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슈퍼컴퓨터 확대 지원…"질병·우주·양자 연구 가속" 작성일 11-18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 세계 정부·대학·연구소 중심으로 AI 인프라 구축 이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dOvs0Ghgg"> <p contents-hash="40d79d641f9f5383559305ae0a36c42ca07dfed5b6439f36526df54180ca501c" dmcf-pid="2JITOpHloo"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엔비디아가 글로벌 연구기관에 차세대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확대 지원해 과학 연구 속도 높이기에 나섰다. </p> <p contents-hash="48f47c7331e97e1781ae0e9f985d80fabf7dd1e3b42dc5cadfc1adf5fbf5248f" dmcf-pid="ViCyIUXSAL" dmcf-ptype="general"><span>엔비디아는 16~</span>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 2025(SC25)'에서 지난 1년간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플랫폼 성과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749f5716f1a2774172ab20f90e6ee866c2aac183c8dcc6712da3b7f0c422b440" dmcf-pid="f0xiQraeon" dmcf-ptype="general"><span>엔비디아는 "우리 가속 컴퓨팅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80개의 </span><span>새로운 과학 시스템이 전 세계에 공개됐다"며 "이는 총 4천500엑사플롭스의 AI 성능에 기여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64e71d9adf6b53af6d50e82fbfc2046efee3ae240e8dc48e80469cb256423f" dmcf-pid="4pMnxmNdk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가 글로벌 연구기관에 차세대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확대 지원한다. (사진=엔비디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ZDNetKorea/20251118153052513btqf.png" data-org-width="640" dmcf-mid="bo96KaRf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ZDNetKorea/20251118153052513btq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가 글로벌 연구기관에 차세대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확대 지원한다. (사진=엔비디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53b7bdcfaebee6bc62d67069660908a3714fd315966f56924fedfdde55fecb" dmcf-pid="8URLMsjJAJ" dmcf-ptype="general">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시스템은 미국 텍사스 첨단 컴퓨팅 센터가 구축 중인 3백 페타플롭급 호라이즌이다. 이 시스템은 GB200 NVL4와 베라 중앙처리장치(CPU) 서버 기반으로 2026년 가동돼 미국 연구 커뮤니티에 새로운 수준의 AI 컴퓨팅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077045021b891443dc9305307dc1efe8e6ece87000c9177060438d37be1c7646" dmcf-pid="6ueoROAigd" dmcf-ptype="general">호라이즌은 의료와 기상·기후 모델링, 로보틱스, 제조 등에서 활용된다. 질병 역학 분석을 비롯한 은하 시뮬레이션, 신소재 탐색, 지진파 모델링 같은 고난도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p> <p contents-hash="f535ec8b84a632d5bbc5562f6844b89a6d43462f10fd3ba345ec3e8c2321b183" dmcf-pid="P7dgeIcnce" dmcf-ptype="general">이 시스템은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4천 개를 탑재해 부동소수점 4비트 정밀도(FP4) 기준 최대 80 엑사플롭 성능을 낸다. 연구진은 이를 활용해 바이러스 구조나 은하 형성 과정, 양자 물질의 특성을 시뮬레이션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e971525170833458f37f154d2f5fb37260429d964aa16927ad753c5f9dcbc86" dmcf-pid="QzJadCkLAR" dmcf-ptype="general">미국 에너지부는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에 일곱 대의 AI 슈퍼컴퓨터를 새로 구축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다. 이 중 솔스티스는 블랙웰 GPU 10만 개를 탑재해 1천 엑사플롭스 AI 성능을 목표로 한다.</p> <p contents-hash="5c6fadc7ca36ef5fe266fce861ae2977c195e8269287abb756cf3538dd2ac1f6" dmcf-pid="xqiNJhEocM" dmcf-ptype="general">솔스티스보다 작은 규모의 이퀴녹스는 블랙웰 GPU 1만 개로 구성돼 과학 데이터 분석과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또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의 미션과 비전 시스템은 베라 루빈 플랫폼과 퀀텀-X800 인피니밴드로 구축돼 기밀 연구와 오픈 과학 연구를 나눠 수행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ea83d08c57896991bd2ddde79d23b7e4e01ce41d3bc0c9b106a777e990613bc2" dmcf-pid="yDZ0X4ztax" dmcf-ptype="general">유럽에서는 독일 율리히 슈퍼컴퓨팅 센터의 주피터가 FP64 기준 초당 1경 연산 성능을 기록하며 유럽 최초 엑사스케일 컴퓨터가 됐다. 이 시스템은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 2만4천 개를 탑재해 고해상도 세계 기후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3e0700c9ec943823ba8ddb547a74d6dae817ee35788790e28d8f1fd641ec3b" dmcf-pid="Ww5pZ8qFN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피터 랙 내부의 컴퓨트 블레이드. (사진=율리히 연구센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ZDNetKorea/20251118153053796vkfx.png" data-org-width="640" dmcf-mid="KVX3Hf71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ZDNetKorea/20251118153053796vkf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피터 랙 내부의 컴퓨트 블레이드. (사진=율리히 연구센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d08314371dd41e86c01bf50c401aa91a80fdd297e95f59faccbb4b904955e7" dmcf-pid="Yr1U56B3NP" dmcf-ptype="general">유럽 각국도 블루 라이온과 게피온, 이삼바드-AI 등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있다. 기후 모델링과 양자 연구와 멀티모달 기초 모델 개발 같은 국가 단위 연구가 이 시스템들로 확대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48e4fe8c7e668e28b9223a6430ef55c48aa1f4b236751746eff2624982118b5" dmcf-pid="Gmtu1Pb0k6" dmcf-ptype="general">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과 대만이 소버린 AI 전략과 산업 연구 가속화를 위해 엔비디아 GPU 기반 인프라를 도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정부는 소버린 클라우드와 AI 팩토리에 5만 대 이상의 엔비디아 GPU를 배치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d407dd71104f2d68e745d1ee6a5331c234814bd6cfccf26271e06d9232f824da" dmcf-pid="HsF7tQKpc8" dmcf-ptype="general"><span>율리히 슈퍼컴퓨팅 센터의 크리스텔 미힐센 책임자는 "가속</span><span> 컴퓨팅 능력의 도약으로 유럽 연구진은 과학 분야 전반에 걸쳐 복잡성</span><span>·</span><span>규모 범위 측면에서 새로운 차원의 AI 모델과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span></p> <p contents-hash="abea5f5c2045344e118f1aed56470a8a8ff6bae16f091358d50094932808a4a5" dmcf-pid="XO3zFx9UN4"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프 베이조스, AI 스타트업 CEO로 경영 복귀 11-18 다음 '손목닥터9988' 사용 서울시민, 의료비 4.5만원 아꼈다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