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가 네카르줄름에 대승 거두며 4연승 질주 작성일 11-18 17 목록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가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에서 네카르줄름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br><br>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독일 네카르줄름의 Ballei-Sporthalle에서 열린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8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네카르줄름(Sport-Union Neckarsulm)을 38-26(전반 20-15)으로 크게 이겼다.<br><br>이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5승 1패(승점 10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연패에 빠진 네카르줄름은 4승 4패(승점 8점)가 되면서 6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8/0001099513_001_2025111811141418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네카르줄름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분데스리가</em></span>이날 경기는 초반 10분 동안 네카르줄름이 주장 무니아 스미츠(Munia Smits) 등의 활약으로 6-6 동점까지 만들며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후 도르트문트의 공세에 네카르줄름의 수비가 무너지기 시작했다.<br><br>도르트문트는 그리젤스(Alina Grijseels)가 10골, 리사 안틀(Lisa Antl)이 8골, 다나 블렉만(Dana Bleckmann)이 6골을 넣는 등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도르트문트는 상대의 실책을 징계하듯 빠른 득점으로 연결하며 전반을 20-15로 크게 앞섰다.<br><br>후반전에도 도르트문트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격차를 더 벌렸다. 네카르줄름이 후반 41분부터 57분까지 단 2골만을 넣는 동안, 도르트문트는 점수 차를 36-23까지 벌리며 승기를 완전히 잡았다.<br><br>네카르줄름은 안티에 덜(Antje Döll)이 10골(페널티 6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도르트문트의 골키퍼 바흐터(Sarah Victoria Wachter, 8세이브)와 멜린다 시코라(Melinda Szikora, 6세이브)가 합작한 14세이브의 벽을 넘지 못했다. 네카르줄름의 골키퍼들은 6세이브에 그쳤다.<br><br>네카르줄름의 토마스 차이츠(Thomas Zeitz)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는 우리가 가진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머리와 발이 한 발짝 더 빨랐고, 우리는 너무 수동적이었다. 우리는 첫 번째 몸싸움에 너무 쉽게 졌고, 골을 향한 직접적인 몸싸움 끝에 14골 정도를 내준 것 같다. 우리는 BVB(도르트문트)의 센터 플레이어와의 연계 플레이가 좋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것조차 막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뒤처졌다”고 말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베트맨’ 신규 회원 대상 ‘스포츠토토와 함께 첫 응원을 시작해 볼까요?’ 이벤트 11-18 다음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 3R 기세 이어간다! SK렌터카, 에스와이 꺾고 4R 2연승→PBA 역대 2번째 10연승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