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각번호 '4번'인데… 1번급 가격?" 이경실 달걀, 소비자 분노 폭발 [영상] 작성일 11-18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난각번호 공개 후 온라인서 "두 배 가격 책정, 납득 어렵다" 비판 쇄도<br>업체 "고급 사료 사용해 생산비 증가"…소비자 반응은 여전히 싸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txxsFWIm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1d5a193c14f5d7793db9964c62d85eba41ec60aed1def4ae0a2475800ad401" dmcf-pid="PFMMO3YC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mydaily/20251118101514505fsdr.jpg" data-org-width="640" dmcf-mid="ftkOURV7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mydaily/20251118101514505fsd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bd02d0a6f9bb160a4f8b0dc1eb5c1d1b6a7ccf2c81b3a906eb3e4dfdfd3be79" dmcf-pid="Q3RRI0GhOP"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이경실이 참여하고 있는 달걀 브랜드가 난각번호와 가격을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였다.</p> <div class="video_frm" dmcf-pid="x0eeCpHlw6"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4755PELxsR"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4755PELxsR"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aAM-8Bt0los?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6f3b46d63588243dddea010d8281d69d1cbb78aa9430e4c2ec5421b96852432a" dmcf-pid="yNGGfjd8D8" dmcf-ptype="general">논란의 시작은 지난 16일 조혜련이 개인 SNS에 이경실이 홍보 중인 달걀 제품을 소개하며 "알이 다르다", "옐로우와 화이트의 조화"라는 문구와 함께 제품 사진을 올린 뒤였다. 소비자들의 눈길은 곧 사진 속 난각번호 '4'에 멈췄다.</p> <p contents-hash="8fd50090d9d7e93990c3bb397b4b6b9a6d46cdc1ad175e554342e7f124f73ede" dmcf-pid="WjHH4AJ6O4" dmcf-ptype="general">난각번호는 닭의 사육 환경을 뜻하는 지표다. 번호가 낮을수록 쾌적한 환경에서 자란 닭이 낳은 달걀로 평가된다. 1번은 방사 사육, 2번은 평사, 3번은 개선 케이지, 4번은 기존 케이지(가장 밀집도가 높은 방식)다.</p> <p contents-hash="3752433b4e6719898f0e195326541e4a0f3e54b7eae85cfe4cc556e4d7e6cba1" dmcf-pid="YwFFMraeDf" dmcf-ptype="general">이경실이 판매하는 제품은 바로 가장 낮은 등급의 4번란이었다. 그럼에도 30구에 1만5천 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돼, 소비자들 사이에서 "사육 환경 대비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 시장에서는 난각번호 4번 달걀이 30구 기준 7천~8천 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우아란이 약 두 배 수준이라는 분석도 나왔다.</p> <p contents-hash="4288cc1604ec0a5076c58e72c5d95713d6b6f35f210d9f0be64d511ebb3209f8" dmcf-pid="Gr33RmNdIV" dmcf-ptype="general">비판 여론이 커지자 제조업체 측은 해명에 나섰다. 업체 관계자는 공식 판매처를 통해 "사육 환경만으로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강황, 동충하초 등 다양한 원료를 사료에 사용하고 있으며, 달걀 하나에 동충하초 성분인 코디세핀 2mg 이상이 함유돼 있다"며 생산 과정에서의 비용 증가를 이유로 들었다.</p> <p contents-hash="d7244f2fe1953b0d352b4866696aa8e9a05445e264081185c1e92040eec0c013" dmcf-pid="Hm00esjJO2" dmcf-ptype="general">또한 "모든 농가가 1번 환경을 갖추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4번 사육 환경의 닭에게도 좋은 원료를 투입해 품질을 높이는 방식 역시 산업 발전의 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난각번호는 환경을 의미할 뿐, 품질을 보장하는 기준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fcd8db3aab19f9a2a66ee797ce2c7311b61184670b429df6c258bbe18aea452" dmcf-pid="XsppdOAiI9" dmcf-ptype="general">브랜드 측도 입장을 밝혔다. "나쁜 달걀은 없다. 난각번호보다는 품질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동물복지란의 높은 가격은 환경 개선 비용일 뿐, 품질이 항상 더 우수하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c86916c6e78aaf7c423ed033b9beeaf49667ca85672bbbb0fd444de215e6928" dmcf-pid="ZOUUJIcnwK" dmcf-ptype="general">한편, 이경실은 지난 8월 자신이 해당 브랜드 모델이 됐다고 밝히며, 어린 시절 가정 형편 때문에 언니에게만 달걀 프라이가 돌아갔던 경험을 계기로 "누구나 좋은 달걀을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마음에서 사업에 참여했다고 말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cfefa3d2cdd24018ff5a045cef2ca46786b000da10d69248c7165b98dcb3313c" dmcf-pid="5IuuiCkLsb" dmcf-ptype="general">이번 논란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난각번호 4번'과 '1번 수준의 가격'이라는 소비자들의 문제 제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M 재즈 트리오, 프로젝트 앨범 '핑크 노트 발매…쇼케이스 성료 11-18 다음 ‘남극의 셰프’로 복귀한 백종원…대중 반응은 싸늘 “사명감?”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