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국립암센터, 암생존자 체력 연구성과 공유회 개최 작성일 11-18 1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암생존자 체력 전반적 낮아…맞춤형 운동 지원 필요성 확인"</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8/AKR20251118114100007_01_i_P4_20251118151313232.jpg" alt="" /><em class="img_desc">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립암센터의 공동연구 성과 공유회 모습.<br>[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립암센터가 18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회관에서 '암생존자 체력 연구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br><br> 이 자리에서는 암 치료가 끝난 암생존자의 체력이 일반인보다 전반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br><br> 체육공단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암생존자 410명과 일반인 2천50명을 대상으로 성향 점수 매칭(1:5)을 적용해 체력을 비교했다. <br><br> 그 결과, 종합 체력 등급(암생존자 4.3등급 vs 일반인 3.6등급), 체력 하위 30% 비율(12.5% vs 5.4%), 악력·근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 등 모든 건강 체력 항목에서 암생존자가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br><br> 특히, 암생존자의 하지 근력은 65∼69세 일반 노인 수준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됐다.<br><br> 한편, 양 기관은 암생존자를 위한 근력·근지구력 중심 맞춤형 운동 지원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정기 체력 측정–맞춤형 체력 증진 교실–재측정(8∼2주)'으로 이어지는 표준 모델을 전국 센터에 확산할 계획이다.<br><br> 아울러 생존자 체력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장기 추적 연구 등 암생존자 건강관리 지원체계 강화도 병행할 예정이다.<br><br> hosu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보디빌딩협회, 2025 IFBB 세계보디빌딩선수권에 대표팀 파견 11-18 다음 '문무' 감독 "역사 왜곡 논란 없을 것…중국 나쁘게 그리지도 않겠다" [Oh!쎈 현장]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