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금지→'귀칼'도 시들…中, 일본 영화 '상영 중단' 공식화 작성일 11-18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H7mFx9U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888bb7338755752cc74d656122555bc92a0e537184f3f4c20e898d07739d46" dmcf-pid="HXzs3M2u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report/20251118155747787uxvo.jpg" data-org-width="1000" dmcf-mid="YjD2NYIk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report/20251118155747787uxv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3d5e7369da224764148e7fcf2e438006b3aa0d6e5ab4307fc08964188110ff5" dmcf-pid="XMjqnSwa57"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지호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내 일본 영화 상영 중단이 공식화됐다.</p> <p contents-hash="d08fce36bb14a282aca6aa33e4f0b59ed95b70872efd07d0353e49ade3bc4be0" dmcf-pid="ZRABLvrN1u" dmcf-ptype="general">관영 중국중앙TV(CCTV)는 18일(현지시각)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와 '일하는 세포' 등 수입 일본 영화의 상영이 중단될 것"이라며 "영화 수입사와 배급사에 확인한바, 이번 조정은 일본 수입 영화의 종합적 시장 성과와 중국 관객 정서를 평가해 내린 신중한 결정"이라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17ab312a4ce71de2254f515c5dc47b2a45df0650a66cfe083c62b90d1ed2a658" dmcf-pid="5ecboTmjXU" dmcf-ptype="general">이로 인해 오는 22일 중국 개봉 예정이던 일본 영화 '일하는 세포들'과 다음 달 6일 개봉 예정이었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는 모두 기약 없이 개봉이 미뤄지게 됐다.</p> <p contents-hash="0a1540863fe04a3a6521eb7d1b08120322a4fbfa76faea1657800ad71ea140c6" dmcf-pid="1dkKgysAZp" dmcf-ptype="general">다만 지난 14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귀멸의 칼날')'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중국 당국의 관련 지침은 내려오지 않은 상황으로 상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귀멸의 칼날' 역시 양국의 갈등 심화 이후 개봉 5일차 예상 박스오피스 매출이 2,000만 위안(약 41억 원)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aef6c362452a06541fd79a6262efb0faae31f48ac00d50f19b622dda846d1b26" dmcf-pid="tJE9aWOcY0" dmcf-ptype="general">이 같은 조치는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지난 7일 내놓은 '대만 개입' 시사 발언에서 시작된 것으로, 당시 그는 "대만 유사시는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 위기 사태가 될 수 있다"고 밝히며 대만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의 군사 개입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p> <p contents-hash="f83c78630b0d47ecdac6a6c8b31e1a4cb9491582bea103fb3e3b2d5671a55e63" dmcf-pid="FiD2NYIk53" dmcf-ptype="general">해당 발언으로 중국 국민의 반일 정서가 심화된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지난 13일 브리핑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과 관련해 노골적인 도발 발언을 했다. 일본이 대만해협에 무력으로 개입할 경우 중국은 정면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를 전했다.</p> <p contents-hash="6dde2a5fcc98d787862fcbd8159533daf3083ec07d861d43044c37f72c931e7a" dmcf-pid="3nwVjGCEGF" dmcf-ptype="general">다카이치 총리는 발언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그의 발언에 격앙된 중국은 고강도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 당국이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한 것에 이어 엔터테인먼트 사업까지 압박을 공식화한 가운데 두 나라 간의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238d0c57bcc01aeb39d3a4f16171f3fa796e6e1f9f584c520eface1c9fc2d707" dmcf-pid="0LrfAHhD5t" dmcf-ptype="general">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매니저 배신' 성시경, '헬쑥해진 모습' 깜짝 등장…심경 밝힐까 11-18 다음 윤남기♥이다은, 15개월 아들 성장·발육 걱정 “왜 이렇게 안 걷는 걸까요?”(남다리맥)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