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브레이커스, 9회말 기적의 대역전승…시청률은 또 0%대 [종합] 작성일 11-1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fMwhUXSD1">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14RrluZvs5"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038635909d8997c89d87539fffc3aa2009e5c60f0c07121c0033d80b62c746" dmcf-pid="t8emS75T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강야구' 방송화면 / 사진=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IZE/20251118100540631xbcq.jpg" data-org-width="600" dmcf-mid="H5KDCpHl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IZE/20251118100540631xbc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강야구' 방송화면 / 사진=JT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25dd2fcb67ae475e77f24a0b9753b8dfcfac090e7d7bc1a14fc4cce1a38d0ba" dmcf-pid="F6dsvz1yIX" dmcf-ptype="general"> <p>'최강야구' 브레이커스가 9회 말 기적의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p> </div> <p contents-hash="0832f4cdc1a79a581131eecbf657148c1cf3c474a5cd4ebd294f6a6cfb0737e6" dmcf-pid="3PJOTqtWwH" dmcf-ptype="general">지난 17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26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2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맞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브레이커스는 초반 0-3으로 끌려가며 팀 전체가 노히트에 묶였으나, 7회부터 반격의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8회에는 홈런 두 방을 연달아 터뜨리며 분위기를 뒤집었고, 결국 9회 말 극적인 역전 홈런을 만들어내며 4-3 승리를 완성했다.</p> <p contents-hash="23a9783db113a8ddfae6708845645950a01e97e93e45a0de00ce4676483a19f5" dmcf-pid="0QiIyBFYIG" dmcf-ptype="general">6회 초 브레이커스의 투수 이현승은 홈런을 허용하고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스윙 타이밍을 빼앗는 슬로 커브와 헛스윙을 유도하는 슬라이더를 효과적으로 구사하며 추가 실점 없이 6회와 7회를 모두 막아냈다. 이어진 7회 말에는 독립리그 대표팀의 송구 실책과 볼넷, 폭투가 연달아 나오면서 브레이커스가 안타 없이 1점을 얻어냈고, 스코어는 1-3으로 좁혀지며 추격의 불씨가 살아났다.</p> <div contents-hash="33918853cccae648dbc44910e71a549f78130d317bb0dc753af0b206fe9d2b63" dmcf-pid="pxnCWb3GEY" dmcf-ptype="general"> <p>'약속의 8회'가 왔다. 8회 초 마운드에 오른 윤길현은 삼자범퇴로 상대 타선을 단숨에 틀어막으며 경기 흐름을 되살렸다. 이어진 8회 말 브레이커스에게 결정적 기회가 찾아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는 '이종범의 황태자' 강민국. 그는 이미 브레이커스의 첫 경기였던 '동원과기대전'에서 8회 말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전율을 안긴 바 있어 이번 타석 역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e33740ec9526063a1701752e39820009dc14b618871a9f106a82ff25362805" dmcf-pid="UpbnAYIk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강야구' 방송화면 / 사진=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IZE/20251118100542224hlme.jpg" data-org-width="600" dmcf-mid="XzkpbLQ9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IZE/20251118100542224hlm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강야구' 방송화면 / 사진=JT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29d70322cba550785e268a2a961f7ce7567772b7b4c57d40be2bb126292f116" dmcf-pid="uUKLcGCEOy" dmcf-ptype="general"> <p>강민국은 2스트라이크에 몰린 상황에서도 파울로 버티며 타격 리듬을 끌어올렸고, 이어 가볍게 휘두른 배트에서 나온 공은 그대로 외야 담장을 넘어갔다. 팀의 첫 안타이자 홈런으로 이어진 순간 한명재 캐스터는 "팀의 첫 안타가 27명의 타자 만에 나와서 홈런이 됐다"며 중계석을 가득 메운 샤우팅으로 희열을 전했다.</p> </div> <p contents-hash="962aeef8289cb16986d6ba5c630c0755506d00557decadb97d8d1b24dfc71dea" dmcf-pid="7u9okHhDwT" dmcf-ptype="general">강민국의 홈런으로 점수가 2-3으로 좁혀지자, 독립리그 대표팀은 세 번째 투수 진현우를 투입했다. 2아웃 상황에서 타석에 선 것은 새싹 선수 정민준. 첫 선발 경기였지만 아직 출루가 없던 정민준에게 이종범 감독은 타석 직전까지 "볼을 자꾸 당기려고 하지 말고 던져라. 