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토브리그 돌입…2026 시즌 판도 흔들릴까 작성일 11-18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1 '구마유시' 이탈…젠지·한화·DK 대대적 리빌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pWBr1Tst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22dc9a26f7c90218a2343fb847516c52a45b4fe7aee5bf5e1734c9db86f17d" dmcf-pid="VUYbmtyO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1은 17일 오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구마유시' 이민형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T1 X(옛 트위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ailian/20251118105720233bfyv.jpg" data-org-width="700" dmcf-mid="bCLXiCkL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ailian/20251118105720233bfy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1은 17일 오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구마유시' 이민형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T1 X(옛 트위터)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b7ed24c18444fb8f06204bd11f9a01fab5a43336754329b5f394976e213b66" dmcf-pid="fuGKsFWIGi" dmcf-ptype="general">2025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막을 내리면서 LCK가 본격적인 스토브리그에 돌입했다. 각 팀의 주축 선수 및 코칭스태프들의 계약 만료가 줄줄이 이어지며 2026 시즌을 좌우할 대대적인 선수 이동과 세대 교체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T1 '구마유시' 이민형의 이적, 젠지·한화생명e스포츠·디플러스 기아의 정글러 및 코칭스태프 변화 등이 겹치며 LCK의 판도 변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p> <p contents-hash="b4353a196714e021cf9aa343ea5dface1a12630efd2b27cf01b3fac9092ddeb9" dmcf-pid="47H9O3YCZJ" dmcf-ptype="general">18일 이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LCK FA 이적 시장이 열렸다. 우승팀 T1을 비롯한 10개 팀은 일제히 차기 시즌 전력을 재정비하는 데 돌입했다. 각 구단은 주전 선수와 코치진 계약 협상, 외부 영입, 아카데미 유망주 콜업 등 다양한 전략을 동원해 '대격변의 시즌'에 대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8585dbb914974049921182aa09a8b127fb222b9f9f53138ddaf0ae3b9c11fc3" dmcf-pid="8zX2I0GhXd" dmcf-ptype="general">가장 큰 주목을 받은 건 T1의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의 팀 이탈 소식이다. 7년간 T1 유니폼을 입었던 그는 지난 17일 공식적으로 계약 종료를 발표하며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롤드컵 3연패의 주역이자 파이널 MVP였던 그의 이탈은 T1뿐만 아니라 LCK 전체의 밸런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T1은 이미 '도란' 최현준과는 계약 연장을 결정했지만 빈자리가 된 원딜 자리에 누구를 영입할지는 미정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LPL(중국)에서 뛴 '페이즈' 김수환의 T1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9b1f3098e345ff73b4b4696e400dbdac3c79caa0e9061d76d197ab4fcd2d8f97" dmcf-pid="6qZVCpHlYe" dmcf-ptype="general">젠지는 '듀로' 주민규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바텀 라인을 안정시켰지만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및 김정수 감독을 포함한 주요 코칭스태프와의 계약을 종료하며 리빌딩에 돌입했다. 롤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캐니언은 LCK 및 국제 무대에서 젠지의 중심으로 활약했지만 이번 스토브리그를 기점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젠지는 새로운 정글러 영입과 함께 전력 재구성을 모색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b34078ba02223ff99f295f33da826ff2aedf80a6b35b96c5e9cddfd39b68ce" dmcf-pid="PB5fhUXS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화생명e스포츠가 '댄디' 최인규 감독을 포함한 기존 코칭스태프와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ailian/20251118105721496oeln.png" data-org-width="550" dmcf-mid="KE4jURV7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ailian/20251118105721496oel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화생명e스포츠가 '댄디' 최인규 감독을 포함한 기존 코칭스태프와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9dc405ab820108be5b664df5fba1b7b85f31f22123e25d532a6418a7e897ca" dmcf-pid="QNxDBnPKtM" dmcf-ptype="general">한화생명은 탑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와 1년 연장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은퇴와 '댄디' 최인규 감독을 기존 코칭스태프와의 계약도 종료되면서 팀은 전면적인 개편에 들어갔다.</p> <p contents-hash="55fc64950356e98f02516335578b818905d7a6b45d759bebe3d0bb9b4e75b4d4" dmcf-pid="ypWBr1Ts1Q" dmcf-ptype="general">디플러스 기아 역시 대대적인 변화에 돌입했다. '벵기' 배성웅 감독, '푸만두' 이정현 코치, '하차니' 하승찬 코치와의 계약을 종료하며 코치진 전원을 정리했다. 동시에 차기 시즌 지휘봉을 '씨맥' 김대호 감독에게 맡기겠다고 발표하며 팀 체질 개선에 나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c5d28ae46b736df0508c3b31dcee71a29d6441b5fede5b77e91166c6463fb8" dmcf-pid="YuGKsFWIZ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지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캐니언' 김건부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젠지 공식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ailian/20251118105722789wpjc.jpg" data-org-width="700" dmcf-mid="9kKLt6B3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ailian/20251118105722789wp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지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캐니언' 김건부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젠지 공식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c41f82c81c1c65e2592cf6568953265b0df8c273a8c7d0185a17d4d219025a" dmcf-pid="G7H9O3YC18" dmcf-ptype="general">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심각한 이슈는 정글러와 서포터 포지션의 인재난이다. '피넛' 한왕호, '캐니언' 김건부 등 리그를 대표하던 정글러들이 팀을 떠나거나 계약이 종료되면서 여러 팀이 전력 공백에 직면했다. 그러나 이를 메울만한 즉시 전력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정글 포지션은 실전 경험이 특히 중요한 만큼 신예 기용에도 제한이 따른다.</p> <p contents-hash="4a63d4fd099081bdac2f83820d581fe7e6bbf2ea53393da0f5719873f9358bf4" dmcf-pid="HzX2I0GhG4" dmcf-ptype="general">서포터 포지션도 상황은 비슷하다. '케리아' 류민석, '리헨즈' 손시우 등 리그 정상급 서포터 대부분이 장기 계약 중이거나 시장에 나오지 않으면서 중하위권 팀들은 전력 보강에 애를 먹고 있다. 아카데미 유망주 풀도 마땅치 않아 챌린저스 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몇몇 선수가 콜업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반드시 베테랑 원딜과 조합을 이뤄야 한다는 조건이 따라 현실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d8fc73102fa95ac7a7320a9a2b3d28357fd4cd3e51e75a159b63ca1ccae298a5" dmcf-pid="ZB5fhUXSHV" dmcf-ptype="general">해외파의 복귀와 국내 선수의 해외 진출도 매년 스토브리그를 흔드는 변수다. 이미 '구마유시' 이민형처럼 롤드컵 우승 후 새로운 도전을 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또 다른 스타 플레이어의 이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p> <p contents-hash="a8b1f18852d89c83beb87407ba8703800fb946b78cc5e3063a0ba75c51c93866" dmcf-pid="5b14luZvt2" dmcf-ptype="general">2026 시즌을 앞둔 이번 스토브리그는 단순한 선수 영입을 넘어 구단 철학, 팀 체제, 세대교체가 전면에 나선 변화의 시즌이 될 전망이다. 어떤 팀이 가장 빠르게, 효과적으로 판을 흔들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OTT, 디즈니 손잡고 ‘비(非)넷플릭스 동맹’ 결성…최대 37% 구독료 절감 11-18 다음 베트맨, 신규회원 대상 ‘스포츠토토와 함께 첫 응원을 시작해볼까요?’ 이벤트 진행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