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출신' 로리 캔터, PGA 투어 시드 획득…첫 사례 작성일 11-18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8/0001308957_001_2025111814541102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LIV 골프 출신으로 2026 PGA 투어에서 뛰게 된 로리 캔터</strong></span></div> <br> LIV 골프에서 뛴 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한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br> <br> 로이터 통신은 "로리 캔터(잉글랜드)가 어제(한국시간 17일) 끝난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면서 시즌 랭킹 최종 7위를 기록해, 상위 10명까지 주는 PGA 투어 시드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br> <br> 캔터는 DP 월드투어의 전신인 유러피언 투어에서 주로 뛰었고 2022년 출범한 LIV 골프에 합류했습니다.<br> <br> LIV 골프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2024년 초에 두 경기를 뛴 뒤 출전 자격을 잃었는데, 당시 캔터의 빈자리에 재미교포 앤서니 김이 들어가 화제가 됐습니다.<br> <br> 출전 금지 기간이 끝난 뒤 DP 월드투어로 복귀한 캔터는 지난 2월 바레인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며 랭킹을 끌어올렸습니다.<br> <br> 특히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시즌 막판 많은 포인트를 쌓았습니다.<br> <br> 캔터는 "올해는 내 인생 최고의 한 해였다"며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br> <br> LIV 골프에 몸담았던 선수가 PGA 투어에 정식으로 입성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br> <br> PGA 투어는 스폰서 초청 등 특별한 개별 사례를 제외하면 LIV 골프 출신 선수들의 참가를 엄격하게 막고 있습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 관련자료 이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유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진행 11-18 다음 ‘한란’ 김향기 “제주 4.3 증언집 보며 괴롭기도‥고통 겪은 사람들 이야기”[EN:인터뷰③]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