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흑백요리사2' 공개된다고 집 나간 신뢰가 돌아오겠어요? [TV공감] 작성일 11-18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nuICpHlv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e16f44fd0bc609eb74f486f44db80d4dc42e8c7b1f7bbd30dde6e60d621837" dmcf-pid="BL7ChUXS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종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daily/20251118102649022pyth.jpg" data-org-width="658" dmcf-mid="7EKTyBFY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daily/20251118102649022py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종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c831a331aa45e312e3ded4b15d142e8ac13e553fc7db6c0166b2d55e567cf2" dmcf-pid="bozhluZvCG"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연이은 논란으로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백종원이 방송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MBC ‘남극의 셰프’에 이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까지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안고 복귀를 서두른 만큼, 여론의 반발도 커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73b504f15dd46d324d942e64b6b46d8fb9baf41c81e0144248826a61156d5257" dmcf-pid="KgqlS75TWY" dmcf-ptype="general">올해 초 더본코리아는 빽햄 선물세트 품질 문제, 원산지 표기 오류, 농지법 위반 의혹, LPG 안전관리 미비, 위생 논란 등을 겪으며 연달아 도마에 올랐다. 가맹점주들은 본사의 확장 전략이 현장 부담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지적했고, 일부 단체는 공정거래·노무·위생 구조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백종원의 책임을 촉구했다.</p> <p contents-hash="4e992ee02f1479390ccdfda87c3c01990fe719d24a1469585fe7ddaf776ab2ce" dmcf-pid="9aBSvz1ySW" dmcf-ptype="general">논란이 확산되자 백종원은 5월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회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은 예외”라고 선을 그었다. 당시 촬영 중이던 프로그램은 ‘흑백요리사2’와 tvN ‘장사천재 백사장3’ 등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복귀를 이미 계산해 둔 조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촬영은 중단되지 않았다. 특히 넷플릭스와 ‘흑백요리사2’ 제작진이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공개 강행 의지를 보인 점도 논란을 더 키웠다.</p> <p contents-hash="38e2e98846c14f0c5b074331c1e7ba1b40260500d563b6576478b0c9d2c0a273" dmcf-pid="2NbvTqtWSy" dmcf-ptype="general">논란은 시간이 지나도 크게 가라앉지 않았다.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행정 처분과 고발 절차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MBC가 ‘남극의 셰프’ 방송 일자를 확정하자 반발이 다시 한 번 일었다. 일부 가맹점주 단체와 시민단체는 편성 보류를 요구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MBC는 지난 17일 ‘남극의 셰프’를 예정대로 내보냈고, 시청자들의 여론은 더 악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가 12월 16일 공개를 확정하면서, 백종원의 복귀 시계는 논란과 별개로 꾸준히 돌아가고 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829d5049082bb4fe0d6b70be61ddd583e714f0b35798a47f4ac1335c5b0f0b" dmcf-pid="VjKTyBFY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daily/20251118102650366pipm.jpg" data-org-width="658" dmcf-mid="zeIResjJ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daily/20251118102650366pip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6a618336b56fde158f7cfb7963f4dbc7535084b920df9a9f386ee934ceb6359" dmcf-pid="fA9yWb3GWv" dmcf-ptype="general"><br>백종원의 개인 브랜드는 오랫동안 방송에서 구축해온 신뢰와 전문성, 성실함의 이미지에 기반해 성장해 왔다. 이 이미지가 더본코리아의 사업 확장에도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친 만큼, 그의 방송 활동은 사실상 회사 신뢰도의 핵심 축처럼 기능해왔다. 특히 ‘흑백요리사’는 글로벌 흥행을 기록하며 백종원의 영향력을 극대화한 대표작으로, 논란 국면에서도 촬영을 중단하지 않은 행보는 ‘흑백요리사2’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p> <p contents-hash="e5351b52ea48f8d0e59c07c3b091a02cd83dd49bafe2c33b9b0670222610bd7c" dmcf-pid="4c2WYK0HWS" dmcf-ptype="general">이런 배경 위에서 연달아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는 복귀는 이미지 쇄신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논란을 안고 방송을 먼저 재개한 흐름이 책임 정리보다 이미지 회복을 우선한 조치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c704f7ac6a1a21e15f873c520f1673d7a89965ca7defe568a0fdf3134edfddf2" dmcf-pid="8kVYG9pXWl" dmcf-ptype="general">하지만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갈 길이 멀다. ‘흑백요리사2’ 측이 18일 공개일 확정과 함께 내놓은 예고편에서 백종원의 등장은 최소화됐지만, 반응은 이미 싸늘했다. 이는 과거처럼 방송 노출만으로 분위기가 바뀌길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더 이상 예능을 통해 주어지는 이미지를 대중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대가 아니다. 한 번 집 나간 신뢰는 돌아오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p> <p contents-hash="6d36ec9546ad75491bcc25b3ee4e97533449cab78b6847d92daad2c044dc5512" dmcf-pid="6e3rmtyOCh" dmcf-ptype="general">결국 논란의 핵심은 백종원이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보여주느냐에 대한 사회적 기대다. 수사와 행정 절차, 점주들의 반발 등이 여전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요 예능을 잇달아 공개하는 방식이 신뢰를 회복하기보다 더 큰 의문을 낳을 가능성이 크다.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프로그램이 아니라, 남은 문제들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책임 있는 태도다. 공개를 앞둔 ‘흑백요리사2’는 이러한 논란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를 가늠하게 하는 분기점이겠지만, 신뢰를 되찾는 해답이 방송 안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p> <p contents-hash="3957fb944b4d8d84fe573d37323d80775f693b72989e011b23d3f0fa48dd3fa0" dmcf-pid="Pd0msFWITC"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넷플릭스]</p> <p contents-hash="8c48a5ed642ced8f1b0e404fe6ab2ad38e6f4f4e296fe3dfec9a70da3d1343cb" dmcf-pid="QJpsO3YCSI"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백종원</span> </p> <p contents-hash="8f2e4c4addab9741166ad860a5269fe15a789269266080c7030f2c371b04abdb" dmcf-pid="xiUOI0GhWO"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백종원 안고…'흑백요리사2' 내달 16일 첫선 11-18 다음 '아시아의 스파르타' 고구려, 배신자가 열어준 멸망의 문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