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重, 美공장 현지 최대규모로 증설…조현준 "세계 1위될 것" 작성일 11-18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1억6천만달러 투자, 생산능력 50%↑<br>조현준, AI 전력 인프라 시대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주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1AtsFWI1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8dd7748b7036fda9857c6d2f03e2750f482cb36e4cedc79674df5e5af85082" dmcf-pid="WtcFO3YC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효성중공업 미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 [효성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yonhap/20251118104045200aktb.jpg" data-org-width="1200" dmcf-mid="xnMloSwaX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yonhap/20251118104045200akt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효성중공업 미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 [효성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ef6a370499676df5d80b2facc207fb2b8558022fa11f9a4c8d7a4749db8bde" dmcf-pid="YFk3I0Ghts"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효성중공업이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50% 이상 확대해 현지 최대 규모 생산 거점으로 만든다.</p> <p contents-hash="3a11285d28ce8785e86c8f8129f6a51fdee4236d9ff18b1249828dd963f24f3d" dmcf-pid="G3E0CpHlZm" dmcf-ptype="general">효성중공업은 18일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1억5천700만달러(약 2천300억원)를 투자해 2028년까지 생산 능력을 50%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201ce9d7c33ff7f0449538bbfa9b9f41d24253ce195c6aa598ff89e7b9e3a3d" dmcf-pid="H0DphUXSYr" dmcf-ptype="general">이는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기 대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주문에 따른 결정이다.</p> <p contents-hash="2733cb29fe28ad790e7df13d5ad83056bda3c25b3d96a6d7f5290fb6df9e5710" dmcf-pid="XpwUluZvYw" dmcf-ptype="general">멤피스 공장은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765kV 초고압변압기 설계와 생산이 가능한 공장이다. </p> <p contents-hash="1616a9013024a48e74f7bd2c6761ac07f46b54854eb602dce30f6b9acf25b9af" dmcf-pid="ZDVwMraetD" dmcf-ptype="general">효성중공업은 2010년대 초부터 미국 765kV 초고압변압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현지 송전망에 설치된 765kV 초고압변압기의 절반 가까이 공급해 왔다.</p> <p contents-hash="9dff62511da61653a7945b0a3b202f93c1710a3092754b74c5b152191a8b48c0" dmcf-pid="5wfrRmNdHE"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2020년 멤피스 공장 인수부터 이번 포함 3차례 증설을 통해 3억달러(약 4천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d77a58c7adf46c69433963ac5923eda733bfd14aec6d8a3d974b0bda0a88f517" dmcf-pid="1r4mesjJ5k" dmcf-ptype="general">이번 추가 증설로 멤피스 공장은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p> <p contents-hash="c8e9ed73b101cac9f0adaad04891f9f06d60ce1f3e4526ba0c39a34ebb38d6ba" dmcf-pid="tm8sdOAitc" dmcf-ptype="general">미국은 최근 노후 전력 설비 교체수요, AI 확산에 따른 전력망 확충 수요 등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d00ab9cffc55419fab7dbb8c0a9d86da0daa7fed1d21d47d5e0ba823bfa0ca7" dmcf-pid="Fs6OJIcnXA" dmcf-ptype="general">현지 변압기 시장은 연평균 약 7.7% 성장해 지난해 약 122억 달러(17조8천억원)에서 2034년 약 257억 달러(37조5천억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ee973f6614e931449df49c27e7a8f5dabac61caf05c21c59a4e58dff227ebd27" dmcf-pid="3OPIiCkLHj" dmcf-ptype="general">효성중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전력 사업자 등 고객사의 '적기 공급 요구'를 충족함으로써 현지 시장 내 공급망 주도권을 확실히 잡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97a2c25d54e4e92689d0a21729e0b198ad5a2cb6f1ce9e8e4de4e967c521fb1" dmcf-pid="0IQCnhEotN" dmcf-ptype="general">앞서 조 회장은 미국 내 생산 거점이 향후 전력 인프라 시장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멤피스 공장 인수를 결정했다. 당시 여러 리스크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의 성장성과 멤피스 공장의 부지 활용성을 고려한 판단이었다.</p> <p contents-hash="b4326a0a4ca8195da8a1cde31497b3138867b6df27f8493a93c2d7cacff854d2" dmcf-pid="pCxhLlDgHa" dmcf-ptype="general">조 회장은 올해도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장관, 알 카아비 카타르 에너지부장관, 새프라 캐츠 오라클 CEO,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 등과 교류하며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p> <p contents-hash="1a71153462cf4134e496ddd98ed92c7d9d422c889d22ac2dc5d41e38eb1dccbe" dmcf-pid="UhMloSwaGg"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빌 해거티 상원의원과 올해 세 차례나 만났고, 빌 리 테네시 주지사와도 만나 멤피스 공장을 북미 전력산업의 핵심 기지로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0f8f3a6548b2e69de5aab8474a2b5d261cbd86ec29aae4d1fc901da09167d73c" dmcf-pid="ulRSgvrN1o"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스타게이트 등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받고 적극 검토 중이다.</p> <p contents-hash="9a928029e14e9a5da76fef051c1436ac5aeded3988ed37cf25dbd3db8d3b83bb" dmcf-pid="7SevaTmjtL" dmcf-ptype="general">조 회장은 "전력 산업의 미래는 설비뿐만 아니라 전력 흐름과 저장, 안정성을 통합 관리하는 역량에 있다"며 "이번 증설을 통한 북미 시장에서의 위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넘버1 토털 설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6ef5ab0fc3cc347f29f35653f979dce5367f5f4fd03a06587959653af1eee41" dmcf-pid="zvdTNysAYn" dmcf-ptype="general">josh@yna.co.kr</p> <p contents-hash="d8adbd697d87a03d92eb8f61493e42e0cab6fd1b1e1ce3c82b8ca5b767489085" dmcf-pid="BXaZw5vmt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톰 크루즈,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 "영화는 바로 나 자신" 울컥 11-18 다음 12년 만에 깨진 '빙속 여제' 세계 기록에…이상화 "잘 가, 3636"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