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김향기 "딸役 김민채와 도토리 줍고 버섯 관찰하며 친해져..닮았다는 반응多"('한란') 작성일 11-18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QkyKaRfz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da34338d3cda9c6a9a4e847a56fc47070c581f62746562e2da67739e67b2eb" dmcf-pid="qMDY2jd8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트리플픽쳐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Chosun/20251118162217772vukk.jpg" data-org-width="1200" dmcf-mid="UiMkZ8qFp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Chosun/20251118162217772vu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트리플픽쳐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715fd59f3cf4e1f45b74986c44a22f08dc811610cd279704d34f63f58688a3" dmcf-pid="BRwGVAJ6uz"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향기(25)가 "너무 귀여운 김민채, 촬영하면서 나와 닮은 지점 발견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5270150bdae449dcfe3d7807e0d9e0668284cbb2de29e9b1008b4061a8f529d" dmcf-pid="berHfciPp7" dmcf-ptype="general">김향기가 18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휴먼 영화 '한란'(하명미 감독, 웬에버스튜디오·언제라도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밝혔다.</p> <p contents-hash="c98293f3e3c2fca45477cc8f5c6e121cd3e4eac4f2754ce0e8f75c6d40bbc8ea" dmcf-pid="KVgCuJ8B7u" dmcf-ptype="general">'한란'은 1948년 제주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강인한 생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향기는 극 중 제주 해녀로 딸 강해생(김민채)을 위해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강인한 어머니 고아진을 연기했다.</p> <p contents-hash="6812d83aa511aaea91646eb8892e8d64442e03c5091e3316e114d4786bc41f45" dmcf-pid="9fah7i6bFU" dmcf-ptype="general">김향기는 딸 강해생 역할을 연기한 아역 배우 김민채(7)와 호흡에 대해 "처음 민채를 봤을 때 정말 너무 귀여웠다. 주변에서 다들 나와 민채가 닮았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잘 몰랐다. 오히려 나는 민채와 촬영하면서 같이 있다 보니 닮아가는 듯한 느낌이 많이 나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e36d13c7c3ff230707be2cfe495c4d5b5c1ec846d0dcd0701f4bdd4f897a0a" dmcf-pid="24NlznPK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Chosun/20251118162218039enij.jpg" data-org-width="1200" dmcf-mid="uJ2nSqtWF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Chosun/20251118162218039eni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49d17fe763fbac5585cc62cffe5d0c8ba123a4e9484b1534035741c871c9331" dmcf-pid="V8jSqLQ9u0" dmcf-ptype="general"> 그는 "처음 민채를 만났을 때 민채가 말이 별로 없고 낯가림이 심하더라. 내가 많이 어렵나 보다 싶었고 이 친구에게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후에 여러 번 따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금방 친해졌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좋아하는 과자나 취미 등을 물어보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대를 쌓으려고 했다"며 "민채를 만나 새롭게 배운 것도 있다. 촬영 때 오히려 민채를 생각한다고 다 해주려고 하면 오히려 민채가 불편해 하는 것 같았다. 내가 상대 역으로서 해줄 수 있는, 예를 들어 긴장을 살짝 덜어줄 수 있는 가벼운 대화를 나누는 게 민채에게 더 도움이 되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초반에 말이 없던 것도 스스로 촬영에 대한 긴장감 때문이었더라. 어린 아이가 아닌 배우로서 그날 해내야 할 연기를 떠올리며 몰려오는 부담 때문에 그러한 것 같다. 그래서 부담을 살짝 덜 수 있는 정도의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로 다가갔다. 또 워낙 산에서 촬영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민채에게도 자연환경이 중요하지 않나? 같이 도토리도 줍고 버섯도 관찰하며 잘 지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8e0079dde4b598b2397918bb015ff2074edf7090f1e41f2886c0707f46a7f60" dmcf-pid="f6AvBox2p3" dmcf-ptype="general">이어 "나의 데뷔작이 영화 '마음이'(06, 박은형 감독)인데 그때 내 나이가 지금 민채가 '한란'을 찍었을 때였던 6살 나이였다. 사실 나도 민채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그때 기억을 떠올리려고 했는데 잘 안 안나더라. 다만 이따금 내 기억 속에서 남은 이미지 중 하나가 촬영 현장에서 쉬는 타임에 엄마랑 나무의 열매를 따먹고 스태프들에게도 나눠준 기억이 있다. 그게 나름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 같아서 민채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e2d3f613f4191c296ea6fe39f2928e122f8b765d258160735205bce1df716ee7" dmcf-pid="4PcTbgMVuF" dmcf-ptype="general">제주 4.3 사건을 다룬 '한란'은 김향기, 김민채, 황정남, 김원준, 최승준, 김다흰, 강채영, 강명주 등이 출연했고 '그녀의 취미생활'의 하명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e7ba740844e5aab85191d72c58c0a934c645d2e8327a475e70db027852255d47" dmcf-pid="8QkyKaRfUt" dmcf-ptype="general">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①] 김향기 "25살에 딸 가진 母역할..주변에서 다들 깜짝 놀라"('한란') 11-18 다음 "모든것 쏟아부었다"…'모범택시3' 이제훈, 흥행·액션 前시즌 넘을까(종합)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