던져야지 멀리 나간다"고 조언을 건넸다.</p> <p contents-hash="56ac52ecfa2fe4a0dd04aa9136e05433c758d02feee31b03dcf256c06e240970" dmcf-pid="z72gEXlwmv" dmcf-ptype="general">정민준은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했다. 방망이에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게 하는 청명한 타격음과 함께 공은 그대로 담장을 넘어 동점을 만드는 솔로포가 됐다. 짜릿한 반전에 이종범 감독은 벅찬 환희를 쏟아냈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머리털이 삐쭉 섰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80492e9f52d45d0eacab4eb5a1a66285472d488ce3b39312b4598e24a73fafc9" dmcf-pid="qzVaDZSrwS" dmcf-ptype="general">정민준은 "초반에 실수했을 때 괜찮다고 해주시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했다"며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첫 홈런의 소감을 전했다. 이종범 감독은 "닭살이 확 돋았다. 정민준 선수한테는 야구 인생에서 오늘이 큰 기폭제가 될 것 같다. 변화구에 두려움 없이 대응하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p> <div contents-hash="589004e3c44084498e05e8e5878b36b023101c9de6256e22c9934a4979961b58" dmcf-pid="BqfNw5vmsl" dmcf-ptype="general"> <p>승부를 가져오기 위해 이종범 감독은 9회 마무리 투수로 믿고 쓰는 승부사 윤석민을 선택했다. 윤석민은 팜볼과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첫 타자를 삼구삼진으로 잡아내 초반부터 기세를 끌어올렸다. 윤석민은 이후에도 혼신의 투구를 이어가며 9회 초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완벽한 마무리로 마운드를 내려왔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6526b98941145b118aee368135314800aac994de810cc753994c90735748bc" dmcf-pid="bB4jr1TsE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강야구' 방송화면 / 사진=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IZE/20251118100543508dhrv.jpg" data-org-width="600" dmcf-mid="Z20QiCkL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IZE/20251118100543508dhr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강야구' 방송화면 / 사진=JT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43a8e08a22e1996a784bfbdded4d825d443c0c4487d82a640a2c8edda80278e" dmcf-pid="Kb8AmtyOrC" dmcf-ptype="general"> <p>9회 말 선두타자 최진행이 단번에 끝내기 홈런을 날리며 '야구란 이런 것'임을 증명하는 전율의 순간을 만들었다. 타구가 떠오르자마자 브레이커스 더그아웃에서는 선수들이 뛰쳐나왔고, 중계석 역시 흥분으로 술렁였다. 공의 궤적을 끝까지 바라본 최진행은 역전 끝내기 홈런임을 확인하자 두 팔을 높이 들어 올리며 질주했고, 3루를 돌며 장성호 코치와 힘찬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이어 더그아웃에서 이종범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심장을 찌릿하게 만드는 감동의 장면을 완성했다.</p> </div> <p contents-hash="e4f330dc266e7a9f376ea8ef6ca7f9813000730e880c4a53c6694cae4c1d7d7b" dmcf-pid="9K6csFWIII" dmcf-ptype="general">9회 말 최진행의 끝내기 홈런으로 점수는 4-3이 됐고, 브레이커스의 짜릿한 역전승이 완성됐다. 이로써 윤석민은 무려 4,380일 만에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다시 승리투수가 되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았다. 더욱이 이번 경기는 윤석민이 월명야구장에서 마지막으로 승리를 기록했던 당시의 경기 흐름과 놀랍도록 닮아 있어 마치 평행 이론을 보는 듯한 소름을 자아냈다.<br> <br>이처럼 브레이커스는 팀 노히트 상황에서도 세 방의 홈런으로 흐름을 뒤집으며 역대급 명경기를 완성했다. 막강한 전력을 갖춘 독립리그 대표팀을 상대로 경기 후반인 8회와 9회에 강민국·정민준·최진행의 홈런이 연달아 터지며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홈런마다 극적인 서사가 더해지며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순간이 이어졌다. 다음 경기에서 어떤 집중력과 에너지가 이어질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252e97d7de1c0872a94863644b454c38041ca7b4cd84fbd204598862bb06c9e3" dmcf-pid="29PkO3YCrO" dmcf-ptype="general">한편, '최강야구' 126회 시청률은 0.8%로 집계되며 직전 회차(0.9%)보다 소폭 하락했다. 최근 들어 0~1%대를 오가며 좀처럼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마존도 17.6조 '실탄' 장전…AI 인프라 '돈의 전쟁' 격화 11-18 다음 “광자 기반 양자 클라우드 경험해 보세요”...노르마, QCI와 제4차 퀀텀 클라우드 데이 개최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