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스하키, 정상 목표로 20일 아시아챔피언십 출격 작성일 11-18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8/AKR20251118139000007_01_i_P4_20251118170511494.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으로 출국한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br>[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남자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정상 탈환에 나선다.<br><br>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공식 후원사 LG 지원으로 '2026 IIHF 남자 아시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밝혔다.<br><br> 이번 대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 아이스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최된다.<br><br> 20일 카자흐스탄과 첫 경기를 치르는 우리나라는 22일 일본과 맞붙고 23일에는 중국과 대결한다.<br><br> 지난해 이 대회 3위에 머물렀던 남자대표팀은 올해 반드시 우승을 탈환하겠다는 각오다.<br><br> 올해 대표팀은 내년 2026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세대교체와 전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선수단을 재편했다.<br><br> 특히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송형철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br><br> 주장은 남희두가 맡아 젊은 리더십을 중심으로 한 조직력 강화가 기대된다.<br><br> 스태프진의 전문성 강화도 눈에 띈다. 남자대표팀 최초의 여성 트레이너 코치이자 전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인 조수지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br><br> 조 코치는 전담팀과 함께 선수 개개인의 기술 분석 및 경기 영상 분석을 강화,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 제고와 경기력 향상에 힘쓴다.<br><br> 김우재 남자대표팀 감독은 "LG의 지속적인 후원이 대표팀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반드시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사이클 고병욱,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은메달 '쾌거' 11-18 다음 “부장님한테 본때 보여주려고 왔어요”…배드민턴 클럽서 키우는 직장인의 꿈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