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CEO 공모에 지원한 유일한 KT 현직 임원은 누구 작성일 11-18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현석 커스터머부문장만 단독 지원<br>“직원 개인 자율성 존중하는 추진력 있는 리더”로 평가<br>KT 임원 출신 박윤영·남규택·김태호·홍원표도 출사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A5bSwaa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b6c21709dcbfad198cede66d3140ea2a7eb677b5722e5ea47c934267f7af99" dmcf-pid="ZGc1KvrNa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정서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chosunbiz/20251118173139614dobn.jpg" data-org-width="1000" dmcf-mid="HDIzQ5vma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chosunbiz/20251118173139614dob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정서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21ec70049bb36983fb689938e46f20250dbd4e54fb680a71a57354fbf68f80" dmcf-pid="5Hkt9TmjAo" dmcf-ptype="general">지난 16일 마감된 KT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 공모에서 현직자로는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만 단독으로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KT 출신 전직 임원으로는 박윤영 전 사장과 남규택 전 부사장(현 지누스에어 부회장), KT IT기획실장(상무) 출신인 김태호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전 KT 전무)가 CEO 공모에 지원했다.</p> <p contents-hash="6b5c2d1e533a6c8273a28c557340c3e2e7f3b28d6c2f242631cc4af2fc5ee186" dmcf-pid="1XEF2ysAjL" dmcf-ptype="general"><strong>◇ KT 매출 70% 담당하는 커스터머부문장</strong></p> <p contents-hash="be1b513712fed27e54ff0fd7d371d7540658fe92f44e0c2fda612c8082d5e94e" dmcf-pid="tZD3VWOckn" dmcf-ptype="general">이번 공모에서 유일한 현직자인 이 부사장은 KT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커스터머부문을 맡고 있다. 커스터머부문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을 총괄하는 대규모 조직으로 부문 산하에 AX혁신지원본부, 마케팅혁신본부, 영업채널부, 소상공인사업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 인원 수만 2000명이 넘고, KT 내부에서 가장 큰 조직으로 꼽힌다. 지난 6월에는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p> <p contents-hash="6e35fe63dffa45a49d7a97b44d668c03c936b6e0535af00695c86a17fa6259e3" dmcf-pid="F5w0fYIkoi" dmcf-ptype="general">통신업계에서 이 부사장은 아이폰 한국 첫 출시를 성사시킨 주역으로 알려져있다. 이 부사장은 2008년 애플 미국 본사를 찾아가 국내 아이폰 출시 계약을 체결했고, 각종 규제 문제 해결을 주도했다. 그 결과 2009년 KT가 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아이폰(3GS 모델)을 출시할 수 있었다. 1997년 KTF에 입사한 이 부사장은 무선단말팀을 거쳐 단말기전략팀장을 맡아 단말기 사업과 마케팅 사업을 담당했다. 2009년 KT와 KTF의 합병 직후에는 아이폰 출시 공로를 인정받았고, 2015년 디바이스본부장으로 선임돼 KT의 단말기 사업과 마케팅 전략을 총괄했다.</p> <p contents-hash="63b229d05029a5aa62241f065d03b9e90d4197dafb895b2ff7c8864a056be2a7" dmcf-pid="31rp4GCEgJ" dmcf-ptype="general">2021년에는 충남·충북광역본부장을 맡아 지역 영업에 대한 경험도 쌓았다. KT의 한 직원은 “직원 개인마다의 자율적 판단을 존중하면서도 추진력 있게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성과형 리더로 평가된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2c94652050dd9c94d0027d90351b98b6c9d33094bc0cf4e911b861803ca2553" dmcf-pid="0tmU8HhDAd" dmcf-ptype="general"><strong>◇ 전직 KT 임원 출신 박윤영·남규택·김태호·홍원표 출사표</strong></p> <p contents-hash="2a2f33ecfef659764cfd03b106572675e84e6ed25614bcf67291bb380c3f3d5e" dmcf-pid="p3O7PZSrNe" dmcf-ptype="general">지난 2020년 구현모 전 사장과 막판까지 경합했던 박윤영 전 KT 사장도 유력 후보로 꼽힌다. 기업사업과 글로벌사업부문을 통합한 ‘기업부문’을 이끈 박 전 사장은 이 부사장과 달리 B2B(기업 대 기업) 사업 전문성이 높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스마트병원 등 기업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경험이 높게 평가된다. KT 내부에선 조용한 카리스마로 묵묵히 성과를 만드는 리더였던 걸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6c3f256156ccdc163cb32eab6c31f7f5ab341ececaf630c21b40d3bb036f3ca" dmcf-pid="U0IzQ5vmkR" dmcf-ptype="general">마케팅·브랜드 전략 전문가로 유명한 남규택 전 KT 부사장도 이번 CEO 공모에 지원했다. 남 전 부사장은 ‘쇼’ ‘올레’ ‘기가인터넷’ 등 KT의 대표 히트 상품 기획에 관여한 인물로, KTcs와 KT미디어허브에서 CEO를 지낸 이력이 있다.</p> <p contents-hash="7400a60d9f86c45e1053441ae163133375ea0746fb98bde62422e4d8f0acb896" dmcf-pid="upCqx1TsjM" dmcf-ptype="general">KT IT기획실장 출신인 김태호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과 KT에서 전무를 지낸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도 KT를 이끌 CEO 후보로 꼽힌다. 김 전 사장은 기획·관리·혁신 분야를 두루 경험한 ‘기획통’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통신사 내부 경험과 공공교통 인프라 기관의 경영 경험을 갖춰, 통신 인프라와 교통 플랫폼 관점에서 폭넓은 시야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KT에서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전무)을 지낸 홍 전 대표는 2007년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겨 삼성SDS와 SK쉴더스 대표까지 지냈다. 홍 전 대표는 삼성SDS에서 클라우드·AI·빅데이터 전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p> <p contents-hash="a455a612add79fbd7f9b96d711a6ccfe7030e9ada4bb6bc0748b6d0f7bbec305" dmcf-pid="7UhBMtyOjx" dmcf-ptype="general">통신업계 관계자는 “외부 인사 영입 시 새 CEO가 KT를 파악하는 데 최소 1년의 시간이 걸리고, 1년 정도 일을 하면 남은 1년은 임기 종료를 앞둬 레임덕에 빠지는 일이 반복돼왔다”면서 “KT 내부에서 차기 CEO는 KT 외부 인사가 아닌 내부 출신이 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7b353773dfded0b4ff3b6aa5f84818216992849724e23e825e93c89d497fd25e" dmcf-pid="zulbRFWIkQ"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클라우드 "AI 에이전트 시대 핵심은 GPU 효율증대 기술" 11-18 다음 데이터센터 생명줄 끊었는데 이상無…"AI 시대, 회복탄력성 관건"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