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찬 초크' 기술 만들어낸 최영찬, 5연패 이후 4연승까지 도전 "죽는다는 생각으로 싸우겠다" 작성일 11-18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18/0005432766_001_20251118091909984.jpg" alt="" /><em class="img_desc"> 5연패였던 최영찬(21, 로드FC 군산)이 3연승을 달리며 이제는 4연승을 노리고 있다. / 로드FC</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5연패였던 최영찬(21, 로드FC 군산)이 3연승을 달리며 이제는 4연승을 노리고 있다.<br><br>최영찬은 오는 12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5에 출전, 알림세이토프 에디(22)와 대결한다.<br><br>2022년 데뷔한 최영찬은 5연패에 빠지며 프로 무대에서 좀처럼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패할 때마다 연습을 더 열심히 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어 멘탈이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br><br>힘든 상황에서 최영찬을 잡아준 사람은 스승인 김금천 감독. 힘들 때마다 “할 수 있다”며 멘탈을 관리해주며 최영찬이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게 만든 장본인이다. 김금천 감독은 “최영찬이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했던) 편예준보다 훈련 때는 훨씬 잘한다.”며 최영찬의 가능성을 말하기도 했다.<br><br>김금천 감독의 멘탈 캐어를 바탕으로 최영찬은 기본기부터 다지며 첫 승을 위해 달렸다. 지난해 11월 파이터100에서 일본의 사카이 류헤이를 꺾으며 꿈에 그리던 첫 승을 달성했다. 현장에서 최영찬과 김금천 감독은 포옹하며 눈물을 흘리고 1승의 기쁨을 느꼈다.<br><br>이후 최영찬은 승승장구했다. 한 달 뒤 굽네 ROAD FC 074에서 류찬희를 길로틴 초크로 꺾으며 처음으로 연승을 달렸고, 지난 9월에는 레슬링이 강한 김준석을 초크로 기절시키며 3연승까지 성공했다.<br><br>이날 김준석에게 건 초크는 변형된 길로틴 초크인데 영찬 초크라 불리기도 했다. 그만큼 최영찬에게 초크는 시그니처 기술이 됐다.<br><br>최영찬은 “(연패 때와) 다른 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유를 찾으면 사람마다 시기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그 시기가 올 때까지 포기 안 하고 꾸준히 운동해서 그런 거 같다”며 꾸준함을 비결로 꼽았다.<br><br>이제 최영찬은 굽네 ROAD FC 075에서 알림세이토프 에디를 상대한다. 지금까지의 상대들보다 훨씬 강한 파이터로 최영찬에게는 또다른 도전이다.<br><br>그럼에도 최영찬은 “장점은 힘과 레슬링이 좋은 선수인 거 같다. 근데 체력은 나보다 안 좋을 거 같다”고 웃으며 “저번 경기에서 서브 미션으로 증명했으니 이번엔 타격을 증명하겠다. 둘 중에 한 명은 케이지에서 죽는다는 생각으로 싸우겠다”며 각오를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18/0005432766_002_20251118091910006.jpg" alt="" /><em class="img_desc"> 5연패였던 최영찬(21, 로드FC 군산)이 3연승을 달리며 이제는 4연승을 노리고 있다. / 로드FC</em></span><br><br><div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b>[굽네 ROAD FC 075 / 12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 오후 4시 30분]</b></div><br><br>[헤비급 세키노 타이세이 VS 배동현]<br><br>[웰터급 타이틀전 윤태영 VS 퀘뮤엘 오토니]<br><br>[라이트급 타이틀전 카밀 마고메도프 VS 리즈반 리즈바노프]<br><br>[페더급 타이틀전 하라구치 신 VS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br><br>[무제한급 허재혁 VS 김남신]<br><br>[플라이급 조준건 VS 정재복]<br><br><div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b>[굽네 ROAD FC 075 / 12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 오후 2시]</b></div><br><br>[라이트급 최지운 VS 김민형]<br><br>[페더급 최은석 VS 최 세르게이]<br><br>[헤비급 킥복싱 매치 이호재 VS TBA]<br><br>[-64kg 계약체중 최영찬 VS 알림세이토프 에디]<br><br>[미들급 고경진 VS 이영철]<br><br>[페더급 천승무 VS 이선주]<br><br>[라이트급 오트키르벡 VS 박찬훈]<br><br>[플라이급 조수환 VS 김하준]<br><br>[밴텀급 김지경 VS 이현빈]<br><br>[라이트급 킥복싱 매치 이현석 VS 이윤우]<br><br><div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b>[굽네 ROAD FC 076 / 2026년 3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b></div><br><br>[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 김수철 VS 양지용]<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문화체육관광 AI·디지털혁신 포럼서 ‘카나나 전략’ 발표 11-18 다음 디토닉 AI 플랫폼 'D.Eview', 정부 주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