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오스카 갈증 풀었다…40여년만에 공로상 작성일 11-1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간 이해에 대한 갈망에서 시작한 영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mTWTqtWl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b51586ac5c501d5521890b0816b2c1893a28c0d96f3d52f2cd7c0c12437f1f" dmcf-pid="psyYyBFY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톰 크루즈가 16일(현지시간) 밤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레이 돌비 볼룸에서 열린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Governors Awards)에서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했다. AP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munhwa/20251118102427242ktae.png" data-org-width="640" dmcf-mid="3JnonhEo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munhwa/20251118102427242kta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톰 크루즈가 16일(현지시간) 밤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레이 돌비 볼룸에서 열린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Governors Awards)에서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했다. AP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1e21af9676100afaab955b38835c743efaad1fe20428dcebd15c1cc9f5a95d" dmcf-pid="UOWGWb3Glg" dmcf-ptype="general">“영화를 만드는 것은 제가 하는 일이 아니라, 바로 제 정체성입니다.”</p> <p contents-hash="a84ab46bd37094a2e515ead1acb53815cc327c93a864e401c168b5895817c7cc" dmcf-pid="uIYHYK0HWo" dmcf-ptype="general">데뷔 44년차를 맞이한 톰 크루즈(63)가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크루즈는 전날 밤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레이 돌비 볼룸에서 열린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Governors Awards)에서 아카데미 공로상(Academy Honorary Awards)을 받았다. 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이사회가 선정하는 아카데미 공로상은 평생 뛰어난 업적을 쌓거나 영화 예술에 특별히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p> <p contents-hash="3700d3cd02b57c34a07740470c214ace0749c16c315feec446a77c21c5753c15" dmcf-pid="7CGXG9pXWL" dmcf-ptype="general">크루즈가 단상 위로 걸어가는 동안 화면에는 1981년작 ‘탭스’부터 올해 ‘미션 임파서블: 최후의 심판’까지 격렬한 스턴트가 가득한 그의 영화 몽타주가 재생됐다.</p> <p contents-hash="3d9df68e09a6ad516df1c62666abcfad76792869ce857921ff99cf3d22d1ff9b" dmcf-pid="zhHZH2UZTn" dmcf-ptype="general">무대에 오른 크루즈는 트로피를 손에 든 채 눈물이 날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약 2분간의 박수갈채를 받은 후 크루즈는 “극장에서 우리는 함께 웃고, 함께 느끼고, 함께 희망을 가진다”며 “영화는 나를 전 세계로 데려다주고, 내가 다른 것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도우며,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인간성, 우리가 얼마나 많은 면에서 닮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d0f87bd07ad4c73d2de85d9b83f57e2b86fabb3d8f8e360ed5f2cd04ea6f6f5" dmcf-pid="qrvyvz1yCi" dmcf-ptype="general">또 영화에 대한 사랑이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됐다면서 “인간을 이해하고 캐릭터를 창조하며 이야기를 전하고 세상을 보고 싶은 갈망이 솟아났다”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1191bb0ced844e860ce8ac830242ca6884402b45f89a1c7ca8a9836740f6a86c" dmcf-pid="BmTWTqtWTJ" dmcf-ptype="general">이날 크루즈에게 공로상 트로피를 건넨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이것이 그의 첫 오스카상일지 모르지만, 내가 보고 경험한 바로는 이것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즈는 지난 수개월간 오스카 감독상·작품상 수상 감독인 이냐리투와 함께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촬영을 해왔다.</p> <p contents-hash="de2b850a4c7968d097bb9dc0f13ae4d5a3cfb201bba6671c0001163c86fa70ab" dmcf-pid="bsyYyBFYTd" dmcf-ptype="general">과거 크루즈는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3차례, 제작자로서 작품상 후보에 1차례 올랐으나, 수상은 한 번도 하지 못했다. 후보에 올랐던 작품은 1990년 ‘7월 4일생’(남우주연상 후보), 1997년 ‘제리 맥과이어’(남우주연상 후보), 2000년 ‘매그놀리아’(남우조연상 후보), 2023년 ‘탑건: 매버릭’(작품상 후보)이었다.</p> <p contents-hash="8d8938da73bc96115e8fae5ba0df41ed8c1f16feaaccd9450980164d949d929a" dmcf-pid="KOWGWb3GCe" dmcf-ptype="general">아카데미 측은 지난 6월 공로상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크루즈에 대해 “영화 제작 커뮤니티와 (관객들을 위한) 극적인 경험, 스턴트 커뮤니티에 대한 놀라운 헌신으로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72a7ced3705153e780ea33f5491bdc5bc6f9ba8eae821cdf799ff3feba5e40c2" dmcf-pid="9IYHYK0HyR" dmcf-ptype="general">이민경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리나, 샤넬 뷰티 앰버서더 …“아름다움의 새로운 기준” 11-18 다음 배우 진영, 대만 금마영화제로 첫 중화권 활동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