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44년 만에 첫 오스카 트로피 품었다...공로상 수상 작성일 11-18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톰 크루즈 "영화 제작은 일이 아닌 내 자신" 수상 소감<br>연기·제작자로 4차례 후보→낙방...공로상으로 한풀이<br>이냐리투 감독 "이것이 톰 크루즈의 마지막 상은 아닐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PF7AYIkmD"> <p contents-hash="c5971252fa2afe63c0516f1a588ea8710e6eacb88ed04f35fac386eedd2fae75" dmcf-pid="WQ3zcGCEIE"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3)가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공로상을 수상하며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85196b700e6ea0ada98381a48241fe0633089dc85aef7c1b475d2d8e4ab3ce" dmcf-pid="Yx0qkHhD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 볼룸에서 열린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에 수상자로 참석한 톰 크루즈가 아카데미(오스카) 공로상 트로피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통신/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Edaily/20251118103657406bptg.jpg" data-org-width="670" dmcf-mid="x5uKw5vm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Edaily/20251118103657406bpt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 볼룸에서 열린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에 수상자로 참석한 톰 크루즈가 아카데미(오스카) 공로상 트로피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통신/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7542a08ce3c65d065aa151ba776426813715f84cf71184c43b1719d659d9f95" dmcf-pid="GMpBEXlwOc" dmcf-ptype="general"> 18일(한국시간) AP통신, 피플지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전날 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볼룸에서 진행된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Governors Awards)에서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했다. </div> <p contents-hash="beeff618f8f14cfc14e3c6b7358be62570aeb06a1be1a724a56f21f987529ff2" dmcf-pid="HRUbDZSrsA" dmcf-ptype="general">아카데미 주최측인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이사회가 선정하는 아카데미 공로상은 평생 영화예술계에 뛰어난 업적을 쌓았거나 영화계 발전에 특별히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내년 3월 열릴 오스카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거버너스 어워즈에서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2e859115553d1b2bbea48e809c7ba17f2c18afe6c2f3fe37d25e9b49be723f9e" dmcf-pid="XeuKw5vmIj" dmcf-ptype="general">시상식에 참석한 톰 크루즈는 무대에 올라 “영화는 나를 전 세계로 데려다주고, 내가 다른 것들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게 도우며,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인간성, 우리가 얼마나 많은 면에서 닮아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문을 열었다. </p> <p contents-hash="ee8b95d49287b43324a9adc6ee5ae860d50a2557043d31232248ad9d8bd9022f" dmcf-pid="Zd79r1TsD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리가 어디에서 왔든, 극장 안에서 우리는 함께 웃고 함께 느끼고 함께 희망한다”며 “그것이 바로 이 영화란 예술 형식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b4df2411d670bcea4670982106bd4457ffe1eef84bd612f1f8c797f193e9c492" dmcf-pid="5rMnXVu5Oa" dmcf-ptype="general">그는 “그래서 영화가 중요한 것이고 영화 제작은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영화에 대한 사랑이 아주 어린 시절부터 시작됐다고 말한 톰 크루즈는 “인간을 이해하고 캐릭터를 창조하며 이야기를 전함으로써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갈망이 솟아났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214e5ceb5d9e29d17d4b6e7c932dd641be148d1e611c49eec2bb7a941720a359" dmcf-pid="1mRLZf71wg" dmcf-ptype="general">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 톰 크루즈의 이름이 호명되자 객석의 동료 영화인들이 약 2분간 기립박수를 보냈다. 톰 크루즈가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55211dc039a74c4033e5317f1b7bc036fcf77f37ee7bbf554f5e245c25dcf3ab" dmcf-pid="tseo54ztEo" dmcf-ptype="general">이날 크루즈에게 시상자 자격으로 공로상 트로피를 건넨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이것이 그의 첫 오스카 상일지 모르겠으나, 내가 보고 경험한 바로는 이것이 그의 마지막 (상은)은 아닐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4d6c621c2a05e6cfbece256ebb23da5c618c1d6ca2c9dd7b12f8480bdf96f436" dmcf-pid="FOdg18qFmL" dmcf-ptype="general">톰 크루즈는 지난 수개월간 이냐리투 감독과 함께 내년 개봉을 앞둔 신작 촬영을 진행해왔다. </p> <p contents-hash="70b9fdd4fe3a2f72e0a081aa0ba291bf336da490be5979f14b045e58af40f6a4" dmcf-pid="3IJat6B3En" dmcf-ptype="general">AP통신은 “톰 크루즈와 이냐리투 감독과의 협업은 최근 몇 년 간 블록버스터 작품에 집중해 온 톰 크루즈가 전통적 방식으로 아카데미 수상에 도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4651c71d10986259e7befce9a9bfd52157034a399cd44c03ae0f7694da41932d" dmcf-pid="0CiNFPb0wi" dmcf-ptype="general">톰 크루즈의 오스카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7월 4일생’(1990), ‘제리 맥과이어’(1997), ‘매그놀리아’(2000)로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3차례, 제작자로서 ‘탑건: 매버릭’(2023)으로 작품상 후보에 1차례 오른 적이 있으나 수상까지 이어진 적은 없었다. </p> <p contents-hash="d3d81fc9475648bd822b143cc2e412592b79872ce94be379c2869e59a86f486e" dmcf-pid="phnj3QKpEJ" dmcf-ptype="general">이번 공로상 수상은 그가 영화계에 입문한 1981년 이후 무려 44년 만이자, 아카데미 후보에 처음 지명됐던 1990년 이후 35년 만이다. </p> <p contents-hash="2716269c988c7a8ca11cdb2658e5e0dc0af6e9c84063edce9a4dc7e68e81a99a" dmcf-pid="UlLA0x9UOd" dmcf-ptype="general">AMPAS 측은 지난 6월 공로상 수상자로 톰 크루즈를 발표하며 “영화 제작 커뮤니티와 관객들을 위한 극적인 경험, 스턴트 커뮤니티에 대한 놀라운 헌신으로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7e631efa611251b2c0d711197adc46b90169bb631f9c6914d124fd9a979070bd" dmcf-pid="uSocpM2use" dmcf-ptype="general">한편 톰 크루즈는 올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미션 임파서블8)로 글로벌 관객들을 만났다.</p> <p contents-hash="8ad1af10045f1f7f12f14a3dae59ffb49c0ebcc947ebde38594fca62eada3c99" dmcf-pid="7vgkURV7OR"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승윤, '원더리벳 2025' 성황리 마무리..자유분방 에너지 선사 11-18 다음 디에스피, AI로 에너지 관리하는 공장 구축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