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브라 “내년 韓 투자 최대 40% 확대…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 작성일 11-18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UrqtELxZ0"> <p contents-hash="ed9120d9f65393a650ed585e8d6367b99086e3c50a6a98f386ae2134397a387c" dmcf-pid="1umBFDoMt3" dmcf-ptype="general"><strong>토미 탄 자브라코리아 지사장 인터뷰<br>“통합 커뮤 시장 선도 목표…파트너십 투자”<br>“AI 기반 생산성 확대 넘어 개인 감정도 관리”</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ac259123aabbc704fafcd0cff0740ed145a28387679a07916705e144816c49" dmcf-pid="t7sb3wgR1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토미 탄 자브라코리아 지사장이 18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에서 본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자브라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d/20251118170054719kxex.png" data-org-width="1280" dmcf-mid="HuJWOx9U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d/20251118170054719kxe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토미 탄 자브라코리아 지사장이 18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에서 본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자브라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5166a432ce83777d267b48d900ce8f032ce33ee670a4d54405170641bacbc4" dmcf-pid="FzOK0raeGt"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자브라는 내년 한국 투자 규모를 올해 대비 30~40%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토미 탄 자브라코리아 지사장)</p> <p contents-hash="bc23e0107cf443552f4848197b2219a019ddc821cc5877ba7236f01ef7d41e74" dmcf-pid="3qI9pmNd11" dmcf-ptype="general">글로벌 오디오·비디오 브랜드 자브라 코리아가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등에 업고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 환경의 생산성 향상을 넘어 개인의 감정적 영역까지 영향력을 확대, 국내 시장에서 몸집을 불리겠단 방침이다. 투자 규모도 기존 대비 최대 40% 이상 확대한다.</p> <p contents-hash="7396369defcaad4307d60749fa5725560f386d0248e790c14bd5723fe8e1ae73" dmcf-pid="0BC2UsjJX5" dmcf-ptype="general">18일 토미 탄 자브라코리아 지사장은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본지와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p> <p contents-hash="b96dde6e991f0db022df548469e96a239c93e13c0485d759e42e633b264db577" dmcf-pid="pbhVuOAiHZ" dmcf-ptype="general">탄 지사장은 “자브라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력해 한국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주도하기를 바란다”며 “내년 R&D(연구개발)와 인력 부문에서 투자를 늘릴 계획으로, 인력 부문은 자사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인력 채용까지 포괄한 것”이라고 말했다. 탄은 지사장은 자브라의 아시아태평양 영업본부 총괄로, 한국·중국 지역을 관리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6a056570a142748d05451fd5422f6ce9fbbc0b817bdffd1dd608c8e486b8a8" dmcf-pid="UUrqtELx1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토미 탄 자브라코리아 지사장이 18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에서 본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자브라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d/20251118170055066xafc.png" data-org-width="1280" dmcf-mid="XoLHhefz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d/20251118170055066xaf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토미 탄 자브라코리아 지사장이 18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에서 본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자브라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64d39a6a12df72ecb05b18ac953997b12ed307f69101ff7554b62b4da8e011" dmcf-pid="uumBFDoM1H" dmcf-ptype="general">탄 지사장은 한국 시장이 기술적인 측면에서 우수하지만, 통합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도입률은 저조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한국은 기술적으로 앞선 국가이지만, 기업이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선 다른 지역에 비해 속도가 더디다”며 “AI를 도입한 저희 제품에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해, 한국 기업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bd91593a6263a4803a42f0fae4d6f08caf20e79c26a80d73c5343b697f49768" dmcf-pid="77sb3wgRHG" dmcf-ptype="general">자브라는 이를 위해 전 세계 시장에서 증명한 오디오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특히 주목하고 있는 국내 파트너사는 네이버클라우드다. 탄 지사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 비즈니스 부문에서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호환 인증은 물론, 네이버클라우드 파트너사와 자브라, 네이버 제품을 묶어 시장에 내놓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62bb7edc8af01cba751a68e4faf8c9751fcefaaec73083316cfeb0cd560298f" dmcf-pid="zzOK0rae5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는 “자브라는 오디오 기업 중 전 세계에서 1~2위를 다투는 선도적인 기업”이라며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한 하드웨어를 보유한 만큼, 파트너사 입장에서 사업을 진행할 때 더욱 손쉬울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f21a4e2bb0cfeff2a4bb0021a23cffc201be42c5c7c7ce1f8edd1194517d7873" dmcf-pid="qqI9pmNdtW" dmcf-ptype="general">자브라는 또 오디오·비디오 업계에서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의 경계가 모호해진 가운데, 엔터프라이즈(기업용)급 제품으로 일반 고객까지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87dce3464fe25b20d0e6656f0c112e3d6fb598be01e4b36b10a064328ffea4" dmcf-pid="BBC2UsjJ5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토미 탄 자브라코리아 지사장이 18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에서 본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자브라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d/20251118170055384jijo.png" data-org-width="1280" dmcf-mid="Z1D75ciP1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ned/20251118170055384jij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토미 탄 자브라코리아 지사장이 18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에서 본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자브라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122340a6d5fbe61fcda6ac90542f3d110bf32ffed7620e4287354948bc176d" dmcf-pid="bbhVuOAiXT" dmcf-ptype="general">탄 지사장은 “이제는 B2B와 B2C의 경계가 애매해진 시대로, 스마트폰만 봐도 가족, 친구, 상사, 동료에게 전화할 수 있는 것이 단적인 예”라며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쿠팡 등을 통해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자브라의 장점”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52941882ee59f206c2b8ff728fd0db91f9e1abc4d65275f1ba1b46bd31c78ecc" dmcf-pid="KKlf7Icn1v" dmcf-ptype="general">아울러 자브라는 단순 업무 환경에서의 생산성 증대를 넘어, 개인의 감정까지 관리할 수 있는 AI 기술을 선보이겠단 청사진도 밝혔다. 탄 지사장은 “근로자의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B2B, B2C 영역 모두에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를 바라고 있다”며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감정적 만족감을 얻어야 하는 방안 중 하나”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ebd42a3ef1bcb7d32e184b73a453cdf6fabb603592ba005402ea4e1515b2e04e" dmcf-pid="99S4zCkLXS" dmcf-ptype="general">자브라의 이같은 철학은 이미 하드웨어의 기술에서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탄 지사장은 “자브라 헤드셋은 전화 중일 때 빨간색 등이 켜져 타인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이 또한 이용자의 만족감을 위한 것”이라며 “노이즈 캔슬링도 환경에 맞춰 적응하고, 마이크 또한 AI를 활용해 여러 소리를 정확하게 분류해 낸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4b579cb78c0ea178cab4cc7bb9ff2bfc6894b47bcce9f26b409344cf2f4dd7c" dmcf-pid="22v8qhEoGl" dmcf-ptype="general">한편, 자브라코리아는 이날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자브라 코리아 AI 테크 서밋’을 개최하고 업계 관계자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MS팀즈를 운영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실시간 화상 플랫폼 줌(ZOOM), 네이버클라우드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게임산업법 20년 만에 '규제서 진흥으로'… K 게임 르네상스 연다 11-18 다음 "공룡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공룡 기자단, 해남으로 출동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