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키 호이 콴 “제 목소리로 편견과 낙인 넘어서길” 작성일 11-18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aDqVNe4y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bc09be4e553330636306f68d3f88936661d8c00b49ae885a2d1aa2470f2073" dmcf-pid="BJN0qi6b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키 호이 콴ⓒJohn Sheare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munhwa/20251118115516760wjxl.jpg" data-org-width="640" dmcf-mid="zCvPdOAi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munhwa/20251118115516760wj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키 호이 콴ⓒJohn Sheare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371a68783025f6e46da0570751e42f8789f14dd800d37b25233b3284d390c2" dmcf-pid="bijpBnPKhX" dmcf-ptype="general">“독을 품은 살모사 역할을 제안받았을 때 너무 놀랐죠. 왜냐하면 제 목소리는 전혀 위협적이거나 무섭지 않거든요.”</p> <p contents-hash="96792d39f945638ab6b85a60b48c793b17d754dbcb14ea6e5e103322c31f6707" dmcf-pid="KnAUbLQ9hH" dmcf-ptype="general">배우 키 호이 콴(54)이 26일 개봉하는 영화 ‘주토피아2’의 새로운 캐릭터이자 이야기의 키를 쥔 푸른 뱀 ‘게리 더 스네이크’의 목소리를 맡은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p> <p contents-hash="62abe5bec05a8743410becca8bac4a13d4668bb96571769c9f70f2ee9f930e53" dmcf-pid="9LcuKox2vG" dmcf-ptype="general">18일 오전 ‘주토피아2’의 감독 제러드 부시, 프로듀서 이베트 메리노, 주디 홉스 역 배우 제니퍼 굿윈과 함께 키 호이 콴이 화상을 통해 한국 취재진과 만났다.</p> <p contents-hash="e5bccb1a41ee740b93b22dd57f6aebb5d1ec6e71474495e969a800adeaecd37b" dmcf-pid="2ok79gMVyY" dmcf-ptype="general">콴은 “게리 역을 제안받았을 때 과연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그런데 알고보니 게리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캐릭터였다. 그래서 제 목소리를 통해 뱀에 대한 편견과 낙인을 넘어서서 장난기 많은 착한 캐릭터로 봐주길 바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da84fc3e2ff3e6c8e5a6b938bc689b1c977e5ae1f557cc91c3370bfb4fc494b" dmcf-pid="VgEz2aRfWW" dmcf-ptype="general">디즈니 영화에서 메인 캐릭터로 뱀이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부시 감독은 “관객들의 (뱀에 대한) 편견을 비틀고 싶었다”며 “그리고 1편을 볼때 왜 주토피아에는 파충류는 한 명도 없을까 궁금하셨을 관객에게 답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f6d039bdcb442fc853ee17d972e7e3beb58aca6e6ad2629e5aa05272181cb4a" dmcf-pid="faDqVNe4hy" dmcf-ptype="general">콴도 “이 영화는 배척받는 뱀을 통해 다양성에 대한 포용을 말하고 있다”며 “사실 인간으로서 우리는 나와 많이 다른 사람을 경계하곤 하는데, 다름을 받아들이고 포용할 때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85a7d37b444d93c7326ce10a8e0d4bad9385479167de5d2884a33c20d7c13392" dmcf-pid="4NwBfjd8vT" dmcf-ptype="general">콴은 1984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인디아나 존스2’에서 해리슨 포드의 어린 조수 역할을 맡아 유명세를 얻었다. 이어 영화 ‘구니스’까지 흥행하면서 아역배우로 대성했다. 하지만 이후 성인이 되어서는 이렇다 할 작품을 만나지 못하고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2018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준비 중인 대니얼 콴·대니얼 쉐이너트 감독을 만나게 됐고, 웨이먼드 역으로 약 40년 만에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p> <p contents-hash="90c1e706027ff042dd34f1390c07089ab5c0b6bb758db09e41fc44b3ed2b9a8c" dmcf-pid="8NwBfjd8yv" dmcf-ptype="general">한편, 9년만에 돌아온 이번 속편은 전작에서 단 일주일이 흐른 시점에서 시작한다. 경찰이 된 토끼 주디 홉스와 여우 닉 와일드는 여전히 대형 포유동물이 주류인 공조직 내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야하는 마이너리티다. 열정 넘치는 수사를 이어가던 주디&닉 콤비는 주토피아 내부에 뱀이 침입한 사실을 발견, 오직 포유류만 살고있는 주토피아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p> <p contents-hash="72a7ced3705153e780ea33f5491bdc5bc6f9ba8eae821cdf799ff3feba5e40c2" dmcf-pid="6jrb4AJ6vS" dmcf-ptype="general">이민경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주토피아2’ 지니퍼 굿윈 “현실 속 닉·주디, 만난 적 없어” 11-18 다음 '주토피아2' 감독 "케미는 그대로, 새로운 공간 기대해주길"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