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대신 공연ㆍSNS로…달라진 '복귀 공식' [이슈&톡] 작성일 11-18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상파 영향력 약화, 플랫폼 다변화가 만든 2025년형 컴백 전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Xeklz1yh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c971b2230d67073461239a1db74c2042053a8b555faf147b9599cce50650c2" dmcf-pid="6ZdESqtW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daily/20251118141652480icji.jpg" data-org-width="540" dmcf-mid="4msHuJ8B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daily/20251118141652480ic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a0c877dd6fb72b2885b01c029498308e7a650bd180ec8f9413cf7f9ef4eda3" dmcf-pid="PyPas0GhWQ"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논란 연예인의 복귀 방식이 재편되고 있다. 과거에는 지상파 예능 복귀가 활동 재개의 사실상 필수 절차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공연·라이브·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비방송 플랫폼을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흐름이 두드러진다. 6년 만의 복귀 소식을 알린 가수 김건모 사례는 이러한 변화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p> <p contents-hash="ee131aa5d1e356b80241f97834a74f2175e253e8de23390f8cb9819d60270b68" dmcf-pid="QWQNOpHlyP" dmcf-ptype="general">방송 복귀는 여전히 높은 파급력을 지닌다. 하지만 리스크 또한 커졌다. 대중의 여론 형성 속도가 빨라지고, 과거 기록이 실시간 재소환되는 구조 속에서 방송 노출은 즉각적인 여론 충돌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p> <p contents-hash="ba0dcea8353f55423a145ba33ff537ab18b71e7295bd7647fd9014801e7fff78" dmcf-pid="xYxjIUXSW6" dmcf-ptype="general">광고주와 플랫폼이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지상파·OTT 편성은 논란 연예인에게 가장 높은 진입장벽이 됐다. 이와 같은 환경은 예능과 라디오, 인터뷰 등으로 이어졌던 과거의 복귀 루트를 사실상 무력화시켰다.</p> <p contents-hash="4c8133757aa72355a058f3e3258f4e4236d1e994af5cdd6f32b5a69d30c968c1" dmcf-pid="yRypVAJ6W8" dmcf-ptype="general">반면 공연·팬미팅·라이브 투어 등 오프라인 기반 활동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복귀 통로로 자리 잡고 있다. 관객이 직접 티켓을 구매하는 구조여서 팬덤이 주축이 되는 지지층 중심의 수요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튜브·SNS를 통한 사전 노출과 콘텐츠 통제력이 결합되면서, 연예인의 복귀 전략은 점차 ‘대중 전체’에서 ‘지지층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3a67b59ce4630cbc48641b8196fa1fd5f85eaa0ec956993431a9488f3f0859e" dmcf-pid="WeWUfciPv4" dmcf-ptype="general">디지털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는 이러한 흐름을 부추기고 있다. 연예인은 SNS 반응을 통해 대중 정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숏폼·브이로그 등 직접 편집 가능한 콘텐츠를 활용해 이미지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이후 공연·콘텐츠 판매·굿즈 비즈니스 등 팬덤 단위 매출을 기반으로 활동을 확장하는데, 이는 복귀 위험을 분산시키면서도 수익성을 일정 수준 확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방송 복귀보다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91e1f2a1aaf50dc441b5bebf5e7b4816ba4d11b9a719f3a654a8d275c59c8758" dmcf-pid="YdYu4knQhf" dmcf-ptype="general">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복귀 방식의 다양화가 아니라, K-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구조 전환과 맞닿아 있다. 한 중견 기획사 대표는 “예전에는 아무리 논란이 있어도 결국 지상파를 통과해야 활동이 굴러갔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방송은 리스크가 가장 큰 플랫폼이 됐고, 오히려 공연이나 디지털이 수익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dec28b96e16b3e8e8f8c3c6bebfdbeb420e0795aae95d738afbeb3f886e2590" dmcf-pid="GJG78ELxvV" dmcf-ptype="general">대형 기획사 관계자 역시 “특정 이슈가 있는 아티스트의 방송 복귀는 프로그램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플랫폼 전체 브랜드 리스크와 연결된다”며 “이제는 아티스트 컴백을 여론보다 시장 구조에 맞춰 설계하는 것이 현실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3861bddf3cc043b8165dfe9fd7e19a5150bb01324f781fc3f8f00d657a093c7" dmcf-pid="HiHz6DoMW2"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p> <p contents-hash="009054b027e38f9882c261a498308fb1521a9c85ca99157990ed96c6b3c2e66d" dmcf-pid="XnXqPwgRC9"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무쇠소녀단’ 설인아·유이,비주얼에 KO 당했다 (12시엔 주현영 출근길) [뉴스엔TV] 11-18 다음 "AI가 응답한 설문, 흔적도 없이 대규모 여론조작 가능"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