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정치권 '지스타' 방문에 거는 기대 작성일 11-18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RKW9pXc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85e52d1c28ce229e336b1d13231d8287ff8e697c5ea52b9a4cd96d6fb2d823" dmcf-pid="Zke9Y2UZj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와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오른쪽)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를 찾아 제1전시장 내 크래프톤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akn/20251118124713645wpjf.jpg" data-org-width="745" dmcf-mid="HVUYjGCE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akn/20251118124713645wpj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와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오른쪽)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를 찾아 제1전시장 내 크래프톤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c521c0a3c0adeffff1d99277706d6623e6def9d15f1d96550d60e49a91b685" dmcf-pid="5Ed2GVu5gU" dmcf-ptype="general">"우리나라에서는 게임을 여가로 즐기는 비율이 높고, 산업으로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게임산업 정착을 위해 규제도 풀고 정부가 할 일이 많습니다."</p> <p contents-hash="011b3646c985ac3cb5b5ee290b4f0d5818fca9e8905aae6676519521d9d99076" dmcf-pid="1DJVHf71jp" dmcf-ptype="general">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5' 현장에서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지스타가 세계적인 대회로 성장하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86fac14f86f06bf7095da24e820e66644d38c6fa5c987041cd00d7bdc5bfa7a4" dmcf-pid="twifX4zta0" dmcf-ptype="general">현직 총리가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지스타는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장·차관이 참석하지만, 올해는 모두 불참했다. 대신 김 총리를 비롯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당 인사들이 지스타를 대거 찾았다. 김 총리는 게임에 대한 정부 시각이 부정적이지 않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여당 인사들은 게임업계 경영진과 간담회 후 제작비 세액공제 등 업계의 요구가 실현될 수 있게 '게임산업법 전부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예산 권한을 가진 기획재정부도 설득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db6ce9d909482aadd941fdf4bf983e0938e7186a92641e1024cc71acef959ab" dmcf-pid="Frn4Z8qFj3" dmcf-ptype="general">게임업계가 현 정부의 게임산업 친화 행보에 기대감을 키우는 것은 처한 환경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게임을 대체할 여러 즐길 거리가 많아졌고, 중국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게임업계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2023년부터 게임 산업 성장세가 꺾이기 시작했다"며 "지속 성장을 위해선 글로벌 성과가 중요한데 중국 등과의 경쟁이 만만치 않다"고 토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4355a09ec4ad6cca07ae3b74fc250d0b8e9e75e9f6c01911e435bece22fc463" dmcf-pid="3mL856B3oF" dmcf-ptype="general">게임업계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새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북미·유럽 게임사들은 게임 제작비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비도 세제 혜택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요원한 일이다.</p> <p contents-hash="e4e809ab2b6d724cd7a503214e16d69e2a1e39e03035053e9ea070611ad70a78" dmcf-pid="0so61Pb0kt" dmcf-ptype="general">그동안 게임산업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은 선거철에 청년 표심을 공략하는데 등장하는 게 고작이었다. 화려한 공약과 정책이 실질적으로 제도화한 사례가 많지 않아 게임업계는 기대와 실망을 반복해왔다. 게임산업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대표적 산업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산업 조세 지원제도 개선연구'에 따르면 세액공제 적용 시 투자 규모는 5년간 총 1조5993억원 증가하고 같은 기간 일자리는 1만5513개가 새로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99775a1afaa30c8fb36fcce855dd8df79a9a6590ca8eeedb8575788c5fb8ba89" dmcf-pid="pOgPtQKpN1" dmcf-ptype="general">업계의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 요구에 정부가 답을 해야 할 때가 됐다.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게임 종주국 타이틀을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의 촘촘한 진흥정책과 관심이 뒷받침돼야 한다.</p> <p contents-hash="4cfebfd00b86c5a1ad652f70f95c2652a30161ca3b0ad1e2673fbf08aee94af8" dmcf-pid="UIaQFx9UA5" dmcf-ptype="general">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팔로알토네트웍스 전천후 사고대응전문팀 '유닛42' 한국 상륙 11-18 다음 亞 아이스하키 챔피언 HL 안양, 도호쿠 잡고 선두 추격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