecb884e0e3a00" dmcf-pid="YWuanhEojD" dmcf-ptype="general"> <p>티빙은 18일 디즈니+와 손잡고 한 번의 구독 신청으로 티빙과 디즈니+, 웨이브 3개 플랫폼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3팩(PACK)'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티빙은 지난 6월 웨이브와의 통합 요금제인 '더블 이용권'을 내놓은 바 있다.</p> </div> <p contents-hash="4856c3ab51e9c9546ec42e1fb5d8ae5843499e994b7eae0bfa7e2c31771f9b55" dmcf-pid="GY7NLlDgoE" dmcf-ptype="general">이번 결합 상품 출시는 디즈니코리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글로벌 OTT와 로컬 플랫폼 간의 통합이자 3개 OTT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다. 티빙은 국내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OTT 시장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며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p> <p contents-hash="04c0d5619e05df5390fcfe0807ff690da81319575089ea2c761af3305b533e94" dmcf-pid="HGzjoSwajk" dmcf-ptype="general">새로운 결합 상품은 스탠다드 이용권을 기준으로, 티빙과 디즈니+, 웨이브를 모두 시청할 때는 월 2만1500원에, 티빙과 디즈니+를 시청할 때는 월 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티빙 관계자는 "각 플랫폼별 스탠다드 이용권을 따로 구독하는 비용 대비 최대 37%까지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b83e8e124c12ef780b303621f655cc9434ff46fbfb0ec7b66b2db8305b42f15" dmcf-pid="XHqAgvrNac" dmcf-ptype="general">티빙은 OTT 이용 요금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해 플랫폼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결합으로 사용자는 티빙이 보유한 K콘텐츠와 KBO중계를 포함한 스포츠 콘텐츠에 디즈니+의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광범위한 영상물을 즐길 수 있게 된다. </p> <p contents-hash="f72be7cf5fd81e1a9ce172adc0fe07e32bf7a59d9fb6048b3f7f4b7ba23bfa43" dmcf-pid="ZXBcaTmjgA" dmcf-ptype="general">풍부한 볼거리를 무기 삼은 티빙의 3각 동맹이 국내 사용자 점유율 40%에 달하는 넷플릭스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와이즈앱-리테일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넷플릭스는 사용자 1393만명으로 점유율 40%를 차지했고, 그다음으로 쿠팡플레이(21%), 티빙(17%), 웨이브(7%), 디즈니+(6%)가 뒤를 이었다.</p> <p contents-hash="af1f8931f5754489bb111fb28c0c2eba982a9eb674a55b606f7f6b43b5be6e1f" dmcf-pid="5ZbkNysANj" dmcf-ptype="general">최주희 티빙 대표는 "강력한 K-콘텐츠와 디즈니의 프리미엄 콘텐츠가 결합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b4584bb00bc6b799d40e0ef6107f487bd7ce8fbb32907153c663bccef6fba6f" dmcf-pid="15KEjWOcoN" dmcf-ptype="general">토니 자메츠코프스키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 사업 총괄 수석부사장은 "이번 협업은 디즈니+의 대담한 발걸음이자 아태지역 전략의 핵심 행보"라며 "업계 내에서 국경을 초월한 새로운 협력 기준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연 디즈니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이 한국 스트리밍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c3a0c6976f938e947fe750c1657ff176fed9774081582a6487f4c4c88f39970" dmcf-pid="t19DAYIkAa" dmcf-ptype="general">한편 티빙은 다양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K-OTT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일본과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미국, 남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fa078e8cfc862699eb5824e38a8c13a97ed8829ed7e886bd22587827241dc5ad" dmcf-pid="Ft2wcGCEjg" dmcf-ptype="general">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통신 3사 “PASS로 고지서 챙기세요”…공공·금융 서비스 확대 11-18 다음 크기는 줄이고 기능은 높이고…코웨이, '슬림테리어' 시장 선도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