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가격 급등에 사재기...아시아 PC 시장 전방위 여파 작성일 11-18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재기 차단 위해 메인보드 세트 판매·구매 제한까지 등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neOFx9UcG"> <p contents-hash="78799a28fefbacdb5a77ef41202301943f4be698001ee97225f61d79e875cc37" dmcf-pid="pLdI3M2uNY"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10월부터 시작된 메모리 공급가 상승이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eb294fb4d2a0ae0b4f7a10cb07ca2c8c9b0d50ff3731123a6f0161e4c2f06755" dmcf-pid="UoJC0RV7oW" dmcf-ptype="general"><span>대만에서는 DDR5 모듈 가격이 하루에도 두 번씩 변동할 정도로 시장이 과열되고, 일부 유통업체는 사재기 방지를 위해 메인보드 동반 구매를 요구하는 등 비상대책을 꺼내 들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ed7c7423050f73a65f26f5803ab9170d22b23282f739798c285ba7133a9599" dmcf-pid="udxr56B3o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루셜 프로 DDR5-6400 오버클록 게이밍 메모리. (사진=마이크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ZDNetKorea/20251118163814700fqpe.jpg" data-org-width="640" dmcf-mid="6wPI3M2u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ZDNetKorea/20251118163814700fqp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루셜 프로 DDR5-6400 오버클록 게이밍 메모리. (사진=마이크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70dbaf4801162269a7b3954c8a6e955c22830bdb5a7cc16bae1cf1f8555916" dmcf-pid="7JMm1Pb0gT" dmcf-ptype="general">일본에서도 DDR5는 물론 DDR4 메모리 모듈까지 동반 상승세를 보인다. 일부 판매점은 구매 수량 제한 조치에 나섰지만 일부 실수요자에게는 불편을 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462a56a639260c91cf525e772c10e47e765eb58f268e6d959a3a5aa64f5d3e5" dmcf-pid="ziRstQKpav" dmcf-ptype="general">그래픽카드 제조사 등 일부 업계에서는 연말연시에 그래픽카드 원가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고성능 GDDR 메모리 역시 수급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e3e6e8d5a598d0223b5d0b4f5e4581c433efbf47460557120b7d1212f399f95" dmcf-pid="qneOFx9UAS" dmcf-ptype="general"><strong>대만 유통업체, 메인보드·메모리 세트 구매 요구</strong></p> <p contents-hash="3f1ac7ba8e04b3ad973c7897bcd12534f24b1c7d72cb478b7d270db7cb3cb5a0" dmcf-pid="BLdI3M2ujl" dmcf-ptype="general">대만 경제일보는 17일 "대만 내 DDR5 메모리 모듈 중 32GB 제품 가격은 개당 5천 대만달러(약 23만원) 선까지 올랐으며 메모리 가격 변동이 극심해 오전과 오후 공급가가 달라질 정도"라고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2e9482923f118d93312852552de7559358ca67d7ef267e738335e367f49e75" dmcf-pid="boJC0RV7k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스크톱 PC용 DDR4/DDR5 메모리 모듈.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ZDNetKorea/20251118163816013eyos.jpg" data-org-width="640" dmcf-mid="ttxhpefz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ZDNetKorea/20251118163816013eyo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스크톱 PC용 DDR4/DDR5 메모리 모듈.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c9b84c7a9ad1e675e49d2bca912aabf122cff36a0da0fbbab0261b2aeb54fa" dmcf-pid="KgihpefzkC" dmcf-ptype="general">이 매체는 이어 "대만 내 유통업체들이 사재기를 막기 위해 메인보드와 세트 구매를 요구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의 메인보드 판매량이 올해 초 예상치를 이미 넘어섰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1b73a3647082ea0e83ca5384cad6e53ef60faa9aca0248e5d7ef00ed5301aaa3" dmcf-pid="9anlUd4qgI" dmcf-ptype="general">이런 정책은 PC용 메모리 모듈 사재기를 막는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실수요자에게는 불편함을 준다. 경제일보는 "일부 유통사는 향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판매량 조절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e4192f1e1a10706eb49313fde13e6527407dbcd9fd9a9437981d79799eee4d2" dmcf-pid="2PfAW9pXaO" dmcf-ptype="general"><strong>일본 시장도 DDR5 가격 상승...