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세계선수권서 금 7개 포함 종합 2위로 마무리 작성일 11-18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지막 날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서 銅 추가<br>중국에 이어 종합 2위</strong>[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사격이 다시 한번 최정상급 기량을 뽐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18/0006166846_001_20251118133712052.jpg" alt="" /></span></TD></TR><tr><td>(왼쪽부터)소승섭(서산시청), 이건혁(KB국민은행), 조영재(경기도청). 사진=대한사격연맹</TD></TR></TABLE></TD></TR></TABLE>대한사격연맹은 18일 사격 대표팀이 2025 카이로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일정인 남자 25m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고 전했다.<br><br>조영재(경기도청), 소승섭(서산시청), 이건혁(KB국민은행)이 나선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1734점을 쐈다. 프랑스가 1737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은 우크라이나와 동점을 이뤘으나 10점 과녁 정중앙에 맞힌 점수에서 54-68로 밀리며 3위를 기록했다.<br><br>이날 동메달은 추가한 대표팀은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4개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2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72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한국은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국제 대회에서 다시 한번 사격 강국의 위상을 입증했다.<br><br>중국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인도(금 3개·은 6개·동 4개)가 3위에 올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18/0006166846_002_20251118133712059.jpg" alt="" /></span></TD></TR><tr><td>1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올림픽시티사격장에서 열린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한 오예진(왼쪽부터), 양지인, 남다정이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한사격연맹</TD></TR></TABLE></TD></TR></TABLE>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양지인(한국체대)은 25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오세희(충북보건과학대)도 50m 소총복사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br><br>반효진(대구체고)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255.0점의 한국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br><br>남자부에서는 조영재, 박정이(경기도청), 이건혁이 25m 스탠더드 권총 단체전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고 김청용(창원시청), 소승섭, 배재범(서울시청)이 50m 권총 단체전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br><br>장갑석 대표팀 총감독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요구했던 대로 잘 따라와 줘서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응원해 주신 국민과 사격 관계자들께 감사 말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징야, 두 달 연속 K리그 '이달의 선수'…통산 8번째 11-18 다음 성균관대 AI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6년 간 석·박사 110명 키운다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