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금품 협박 의혹 파장…바비큐 파티한다는 소망 교도소 어떻길래 작성일 11-18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uSuefz1D"> <p contents-hash="e4dfd8085273dd73dab9e5156bda25e1ae6fce2cb42587765ac3fc097d57afde" dmcf-pid="BG7v7d4qHE"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최지예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1a7375186aca4e8169b49d8e06fd8272284babbc0cabf2b09df6723bd01bcf" dmcf-pid="bHzTzJ8B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호중/사진=텐아시아 사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10asia/20251118123053318zeqp.jpg" data-org-width="1182" dmcf-mid="zrc6cGCE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10asia/20251118123053318zeq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호중/사진=텐아시아 사진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4c32458bce08f6433caf70d211b4fb9e7f03b76804684c28f4f6b79e544bd9" dmcf-pid="KXqyqi6bGc" dmcf-ptype="general">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34)과 관련해, 교도소 이감을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김호중이 수형 생활을 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민영 교도소 '소망교도소'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p> <p contents-hash="4a8cd333e7066edac3da56a27492d3f010d2979dbf52a3b061779a3f2d345c0e" dmcf-pid="9ZBWBnPK5A" dmcf-ptype="general">168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경기 여주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가 김호중에게 교도소 이감을 도와주는 대가로 3000만 원을 요구한 정황에 대해 조사 중이다. A씨는 "민영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힘을 썼으니 3000만 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22e9a5f93dd7dd0014c592566e996a5168d38b61434ef768e0332c33150fa0e7" dmcf-pid="25bYbLQ9tj"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지난 8월부터 소망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며, 내년 11월 출소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547cc2a9d63c73d1d20c6aec06ba7eadea536522d1f66313e5a37dc8f991d34" dmcf-pid="VBMUMraeYN" dmcf-ptype="general">소망교도소는 전국 55개 교정시설 중 유일하게 민간이 운영하는 교도소로, 정원은 약 400명이다. 2000년 '민영교도소 등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2010년 기독교 재단 아가페가 정부 위탁을 받아 비영리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8200d48f2204d3a4de63a0ff7fd4d961eb646aff2dec98eb5e72f0e52a1d4b9" dmcf-pid="fbRuRmNdZa" dmcf-ptype="general">수형 환경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도소 내에서도 이감을 희망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다만 결원이 있어야 입소가 가능하며,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공안·조직폭력·마약 사범은 제외되며, 형기 7년 이하의 수형자 중 잔여형기 1년 이상, 전과 2범 이하, 만 20~60세 남성이 지원 대상이다. 이후 면접을 통과해야 입소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81beef0ca8c51756e181fa8bf52db616d27d8506227f2455949400834a0be1f" dmcf-pid="4Ke7esjJYg" dmcf-ptype="general">소망교도소는 수형 번호 대신 이름을 사용하고, 직원과 수용자가 같은 식당에서 동일 메뉴를 먹는 등 공동체 중심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바비큐 행사 등 공동 프로그램도 진행된다.</p> <p contents-hash="408b2a62561e1f2c514ab05a65789c3c3b28683a47da392fe9df1416ffbd3de0" dmcf-pid="89dzdOAi5o" dmcf-ptype="general">교화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차별화돼 있다. 성격유형검사(MBTI), 우울척도검사(BDI), 인문학·미술·음악·영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일반 교도소에서 보기 어려운 바리스타 과정도 마련돼 있다.</p> <p contents-hash="08c16dd4de0b692b1bf3a96129b7a05d76260b04de180b712caa099817449d7d" dmcf-pid="62JqJIcnYL" dmcf-ptype="general">시설 환경 역시 일반 교도소 대비 여유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법무부가 2022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일반 교도소 수용률이 105.8%였던 반면, 소망교도소는 98%였으며 1인당 수용면적도 일반 교도소 2.58㎡보다 넓은 3.98㎡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870c0aa6e2a450aed15a410cc0c4e48dedecee3a1fd4ca44eae42d30e548e17f" dmcf-pid="PViBiCkL1n" dmcf-ptype="general">이 같은 환경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부정적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범죄자에게 특혜를 주는 시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등 비판을 쏟아냈다.</p> <p contents-hash="2212a89b38dbccbb32e136beab3027d9229dba2e105f6b955c7f6dc45603789b" dmcf-pid="QfnbnhEoti" dmcf-ptype="general">앞서, 김호중 팬클럽 '트바로티'는 "새로운 곳으로 생활의 자리를 옮겼다"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공지했다.</p> <p contents-hash="a9760c0969fe302b9706b329cbd1cddcef70b9e2df64b4753d2b414df7cef313" dmcf-pid="x4LKLlDgZJ"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중앙선을 넘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고, 매니저를 대신 자수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1·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5월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p> <p contents-hash="b7850dfc8ca646ab5e98a90f5b90745e660e6bc8410b9c079b8ca9e1bf6acea9" dmcf-pid="yh1m18qF5d" dmcf-ptype="general">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경실, 계란 사업 급제동 “난각번호 4번인데 왜 1번 가격?” 11-18 다음 "밤에 돈 세다 잠들어"…이능구 회장, 쌀 팔아 '연매출 970억' 달성 ('백만장자')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