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생존자, 일반인보다 체력 낮아"…체육공단-국립암센터 연구 결과 발표 작성일 11-18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공동연구 성과 공유회 개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18/0008611554_001_2025111815412074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립암센터가 암 생존자 체력 연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체육공단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립암센터가 18일 올림픽회관에서 '암 생존자 체력 연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암 치료가 종료된 암 생존자의 체력이 일반인보다 전반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br><br>연구는 암 생존자 410명과 일반인 2050명을 대상으로 성향 점수 매칭(1:5)을 적용해 체력을 비교했다.<br><br>그 결과 종합 체력 등급(암 생존자 4.3등급 vs 일반인 3.6등급), 체력 하위 30% 비율(12.5% vs 5.4%), 악력·근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 등 모든 건강 체력 항목에서 암 생존자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br><br>특히 암 생존자의 하지 근력은 65~69세 일반 노인 수준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br><br>하형주 이사장은 "공단의 체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더 많은 암 생존자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향후 국립암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형 체력 증진 교실 등의 실질적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녹록잖은 창업 생태계, 올해 54.5점⋯네이버·카카오,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적" 11-18 다음 ‘주토피아2’로 동물 덕질하세요[스경X현장]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