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에 '1억4천' 쓴 트랜스젠더…"전 남친에 속이고 5년 교제" 충격 작성일 11-18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aSvQDoMG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68353bd1abd9d552852b023b4df7ced29fccfc6e81a38a1211abcf610622a7" dmcf-pid="0NvTxwgRX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WS1/20251118105518704lbzk.jpg" data-org-width="921" dmcf-mid="1B2KsFWI5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WS1/20251118105518704lbz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8bfb161237960440b8db41ea788b2a81dd8437c7cbe40171fc7f7757190fb7" dmcf-pid="pjTyMraet6"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성형에만 1억 4000만 원을 썼다는 39세 트랜스젠더 여성이 성형에 관한 고민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7d297cf0fc30fec1b061554975ea03e5aaaab9465a232bccbd34483ef5e56fa5" dmcf-pid="UAyWRmNdt8" dmcf-ptype="general">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5대 도시 찾아가 보살' 첫 번째 특집, 부산 편의 이야기가 이어졌다.</p> <p contents-hash="dffbba98d601251de5dfd25178fff75ff7268fa3d0654bf2606273f4b34a3af9" dmcf-pid="uwXZnhEo54" dmcf-ptype="general">이날 등장한 한 사연자는 "39세 한복 모델이다. 제가 성형에만 1억 4000만 원 정도 썼는데 더 성형하고 싶다. 더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이 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5e7d659ea4df725c712b46a72f40accf84d67333e3134d3d1dfef92040e0b3d" dmcf-pid="7rZ5LlDgXf" dmcf-ptype="general">성형을 어디에 했냐는 물음에 그는 "20대 초반에 눈, 코를 시작으로 얼굴 지방 이식, 가슴 성형을 했다. 가슴이 너무 크게 됐다. 수술 후 일어났는데 허리랑 어깨가 너무 아픈 거다. 좀 더 작게 재수술했다. 이후 가슴에 염증이 생겨 재수술하는 데 2500만 원이 들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4804ec13e5f2c06de3632e65bddad96f0fdd1df6259a7413560f74d04c66b3" dmcf-pid="zm51oSwa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WS1/20251118105520521gvum.jpg" data-org-width="921" dmcf-mid="t9aoFPb05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WS1/20251118105520521gvu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975ca8d7f25e27b2eeeec197f19ba4256c1a2c66ab903f7b2967bd6e6d47c2" dmcf-pid="qs1tgvrNH2" dmcf-ptype="general">이후에도 의료 과실로 인해 부작용이 생겨 가슴 성형만 총 6번 했다. 이 외에도 얼굴 필러, 인중 축소, 입술 필러, 입꼬리 수술, 리프팅, 코 재수술 등 총 1억 4000만 원이 들었다.</p> <p contents-hash="08a6345ac189811e2fed747722512287fc0895b17d28960319e476e483a40908" dmcf-pid="BOtFaTmjY9"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저는 사실 트랜스젠더다. 목소리도 성형했다. 일주일만 말을 안 하면 된다고 해서 태국에서 수술하고 왔다. 성형한 곳 중에 제일 만족하는 게 목소리 성형이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2f726334c515a73f15f7addb570cb54526d7183f042b56aed4c1edd8e940ec9" dmcf-pid="bIF3NysAGK" dmcf-ptype="general">수술 부작용에 관해 묻자 사연자는 "부작용은 없었는데 마음 아픈 일은 있었다"며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00ce64027878e4d055198d4562a6232d10df90874e3d0c7a5c5faeb4782e49aa" dmcf-pid="KC30jWOc1b" dmcf-ptype="general">그는 "20대 초반 커밍아웃을 하고 남자를 만났다. 상대방의 편견 없는 모습을 보고 3년을 만났다. 결혼을 논의할 정도로 진지하게 만났는데 갑자기 연락이 안 되더라. 의아했는데 어느 날 연락이 닿아서 물어보니 결혼했다는 거다. 그러면서 저한테 한 한마디가 '미안해. 나는 여자랑 결혼해서 애 낳고 살아야 해'라고 하더라. 저 자신이 비참하더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c575867fd3616d4336ff52a39813f723ae986ef35e241b0cde4689d85c0fb49" dmcf-pid="9h0pAYIkYB" dmcf-ptype="general">이어 "이후에 5년 만난 남자가 있었다.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연인 사이로 발전이 됐다. 저는 이렇게 만나다가 자연스레 헤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서로 감정이 깊어졌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c00193c4de53a234072ed24229b5ed862e847f8318bd6265a9593b757d5619" dmcf-pid="2lpUcGCEG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WS1/20251118105522144gizb.jpg" data-org-width="921" dmcf-mid="FrpUcGCE1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WS1/20251118105522144giz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90547a9dc2a3deea2575b2a68b105c5fcb29c22e228dbab6590398bc030404" dmcf-pid="VSUukHhDGz" dmcf-ptype="general">그는 "어느 날 그런 얘기를 하더라. 너 닮은 아기 낳고 싶다고. 나 닮은 아기 낳고 같이 잘 살고 싶다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지더라. 내가 진짜 여자로 태어났다면 이런 감정을 느끼진 않았을 텐데 싶더라"며 결국 이별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992dc6055f346853a7f96c3b72c5e207efb8206b350062381d6950fe127ea10" dmcf-pid="fvu7EXlwt7" dmcf-ptype="general">그런데도 여전히 성형하고 싶다고 밝힌 사연자는 "거울을 보고 있으면 뭔가 살짝 부족한 거 같다. 성형외과를 가면 하지 말라고 한다. 죽고 싶으면 하라고 하더라"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a6da055e92601aede7a27b7097bdb28c203d62e15a2e927cfa707666c21e8dcd" dmcf-pid="4lpUcGCEYu"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성형하는 건 본인의 결정이고 네 만족을 위해 하는 걸 뭐라 할 수 없지만 내가 볼 때는 그렇게 간단한 시술이 아니라 엄연히 수술이잖아. 이미 20번이 넘는 수술을 했다. 이미 많이 했고 앞으로는 의사도 위험하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도 성형을 많이 했다는 게 느껴진다. 이제부터는 지금 상태에서 자연스러워지는 게 스스로를 위해 좋고 건강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10df141f95e1fa5a52105753266f9236f8fd9ba2ea8213ff2a262b37972ca71a" dmcf-pid="8SUukHhDGU" dmcf-ptype="general">이수근 역시 "우리가 아무리 얘기해도 하고 싶으면 할 거라는 걸 안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묻는다면 지금의 자신을 사랑해 주고 모델 활동도 하고 열심히 하고 좋은 인연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5f832889cab7717717169d8eb038ffb3bb41c3d767a947067f6bf965f10c5aa" dmcf-pid="6vu7EXlwGp" dmcf-ptype="general">rong@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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