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부품값"...갤럭시S26·아이폰18 가격 오를 듯 작성일 11-18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서버 쏠림에 모바일 메모리 가격도 ↑<br>부품 단가 상승…폰 가격 인상 불가피 <br>중국 업체들도 가격 압박 확대<br>삼성, 엑시노스 2600 탑재 원가 완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2lxCuZvSo"> <p contents-hash="75d564819fdf04ebfe1dbefd5b7d910edda58db47ca2acaee38afdddbf70d2c0" dmcf-pid="yO8yfciPCL"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내년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S26’과 애플 ‘아이폰18’ 시리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d9690e27f04d139e4e31dfb3560119a4f76a5d208cb9a5b4952170f53ef48f6e" dmcf-pid="WI6W4knQyn" dmcf-ptype="general">메모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제품군 확대와 글로벌 부품 단가 상승이 겹치면서 스마트폰 제조원가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뛸 수 있다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220e9b4e18252baa6845920deb7a6093937344164e85549f8e642ef65e9e65" dmcf-pid="YCPY8ELx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 [사진=애플 공식 유튜브 채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inews24/20251118153746190kiwv.jpg" data-org-width="580" dmcf-mid="4pSMh75T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inews24/20251118153746190kiw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 [사진=애플 공식 유튜브 채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90694fb32b6182a501b029a28c78cedf491332d5e6e8a506d0d36ad08994f2" dmcf-pid="GhQG6DoMCJ" dmcf-ptype="general">18일 삼성전기 보고서를 보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0.3%, 반도체패키지기판 1.0%, 카메라모듈 11.3% 등 주요 부품 평균판매가격이 모두 올랐다.</p> <p contents-hash="c7c5ecedae44cb1e975854c8d235233aab549f227a7ca1db6dda58c288145f35" dmcf-pid="HlxHPwgRSd"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같은 기간 구매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가격은 전년 대비 9%, 카메라모듈은 3%, 강화유리(Cover Glass)는 6% 상승했다.</p> <p contents-hash="16521cf21dcf6bf1d56b9ee8b678bf5a89732368b61d6b4112e9717ae5ceb9cf" dmcf-pid="XJtj56B3Ce" dmcf-ptype="general">부품사 판매가가 오르면서 완제품사의 구매 가격도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흐름이 뚜렷해진 셈이다.</p> <p contents-hash="7237d4672d75acf76869d4f2076a03131122b2de3ad926ab5e8c1d6bd89450ae" dmcf-pid="ZiFA1Pb0yR" dmcf-ptype="general">최근 급등한 모바일용 D램 가격도 내년 스마트폰 생산 원가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메모리 업체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등 고수익 제품 생산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증설을 사실상 중단한 영향이다.</p> <p contents-hash="81b157e2fac62ab91ea1339ee5b3d1653d5258b71ff146092cfa6bb3a7a05c99" dmcf-pid="5n3ctQKpyM" dmcf-ptype="general">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4분기 모바일 D램 계약가격이 공급·수요 불균형으로 급등했다”며 “평균 상승폭이 8~13%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043a2789c67e9731182e547093a6465eab28b33041be6d6f618bdcd3bf292b84" dmcf-pid="1L0kFx9USx" dmcf-ptype="general">애플이 최근 삼성전자에 모바일 D램 공급 물량 확대를 요청했다는 이야기도 업계에서 나온다. 주요 제조사들 사이에서 ‘선(先)확보’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4862ed6e390e6b0cbb46d13e11c1ea06a7e7b7c59527f95482f5198c8dc192ff" dmcf-pid="topE3M2uhQ" dmcf-ptype="general">가격 압박은 삼성·애플뿐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도 동일하게 작용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0e5eb42a15fff148719349a58543d9db9c2ed72e0cfd53677a651e0171eea2" dmcf-pid="FgUD0RV7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아이스 블루 색상.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inews24/20251118153746417ydvg.jpg" data-org-width="580" dmcf-mid="8wiFdCkL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inews24/20251118153746417ydv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아이스 블루 색상.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8d25798a757c78e337e6a434dbdb6f78ec734e7b678f8b5a7df79e1c65776d" dmcf-pid="3auwpefz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오미 레드미 패드 2 [사진=샤오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inews24/20251118153747735lybd.jpg" data-org-width="580" dmcf-mid="PiPY8ELx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inews24/20251118153747735ly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오미 레드미 패드 2 [사진=샤오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44983084f775a9916e0961c04dad6fa9ec6c0dc37b9d74661dc99fc831a9a1" dmcf-pid="0N7rUd4qS8" dmcf-ptype="general">샤오미는 지난달 스마트폰 신제품 '레드미 K90 프로 맥스'를 전작보다 320위안(약 6만원) 오른 3999위안(약 82만원)에 출시했다.</p> <p contents-hash="f5241d9c13aa72cb182a79e6646d2846ce542d13fe85c5de1692c944c26df9c6" dmcf-pid="pEKCBox2v4" dmcf-ptype="general">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반발이 커지자 루웨이빙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원가 압박이 신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며 "메모리 칩 가격 상승이 예상을 뛰어넘었고, 앞으로도 더욱 심화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8d809549d8f8c4493200c2075a09b9f1edfbee70ec728741e3ab9a3ed7c3c176" dmcf-pid="UD9hbgMVWf" dmcf-ptype="general">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도 메모리 부족으로 스마트폰용 AP 생산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SMIC는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AP 생산을 맡기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다.</p> <p contents-hash="53058cdfcb0684f8a02af68ec666b5d94958857b0828eb58aedcfd4a95251703" dmcf-pid="uw2lKaRfTV" dmcf-ptype="general">스마트폰용 AP는 여러 기능의 반도체를 하나의 칩에 올리는 시스템 온 칩(SoC) 형태로 메모리가 부족해 AP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51e4fb95b662fe322b1dc845ae2e59d7eb9441bcf64e2716122c27a20f15a2cd" dmcf-pid="7rVS9Ne4l2" dmcf-ptype="general">다만 삼성전자는 가격 방어 요인을 일부 확보했다는 관측도 있다. 갤럭시S26 시리즈 일부 모델에 자체 AP ‘엑시노스 2600’을 적용해 퀄컴칩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기 때문이다. AP 내재화가 원가 부담을 일정 부분 완충할 수 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cdca00c9e059940d5404985315a0ac5774c5d4337620e0df1bad4353750e251d" dmcf-pid="zmfv2jd8T9" dmcf-ptype="general">이 사안에 밝은 한 관계자는 “그동안 퀄컴 AP 가격 인상으로 신제품 준비 때마다 어려움이 있었다”며 “엑시노스 2600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알고 있지만, 일부 국가·모델 탑재는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p> <address contents-hash="a850717c7fa8c697864eede7df0f28f23aa8348b6766555cb1f45fbb2b7bb38b" dmcf-pid="qs4TVAJ6vK" dmcf-ptype="general">/박지은 기자<span>(qqji0516@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제훈 “전 시즌 에피 이길 수 있냐고? 솔직히 힘들 듯” (모범택시3) 11-18 다음 "녹록잖은 창업 생태계, 올해 54.5점⋯네이버·카카오,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적"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