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장동우 "혼자 제작해 본 앨범 'AWAKE'… 대출·적자 모두 각오" 작성일 11-18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DjqBox2T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7d64b241c56a64fb2fdcb0655e3ee3eca7506ca91180b3f977a431237d983b" dmcf-pid="fQfTyK0H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YTN/20251118143415700uwyb.jpg" data-org-width="4800" dmcf-mid="b80kE5vm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YTN/20251118143415700uwy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f3d46e5c4bc6714ade98547809660ffeb77820db3bb645ecf5de4a892e0b08a" dmcf-pid="4x4yW9pXhg" dmcf-ptype="general">2019년 3월 이후 6년 8개월 만에 솔로 활동을 재개한 인피니트의 장동우가 오늘(18일) 오후 6시, 미니 2집 'AWAK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그룹 인피니트의 래퍼 겸 댄서로서의 역할을 넘어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의 진화를 꾀한 작품이다. </p> <p contents-hash="6c049851e8cf2a0ac29788cad78c5a83c3097f54a6bcabcb5a9eb0f2a29d911d" dmcf-pid="8M8WY2UZCo" dmcf-ptype="general">인터뷰 현장에서 장동우는 이번 앨범이 자신이 직접 비용을 들여 제작한 앨범임을 강조했다. 이른바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다'는 뜻) 앨범인 것이다. </p> <p contents-hash="3469270968b52d19e739572f69a8c0cc0d4ff3468a88634ad595895ce265d6df" dmcf-pid="6R6YGVu5lL" dmcf-ptype="general">"눈 떠보니 제가 제작자가 되어 있더라고요. 예전처럼 회사에 소속되어 있을 때는 가라는 곳에 가서 사진 찍고 포즈 취하는 게 끝이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하나하나 진행 상황을 체크해야 했어요. '식사는 어떻게 하시나요?', '인원은 몇 명이 오시나요?' 이런 것까지 다 신경써야 했던 거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4f9bda8f179470e86d8c71acd530d3333735605df3f0061ad23cd2bd37c2a9" dmcf-pid="PePGHf71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YTN/20251118143416761irpm.jpg" data-org-width="7200" dmcf-mid="KryMROAi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YTN/20251118143416761irpm.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3ea832d8ed993941087be15d85cbe5dcdbfa224d9151dc232d80e3a9d6bd7f6" dmcf-pid="QdQHX4ztvi" dmcf-ptype="general"> 실제로 장동우는 이번 앨범 기획과 제작, 홍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공을 들였다. 아티스트가 아닌 제작자의 입장에 선 그는 제작 비용의 무서움을 온몸으로 체감했다. </div> <p contents-hash="62bcc8c2e9a77d298330273bec0428951f3dbacceeebf5cc884699faef31585c" dmcf-pid="xJxXZ8qFyJ" dmcf-ptype="general">"대출도 받고 지인한테도 빌리기도 하고요. 솔직히 이 정도일 줄 몰랐어요. 근데 막상 하니까 '아, 해냈다'는 마음이 더 커요. 원래 인생은 빛과 햇빛의 빛 2개가 있는 거 아닌가요. 하하." </p> <p contents-hash="6c2f7371110131d679002ebd7365f3bc579ee18da1d87ce3368eb5a32609fcbc" dmcf-pid="yXyJilDgld" dmcf-ptype="general">이렇게 장동우의 모든 역량을 기울인 앨범 'AWAKE'가 곧 리스너들과 만난다. 그는 이번 작업 전 과정의 감상을 묻는 질문에 "선택과 포기의 연속이었다"고 정의했다. </p> <p contents-hash="c4e7c7f0a5c9aefc66addd5a3d9aa809606ed525b29e3eef87f9096eaad1fafb" dmcf-pid="WZWinSwaTe" dmcf-ptype="general">"그동안 오래 음악 작업을 같이 해 온 친구들이 있는데, 이번엔 앨범 타이틀로 가기엔 애매했어요. 그래서 진짜 고민하다가 다른 곡을 골랐죠. 뮤직비디오 팀도 여러 군데 있었지만 포트폴리오를 보고 결국 한 팀을 선택해야 했고요. 진짜 모든 작업이 선택이었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4390067de137932dceaf1b671ecb234cb4c415710224567e5b8f552e953aed" dmcf-pid="YUtAcXlw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YTN/20251118143418301ztmr.jpg" data-org-width="7200" dmcf-mid="9HVCh75T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YTN/20251118143418301ztmr.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5b8b45f3f68cd45ac312d071cf60715b6cd9eb2fe56ba751ab2a730a77e329b" dmcf-pid="GuFckZSrhM" dmcf-ptype="general"> 장동우는 이 작업 과정과 지난 군백기, 갑작스레 맞닥뜨린 코로나19 팬데믹까지를 함께 회상하며 "결국 해탈이라는 걸 하게 됐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243782a3638a3efd32bd70b1cf186b28997be8f7a962e8240a954f757831242e" dmcf-pid="H73kE5vmyx" dmcf-ptype="general">"여러 일들을 겪다 보니 결론은 해탈이더라고요.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는 포기해야 되고, 포기하면서 또 선택하게 되고 이런 과정들이 결국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든 것 같아요." </p> <p contents-hash="d85533687e644d6aa13a2eee6203c0f623d8bc5ed03569bc3a2f866f52c8eea6" dmcf-pid="Xz0ED1TsCQ"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이 가요계에 끼친 영향은 치명적이었다. 