인당 구매 개수 제한</strong></p> <p contents-hash="e13a50a73dc336878ab4c94ded9bf342ce1cbc9aac0d2212c3c4d626382dd2d3" dmcf-pid="VQ4cY2UZcs" dmcf-ptype="general">데스크톱 PC용 DDR5 메모리 모듈 가격 상승은 이웃나라인 일본 시장에서도 관측된다. 일본 임프레스 산하 '아키바워치'는 이달 초 "64GB 메모리 모듈 2개 세트 가격이 50% 이상 올랐고 48GB 모듈 2개 가격 역시 28% 올랐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25de40df0de62201763875c09602bec4bdc10e5dc2f0c14a9ee5b82a76e10e" dmcf-pid="fx8kGVu5a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트북용 DDR5 메모리.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ZDNetKorea/20251118163817345ssug.jpg" data-org-width="640" dmcf-mid="F4gX2jd8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ZDNetKorea/20251118163817345ssu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트북용 DDR5 메모리.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34644187cb4442b7174d2947cbcefacf3268fa9ad10e226b9ff0f8d09008af" dmcf-pid="4M6EHf71Nr" dmcf-ptype="general">이 매체는 이어 "노트북용 DDR5-5600 메모리 모듈 역시 상승세이며 64GB 모듈 2개 최고 가격이 11만 8천엔(약 110만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다. 기존 규격 제품인 DDR4 메모리도 생산량 감소로 11%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8e2fb42728207c0acebc557f7ae931dd0098df4d4197c6b12d88cfb141f8d68" dmcf-pid="8RPDX4ztcw" dmcf-ptype="general">일부 업체는 메모리 모듈 판매를 인당 최대 2개까지로 제한하는 상황이다. 일반 소비자는 같은 용량 메모리를 두 개 탑재하는 듀얼 채널로 충분하지만 많은 메모리가 필요한 전문가나 개발자 등에게는 불편함을 줄 수 있다.</p> <p contents-hash="064e2fb4bf907cd638f9a0177bcf8604889cbfdaa09882faaa3902f52d081732" dmcf-pid="6eQwZ8qFAD" dmcf-ptype="general"><strong>"연말연시 앞두고 그래픽카드 가격 오를 수 있다"</strong></p> <p contents-hash="b382b8b3160feaf7b9b2ab8206860a8babf482d176797f13a3fcc82c8a2f0bf5" dmcf-pid="Pdxr56B3kE" dmcf-ptype="general">메모리 공급가 상승은 PC 뿐만 아니라 그래픽카드에도 영향을 미친다. 주요 제조사가 GDDR/DDR5 메모리 대신 부가가치가 큰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비중을 늘린데다 일반 PC용 그래픽카드의 GDDR 메모리 탑재 용량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2a942b39be9f11c9ec692e10be5da959a8f466bf944ee1735b86eba5f32d15" dmcf-pid="QJMm1Pb0g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하이닉스가 최초 공개한 DDR5 RDIMM(1cnm) 실물과 DDR5 MCRDIMM, DDR5 3DS RDIMM, LPCAMM2, GDDR7, LPDDR5T(사진=SK하이닉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ZDNetKorea/20251118163818674mfbg.jpg" data-org-width="638" dmcf-mid="3vdI3M2uk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ZDNetKorea/20251118163818674mfb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하이닉스가 최초 공개한 DDR5 RDIMM(1cnm) 실물과 DDR5 MCRDIMM, DDR5 3DS RDIMM, LPCAMM2, GDDR7, LPDDR5T(사진=SK하이닉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a372448ed49d72c850965a62a41a317cf5e8ccd296d16db3974b9f67315af6" dmcf-pid="xiRstQKpac" dmcf-ptype="general">18일 익명을 요구한 한 글로벌 그래픽카드 제조사 국내 법인 관계자는 "메모리 공급가 부담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이 10월부터 소폭 올랐다. 아직 현재 시세를 반영할 정도로 오른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26d750a72f5b88d23dedc54ba14ecff8739697d802e7da2b9f93fc4e5eb6c6a" dmcf-pid="yZY9oTmjjA"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이어 "이르면 올해 안, 늦어도 내년 초에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으며 이 때는 현실성 있는 수준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3057384958f3f4a1cc8550cf80e0e10e2bf488c41ca64ee1e6363a25bf4eddf" dmcf-pid="W5G2gysAaj" dmcf-ptype="general">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OOP, 치지직 스트리머들 "어비스로 따라와" 11-18 다음 NDC, 업종별 조정 요구…과기부, ‘수소 전주기 기술혁신 전략’으로 대응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