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신산희, 일본 챌린저 무대에서 3개월 만에 복귀한 니시코리와 상대 작성일 11-18 1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18/0000012008_001_20251118164606976.jpg" alt="" /><em class="img_desc">신산희</em></span></div><br><br>국가대표 신산희(경산시청, 세계 374위)가 1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게이오챌린저(CH75) 단식 1회전에서 와일드카드를 받은 레논 로아크 존스(일본)를 2시간 1분만에 3-6 6-1 6-2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br><br>신산희는 이날 경기에서 첫 세트를 놓쳤으나 71%의 높은 첫서브 성공률을 보이면서 2, 3세트를 완전히 지배했다.  총 15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중 6번을 성공시켰다. <br><br>신산희의 2회전 상대가 놀랍다. 2회전 상대는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은 니시코리 케이다. 니시코리는 1회전에서 예선 통과자인 이치카와를 2-1로 물리쳤다. 니시코리는 현재 세계랭킹 158위까지 떨어져 있지만 커리어 타이틀이 12개이며, 최고 랭킹이 세계 4위까지 갔던 일본의 레전드 선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18/0000012008_002_20251118164607015.jpg" alt="" /><em class="img_desc">게이오챌린저를 통해 실전 복귀한 니시코리 케이.</em></span></div><br><br>올 시즌 유럽 클레이코트 시즌에서 허리 부상을 당한 35세 니시코리는 8월 신시내티 오픈에서 복귀했지만 1회전에서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아르헨티나)에게 패한 뒤 다시 투어를 이탈했다. 이번 대회가 약 3개월 만의 실전이다.<br><br>경기 후의 인터뷰에서 니시코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유에 대해 "내년을 위해 한 경기라도 뛰고 싶다는 생각으로 신청했다. 초반은 잘 안 풀려서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도 복귀 첫 경기라는 것을 생각하면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지리산에 올해 첫눈·상고대…작년보다 열흘 빨라 11-18 다음 '골글 유격수' 사라진 KIA... '유-도영 시대' 열릴까?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