여느 가수들과 마찬가지로 장동우 역시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쉬게 되었고, 그 부분이 내게 크게 남았다. 일부러 라이브를 켜기도 했다. 수익을 바랐다기 보다 팬들과 소통을 하려는 목적이 제일 컸다"라고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8e87a8e806039d1e1b2af07ea61bf4cb1fc97b3f5ca82650a28226f8e7b6786d" dmcf-pid="ZqpDwtyOSP" dmcf-ptype="general">공백이 길어질수록 어쩔 수 없이 불안감도 덩달아 커졌다. 그렇지만 그는 끝까지 "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90deb70f107ebd6d88b457c63f2d68fbfa4e0f518f89e9d35e20b90a6e811fa" dmcf-pid="5BUwrFWIv6" dmcf-ptype="general">"가요계 흐름이 너무 빠르잖아요. '나만 멈춘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당연히 들었죠. 근데 또 웃긴 게, 불안한데도 어떻게든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올라와요. 그 두 개가 공존했던 것 같아요." </p> <p contents-hash="2ca72fbaa66037f7ceb5109b2adb81ee1a8c9edd743a614607a4f7310661c3ed" dmcf-pid="1burm3YCl8"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인피니트 멤버들의 응원은 그에게 가장 큰 버팀목이었다. </p> <p contents-hash="631910d70c2c8f2be56374c9c78f1cac11aacc911f31784694e473966adaed53" dmcf-pid="tK7ms0Ghl4" dmcf-ptype="general">"성규 형이 '한 명이라도 솔로로 나와줘서 고맙다'고 해줬어요. 그 말이 제게 크게 와닿았어요. 우현 씨는 타이틀 곡을 들으면서 멜로디라든지 제 습관 같은 것들 봐주면서 '여긴 이렇게 가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정말 많이 해줬고요. 제가 만든 곡을 멤버들에게 들려줬을 때도 '이거 너무 좋은데, 나 좀 써도 되냐'고 말해준 멤버도 있었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3b60875c1e712b8cfe0ac82dfcdcaa9b71b7594a6ddc3bc7f6f03fc22022a6" dmcf-pid="F9zsOpHl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YTN/20251118143419826xywt.jpg" data-org-width="4800" dmcf-mid="270ED1Ts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YTN/20251118143419826xywt.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fe618b50a639088265a2f67a1f2833742c8f528605d0c6a52fd78117e971970" dmcf-pid="32qOIUXSvV" dmcf-ptype="general"> 장동우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개인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동반자'라는 이름의 개인 팬덤을 모았고, 오피셜 유튜브 계정도 열었다. </div> <p contents-hash="d7a7ab3a2d5096ea83c9d3143664371778cdb7818570d67dd989947859864dfb" dmcf-pid="0VBICuZvl2" dmcf-ptype="general">"오피셜 계정을 열고, 브이로그도 찍으려고 해요. 콘텐츠 이름을 '동취미'로 했어요. 저의 취미생활을 보여드리는 거죠. 그냥 제가 좋아하는 것, 재밌어 하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p> <p contents-hash="1241c9d116fb361960c46c0aebf110683e2d250b18d0055adf390aa52266f6d7" dmcf-pid="p62SvBFYW9" dmcf-ptype="general">이제 막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지금, 장동우는 이미 앞으로의 수많은 활동 계획을 그려놓고 있었다. 인피니트의 한 멤버에 그치지 않고 장동우로서도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로 남고 싶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d6071f196a526067f9bf1b9520d1e91e5be247c5d0574f0b7b98c1763c32bf3c" dmcf-pid="UPVvTb3GWK" dmcf-ptype="general">"저는 쉬면 더 불안해요. 올해도 나름 열심히 했는데도 쉬는 시간이 있었다는 게 조금 의문이에요. 방송이든 라디오든, 할 수 있는 건 계속 하고 싶어요. 앨범도 마찬가지예요. 저는 손익분기점 같은 거 안 넘겨도 돼요, 그냥 적자만 줄이자는 마음이죠. 이번 앨범은 오래 저를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저 여기 있어요', '이런 것도 할 줄 알아요' 하고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만들었어요." </p> <p contents-hash="8f3ff3b61373d16ca4074ec597f6bab74b6adc4d34811c704c1287f7ff1cab32" dmcf-pid="uQfTyK0Hlb" dmcf-ptype="general">[사진제공=더블앤] </p> <p contents-hash="5457be02371fa654a7693f2d521735bd2adb2c8a2f88960d2b453b1a703a81d1" dmcf-pid="7x4yW9pXlB" dmcf-ptype="general">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p> <p contents-hash="c0230ad43b2f55977daca4d3668037751d8eee56e9656fffabc201aea52cbf23" dmcf-pid="zM8WY2UZCq"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contents-hash="8e2c5f09483f24a0171739ab0fdd0e6089ad276939ab383ee43a8eb6473f59d1" dmcf-pid="qR6YGVu5lz"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ba0dab9040df32bc3944569acbe0804a208b98b1a743aca03ab9a934718df4ba" dmcf-pid="BePGHf71C7"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Vis] 성형에 1억4천 쓴 트렌스젠더…서장훈 “여기서 더 망치면 안 돼” 조언 (물어보살) 11-18 다음 英 기독교 학교, '케데헌' 노래 금지 "악귀 언급 불편"[SC이슈]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