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큐 맹활약' 레펀스, PBA 팀리그 SK 10연승 견인 작성일 11-18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8/AKR20251118039600007_01_i_P4_20251118093313648.jpg" alt="" /><em class="img_desc">팀리그에서 퍼펙트큐 활약을 펼친 에디 레펀스<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 팀리그 3라운드 우승팀 SK렌터카가 '맏형' 에디 레펀스(벨기에)의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에 힘입어 파죽의 10연승을 질주했다.<br><br> SK렌터카는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 경기에서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br><br> 3라운드 8연승에 이어 4라운드 2연승을 더한 SK렌터카는 도합 10연승을 달성했다. <br><br> 이는 2023-2024시즌 NH농협카드가 기록한 역대 최다 14연승에 이은 PBA 팀리그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br><br> 승리의 중심에는 레펀스가 있었다. 레펀스는 1세트 남자복식에서 조건휘와 합을 맞춰 최원준-서현민 조를 11-8(5이닝)로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br><br> 하이라이트는 세트스코어 2-2로 맞선 5세트 남자 단식이었다. <br><br> 레펀스는 상대 모리 유스케(일본)를 상대로 1이닝 만에 11점을 모두 쓸어 담는 '퍼펙트큐'를 달성하며 11-0 완승을 해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br><br> 기세를 이어받은 SK렌터카는 6세트 여자 단식에서 강지은이 한지은을 9-6(9이닝)으로 누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br><br> 이날 승리로 SK렌터카는 4라운드 2연승(승점 6)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정규리그 종합 순위에서도 20승 9패(승점 57)로 하나카드(19승 10패·승점 56)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를 꿰찼다. <br><br> 정규리그 1위 팀은 포스트시즌 파이널에 직행한다.<br><br> 다른 경기에서는 휴온스,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가 나란히 4라운드 2연승으로 상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br><br> 대회 사흘째인 18일에는 크라운해태와 SK렌터카의 경기를 시작으로 4라운드 일정이 이어진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퍼펙트 큐’ 에디 레펀스, SK렌터카 10연승 이끌었다…PBA팀리그 4R 단독 선두 11-18 다음 [순위] 남자 핸드볼 H리그, 인천도시공사 개막전 7골 차 승리 선두로 출발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