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많은 따뜻한 도시 찾아줘” 검색하면 구글 AI가 항공편 추천[팩플] 작성일 11-18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l7qLQ9S4"> <p contents-hash="2174b56688b8f2504332c375fcf39f32a03382d6390bfea4219a9e29836ec370" dmcf-pid="qnSzBox2Sf" dmcf-ptype="general">구글이 이용자가 원하는 여행 스타일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추천 여행지와 특가 항공권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043128b33dd20d0f4ff606ead39b22e095605bb19668cd9aa186b2516993b0" dmcf-pid="BLvqbgMV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이 18일 출시한 AI 기반 항공권 검색 기능인 '플라이트 딜' 이용 화면. 사진 구글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joongang/20251118152651729hxjj.jpg" data-org-width="559" dmcf-mid="7zJClz1yl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joongang/20251118152651729hx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이 18일 출시한 AI 기반 항공권 검색 기능인 '플라이트 딜' 이용 화면. 사진 구글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077f17db5b7a069e7ca3a55aad15fffde7b008a53ff9820c6b88fdc7cc65782" dmcf-pid="boTBKaRfy2" dmcf-ptype="general"> <br> ━ <br> <p> 무슨 일이야 </p> <br> 구글은 AI 기반 항공권 검색 기능인 ‘플라이트 딜’(Flight Deals)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글은 기존에 여행 목적지와 출발·도착 시각을 입력하면 특가 항공편을 찾아주는 ‘구글 플라이트’ 서비스를 제공해오다 지난 8월부터 ‘플라이트 딜’ 베타 버전을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 서비스했다. 이날부터 한국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iv> <div contents-hash="c1b73849903d5508b81780b0e291da3ff3a4788bb7a9a5c7fe2a4cda18cad19b" dmcf-pid="Kgyb9Ne4l9" dmcf-ptype="general"> ━ <br> <p> 온라인 여행사 서비스와 뭐가 달라? </p> <br> 플라이트 딜은 구글 최신 AI가 이용자의 검색 조건과 뉘앙스를 이해하고, 이에 맞는 목적지와 항공권을 추천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다음 달 공휴일 낀 주말에 직항으로 갈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 특가를 찾아줘”라고 검색하면 후쿠오카, 타이베이, 다낭 등 주요 단거리 노선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일정과 예산에 맞는 항공편을 추천해준다. 날짜를 명확히 지정하지 않아도 된다. “내년 2월에 1주일 정도 여행을 가려는 데 따뜻하고 맛집이 많은 도시로 가고 싶다”고 검색하면 여행지 날씨까지 고려해 멜버른이나 마닐라 등으로 가는 항공편을 제안한다. </div> <p contents-hash="af5cf9fbc632abf2596fb003f3d86ddd16d886db3a201f26f031a6e0f876286c" dmcf-pid="9aWK2jd8WK" dmcf-ptype="general">이는 여행을 위한 검색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기존엔 별도의 검색 서비스에서 여행지를 결정한 뒤 온라인 여행사(OTA) 서비스에서 날짜 등을 입력해 항공편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이 과정에서 날짜와 목적지 등 필터를 반복적으로 바꾸며 직접 가장 저렴한 항공편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p> <div contents-hash="a9f7b112ce3ecf273c1f2d52eea10dfa704587ac1b93d8f12922f79419e594bd" dmcf-pid="2Pw1Fx9Uvb" dmcf-ptype="general"> ━ <br> <p> 구글이 노리는 것은? </p> <br> 구글은 최근 여행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구글은 이날 미국 이용자들 대상으로 AI 모드의 ‘캔버스’ 도구를 이용해 항공권뿐만 아니라 호텔 추천과 여행 계획까지 세워주는 새 기능도 선보였다. 구글 가격 추적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항공권을 추적하고 원하는 가격에 알림을 설정할 수도 있다. </div> <p contents-hash="572d55eac277351b8d47b86dc27d4776c0227eb8fd3c2645fd5423067702ab3b" dmcf-pid="VQrt3M2uyB" dmcf-ptype="general">구글이 여행 서비스를 강화하는 이유는 사용자들을 구글 플랫폼 내에 오랫동안 묶어두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행 검색은 항공권·숙소, 액티비티·맛집·길 찾기 등 다양하고 복잡한 검색이 연쇄적으로 발생해 이용자가 플랫폼에 오래 머물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이용자들의 여행 성향 데이터를 수집해 더 정교한 타깃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국내 OTA 업계 한 관계자는 “구글이 기존에도 항공편 검색 서비스를 해왔기 때문에 당장 OTA 시장에 큰 타격을 주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구글의 사례를 참고해 AI를 활용한 새로운 여행·항공권 검색 서비스가 국내에도 퍼질 수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e25ec6c79bd8006f491c426b1ff24619130b854e9f200e9a70322aede4d8d45" dmcf-pid="fxmF0RV7vq" dmcf-ptype="general">강광우 기자 kang.kwangwoo@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티센피엔에스, 팔로알토와 AI 시큐리티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11-18 다음 'UFC 역사상 최고 수익 제조기' 코너 맥그리거, 4년 만의 화려한 복귀! 백악관 카드 격돌 위해 6개월 캠프 돌입…UFC 수익 폭발 예감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