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마 줄줄이 기권…'여제' 안세영, 시즌 10승 '무혈입성' 도전 작성일 11-18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8~23일 호주오픈 참가…톱랭커 대거 불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8/NISI20251019_0000727902_web_20251019230456_20251118171614904.jpg" alt="" /><em class="img_desc">[오덴세=AP/뉴시스]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안세영. 2025.10.19.</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의 시즌 10승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br><br>안세영은 18일부터 오는 23일(한국 시간)까지 엿새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에 참가한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셔나 리(뉴질랜드·145위)와의 32강 첫 경기를 시작으로 우승에 도전한다.<br><br>지난달 26일 안세영은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왕즈이(중국·2위)와의 프랑스오픈(슈퍼 750) 결승에서 2-0(21-13 21-7) 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이상 슈퍼 1000) ▲일본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오픈(이상 슈퍼 750)에 이은 시즌 9승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8/NISI20250921_0020986689_web_20250921200649_20251118171614909.jpg" alt="" /><em class="img_desc">[선전=신화/뉴시스] 안세영(1위)이 21일(현지 시간) 중국 광둥성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리닝 중국 마스터스(슈퍼75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한웨(3위·중국)를 꺾고 우승한 후 포효하고 있다. 안세영이 33분 만에 2-0(21-11 21-3)으로 완승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25.09.21.</em></span>프랑스오픈 이후 약 3주간 휴식을 취한 안세영이 다시 국제 무대에 나선다.<br><br>호주오픈 우승 시 안세영은 시즌 10승을 달성, 2023년 자신이 세운 'BWF 단일 시즌 여자단식 최다 우승(9승)' 기록을 새로 쓴다.<br><br>나아가 내달 예정된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시즌 11승을 이루면,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BWF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회)'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br><br>호주오픈에 톱랭커들이 대거 불참하는 것도 호재다.<br><br>왕즈이, 한웨(4위), 천위페이(이상 중국·5위) 등 중국 선수들은 제15회 중국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불참했다.<br><br>야마구치 아카네(3위), 미야자키 도모카(이상 일본· 9위) 등도 기권해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7위)가 안세영 다음으로 높지만 우승 대항마로는 부족하다.<br><br>안세영은 호주오픈과 월드 투어 파이널스를 연달아 제패하겠다는 각오로 코트에 나선다.<br><br> 관련자료 이전 충북 브리지 동호인 처음 한자리에. 충북 최초 대회 현대백화점 충청점 개최 11-18 다음 '생방송투데이' 맛집 닭 짜글이, 대구탕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