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아시아 쿼터 선수로 키움서 뛴 웰스 영입 작성일 11-18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8/0001308989_001_2025111815370827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웰스(앞줄 오른쪽)가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주장 송성문으로부터 선수단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받고 있다. </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올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왼팔 투수 라클란 웰스(28)를 아시아 쿼터 선수로 영입했습니다.<br> <br> LG는 오늘(18일) 웰스와 총액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호주 국적의 웰스는 신장 185㎝, 체중 83㎏의 체격 조건을 지닌 투수로 호주 리그에서 2023시즌부터 2시즌 동안 34경기에 등판해 154.2이닝을 던져 13승 3패, 평균자책점 2.91을 찍었습니다.<br> <br> 특히 2023시즌에는 9경기에 선발 등판해 47.2이닝을 책임지며 6승 무패, 평균자책점 0.94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호주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br> <br> 웰스는 올해 KBO리그에서 뛰어 한국 분위기를 미리 경험했습니다.<br> <br> 키움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해 4경기에서 20이닝을 던져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로 경쟁력을 보였습니다.<br> <br> LG 구단은 "웰스는 안정적인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투수로 풍부한 경험도 갖췄다"며 "특히 2025시즌 KBO리그 대체 외국인 선수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팀 투수진의 뎁스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br> <br> 웰스는 구단을 통해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하며, 특히 2025 통합우승을 달성한 LG 트윈스의 일원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br> <br> 이어 "좋은 동료들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통해 2026시즌에도 다시 한번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br> <br> 17일 신체검사를 마친 웰스는 18일 오후 호주로 돌아갈 예정이며, 2026시즌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계획입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누가 감히 안세영에게 도전해', 대거 포기한 호주 오픈 우승도 찜 11-18 다음 [STN 현장] '학교 체육 넘어 전 세대'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이세환 부회장 "선수들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