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 업종별 조정 요구…과기부, ‘수소 전주기 기술혁신 전략’으로 대응 작성일 11-18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에너지연, ‘제6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엄’ 개최<br>수소기술 R&D 성과·혁신 전략 집중 논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aRcUd4qrs"> <p contents-hash="9e68980d42df7395018459d1580eb38393fdcbd08a4b13d7c28c60a527b34809" dmcf-pid="tM2JHf71wm"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기존 대비 대폭 강화되면서 산업계 사이에서는 “현행 목표가 과도하다”며 업종별 조정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력·산업·수송 등 대부분의 부문이 근본적인 에너지 전환을 요구받는 가운데, 정부는 수소를 핵심 대안으로 삼고 전주기 기술혁신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92756b8797c8ce914c189c5b29da966583ebfed1268ad4a5ad0123c533ebc8" dmcf-pid="FRViX4zt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Edaily/20251118164347724heqk.jpg" data-org-width="670" dmcf-mid="ZVR2s0Gh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Edaily/20251118164347724heqk.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51c356c4c907953185c9d5e408ac8f6033d5f6128d9581df6143a618ec441b" dmcf-pid="3efnZ8qFD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Edaily/20251118164348969mxoy.jpg" data-org-width="607" dmcf-mid="5M0fIUXSO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Edaily/20251118164348969mxoy.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63f067c8fbd6584acb4d68613f894afd06b16e6329b62388313ae692c39d39c" dmcf-pid="0d4L56B3OD" dmcf-ptype="general">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6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엄’을 열고, 강화된 2035 NDC 이행을 위한 수소기술의 역할과 기술혁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div> <p contents-hash="7f6e0df907c0831de29152f6e255205bb971406d80310ac56cdde8deb77f6261" dmcf-pid="pJ8o1Pb0EE" dmcf-ptype="general">올해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35 NDC는 2018년 대비 53~61% 감축을 목표로 한다. 2030 NDC(40%)보다 더 높은 감축률이 요구되면서 산업계는 부담 증가를 우려하고 있으며, 업종별 감축 현실성과 조정을 요구하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092935973e61a557a1cc42b9e6a47116111b56362c3e691596effd8a20a112a0" dmcf-pid="Ui6gtQKpIk"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를 탄소중립 전환의 핵심축으로 설정했다. 수소는 재생에너지 기반 수전해로 온실가스 배출 없이 생산할 수 있고, 연료전지·환원제철·수소차·수소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무탄소 에너지원이다.</p> <p contents-hash="05ed93fdc27bad5999be07e30a85b48f60c8be3127ca229e6bb96c15db92d7db" dmcf-pid="unPaFx9Umc"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핵심 수소기술 국산화를 위해 올해 5개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을 지정하고 2029년까지 약 1190억 원을 투입해 대용량 수전해 시스템과 수소 생산 효율 개선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b1d1e6f95f7853e01e8c3c76bfc275fdac272b17973e473b4e2d329fbe87a14c" dmcf-pid="7LQN3M2uIA" dmcf-ptype="general">또한 93개 기관이 참여하는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을 출범해 기업·연구기관·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ee18f905358849567376fea2d6afcf0d0510b6edb9268459ccc33bac424902f" dmcf-pid="zoxj0RV7Dj" dmcf-ptype="general">이번 심포지엄에는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이 2035 NDC 관점에서 수소의 역할과 글로벌 수소시장 변화, 주요국의 탄소중립 전략을 설명하며 “수소는 NDC 달성뿐 아니라 국가 에너지안보 측면에서도 전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a1941ce83f825080c35d64031ea184293cf8a70a5b09b80182d50a2a327f015" dmcf-pid="q9p4CuZvON" dmcf-ptype="general">2부에서는 중점연구실과 혁신 연합 참여 기관들이 수전해, 연료전지, 수소저장합금 등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했고, 수소 생산·저장·활용 간 기술 연계와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들은 급격히 높아진 NDC 목표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적용 가능한 수소기술의 속도전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기술혁신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p> <p contents-hash="3a93103cd81309e1babd82cca03bae8943a593db8cd0d4410ed0c6413c37e69a" dmcf-pid="B2U8h75Tsa" dmcf-ptype="general">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2035 NDC 이행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불가피한 과제”라며 “수소기술이 탄소감축과 기후테크 육성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9f0efdd067ce4a62d20819f26a8b4a54889a174c61f748727124ac78f848ff9" dmcf-pid="bVu6lz1yIg"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메모리 가격 급등에 사재기...아시아 PC 시장 전방위 여파 11-18 다음 AI 서버·전장 수요 폭증에 MLCC도 ‘슈퍼사이클’… 공급 재편 본격화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