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일탈? 팜므파탈? 지금 내게 주어진 것부터 열심히”[EN:인터뷰②] 작성일 11-1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xCxMsjJh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268646ab4ea7c77949353528efd2c368d7180d17364d13093fb7eed02a0660" dmcf-pid="fMhMROAi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리플픽쳐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wsen/20251118143227073ubbm.jpg" data-org-width="900" dmcf-mid="Kmou7i6b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wsen/20251118143227073ub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트리플픽쳐스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5efaf99a56cec2299062308e44343e8de72e8ad85df2fbd149db433ba858ff" dmcf-pid="4RlReIcn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리플픽쳐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wsen/20251118143227400dcjv.jpg" data-org-width="900" dmcf-mid="2U5jAHhD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wsen/20251118143227400dc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트리플픽쳐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6673bbfb2dccaf48a9f6d9af0b97017136c58b3acf3007fd2d80d6056f6019" dmcf-pid="8eSedCkLSw"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배효주 기자]</p> <p contents-hash="497a42892d3bb937752dbd158ea6e6ea17cbfcd6b8a56bb592adcc42c5582075" dmcf-pid="6dvdJhEoTD" dmcf-ptype="general">김향기가 이미지 변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9c986a61ef1e08ada05b83375c8657ee1767fc77b6110e496b5f8aa47525aa9" dmcf-pid="PJTJilDgCE" dmcf-ptype="general">영화 '한란'(감독 하명미)에 출연한 김향기는 11월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44ab1e49d3450fea17d5e2b71b14f15f2ad2a3f765314020208ae16bce93875" dmcf-pid="QQIQxmNdCk" dmcf-ptype="general">오는 26일 개봉하는 '한란'은 1948년 제주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강인한 생존 여정을 담은 영화다.</p> <p contents-hash="5cd394cecee57df403f2aa6bc85d8fc3e0c5a8f9e5fb43e3fb8f7b206cb6f438" dmcf-pid="xxCxMsjJSc" dmcf-ptype="general">'한란'은 ‘겨울에 피는 한라산의 난초’를 뜻하며, 추위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꽃을 피우는 ‘한란’처럼 1948년 제주 한라산으로 피신한 모녀의 생존 여정을 통해 꺾이지 않는 생명의 고귀함과 삶의 위대함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p> <p contents-hash="cedb630b705732c16912bf66b860d06c75a9fee0c7b64781d1096355d5544fa4" dmcf-pid="yyfyW9pXyA" dmcf-ptype="general">김향기가 맡은 ‘아진’은 제주 해녀로 딸 ‘해생’을 위해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강인한 어머니다. 딸 ‘해생’ 역은 아역배우 김민채가 맡았다.</p> <p contents-hash="24a269deda466000f6ae03f00a96ce7da8de73dfd60de5579bfb2eaab14ab28a" dmcf-pid="WW4WY2UZTj" dmcf-ptype="general">2000년생으로 만 25세인 김향기는 2003년 CF 모델로 데뷔한 후, 2006년 영화 '마음이'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연기 경력만 20년이 넘는 어엿한 '선생님'이다.</p> <p contents-hash="17927ceaaed2c0ad903ee4e227359c15a543609b94b05bdc0d19732899283377" dmcf-pid="YY8YGVu5CN" dmcf-ptype="general">'한란'을 통해 본인의 데뷔 당시와 같은 나이의 김민채와 호흡하며, 첫 작품이었던 '마음이' 시절을 떠올려봤다는 김향기. 그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제가 데뷔했을 때는 글을 다 못 뗐었기 때문에, 엄마가 동화책 읽어주듯이 대본을 읽어줬던 거 같다. '이런 상황에는 어떨 거 같아?' 라고 이해시켜 주는 과정을 가졌던 기억이 난다. 상상력 자극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d91f8bb6ffcdd1502ced93848f09a9eaba504c437e0ab41055258b209c6c02a" dmcf-pid="GG6GHf71ha" dmcf-ptype="general">"긴 시간 활동하며 번아웃은 없었냐"는 질문에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말한 김향기는 "20대 초반에는 성인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과, 아역 때의 제 모습을 사랑스럽게 봐 주시는 시선들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배우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싶은 나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 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나 사이의 부딪힘이 컸다. 어렸을 때처럼 온전히 연기를 즐기지 못하는 시기가 있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961410595de4e209770ab0418802e7640f1feda43c3f2ca41ae90abebe127455" dmcf-pid="HHPHX4ztCg" dmcf-ptype="general">그러나 최근 몇 년 간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고 밝힌 김향기는 "연기는 내 계획대로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내려놓게 됐다. 작품 제안이 들어왔을 때, 스스로에게 '자신 있어?' 묻고, '자신 있으면 해' 하는 식으로 새롭게 접근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연기를 더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7d2a3c7452cb00b3657f638c71004e2ec20b99bbe54edf6322bde5b1bc540ed" dmcf-pid="XXQXZ8qFWo" dmcf-ptype="general">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일탈하고 싶은 적은 없었나"는 질문에 김향기는 "다양한 역할에 대한 갈망, 갈증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사실 장르적으로 강렬하지 않아서 그렇지, 다양하고 강렬한 역할들을 소화했다고 생각한다. 그 순간 내게 주어진 걸 열심히 하면, 나중에는 아예 다른 장르도 맡겨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0e8c2f82c75e3ff169d1a7ff9c783f36073687a823f0bbc5e56c92ccbfde300" dmcf-pid="ZZxZ56B3vL" dmcf-ptype="general">한편, '한란'은 26일 개봉한다. </p> <p contents-hash="8a0e11984e1446ba76a1d124a7343729ac012b2128a8b7f3eff3d7719abe9bd5" dmcf-pid="5qNqBox2Cn" dmcf-ptype="general">뉴스엔 배효주 hyo@</p> <p contents-hash="3c06736d5a2dbca7f97c3410d0966f8821deddabb1302def21ca68dfb86fafff" dmcf-pid="1BjBbgMVvi"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드래곤, 美 패션미디어 '21세기 베스트드레서'…"亞 아티스트 유일" 11-18 다음 유노윤호, 'Thank U' 역주행 소감 밝혔다…"아이들이 '레슨 삼촌'이라고" (컬투쇼)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