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경정장 유치 3번째 도전 작성일 11-18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8/PCM20200409000005054_P4_20251118165016762.jpg" alt="" /><em class="img_desc">전남 곡성군청<br>[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상 레포츠 관광단지 유치를 돌파구로 삼기로 하고 3번째 경정장 허가 신청을 냈다. <br><br> 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세 번째 경정장 경주시행 허가를 신청하고 조속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br><br> 곡성군은 경정장을 중심으로 워터파크·리조트·래프팅파크 등이 결합한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재도전에 나섰다.<br><br> 지난해까지 두 차례 경정장 유치를 시도했으나 허가받지 못한 군은 최근 정부가 소멸 위기 지역 재도약 지원을 강화하는 데에 희망을 걸고 있다.<br><br>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K-관광 혁신팀을 출범시키며 지역 관광 중심의 성장 모델을 강조함에 따라, 군은 수상 레포츠 관광단지 유치 계획을 더욱 꼼꼼히 수립했다고 설명했다.<br><br> 군은 이번 사업을 기존 사행산업 시설과는 다른 '사회 환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하고 있다.<br><br> 경주가 없는 날에도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상시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br><br> 곡성군은 향후 민간투자를 본격적으로 유치해 사업을 실행 단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br><br> 조상래 곡성군수는 "수상 레포츠 관광단지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모델"이라며 "수상 레포츠 관광단지를 성공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br><br> pch8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긴급진단, 전동킥보드 퇴출 법안 '대안 없는 규제… 다 죽는다' [더게이트 칼럼] 11-18 다음 "발로 하는 배구, 쉬워요"…초등학생에 보급 나선 세팍타크로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