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셰프' 누가 백종원에게 사명감을 심었나 [이슈&톡] 작성일 11-18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HDf0raey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45e9fd91022596956cfe213f6c14ed6a6c8a0e6a5b263a20a471385a55c488" dmcf-pid="zXw4pmNd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daily/20251118173454262rdii.jpg" data-org-width="658" dmcf-mid="WoprnuZv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daily/20251118173454262rd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b40fcf859af0949f59f64385612d0e395e60dbe832cd199775af4543b13193" dmcf-pid="qZr8UsjJTw"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 중단 선언 6개월 만에 '남극의 셰프'를 통해 복귀했다.</p> <p contents-hash="2b2cbb90b59984e03012bf235237ddf404572bf6f3900ea2e8ef0b1a02ae7a5f" dmcf-pid="B5m6uOAilD" dmcf-ptype="general">지난 17일 첫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남극의 셰프'에는 백종원과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찾아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8%를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d642bcf91bb06a53fde9fa1a0e1d2193056b49c45695f936b3940a9adb89e8fc" dmcf-pid="b1sP7IcnhE" dmcf-ptype="general">'남극의 셰프'는 당초 지난 4월 편성 예정이었으나 MBC 측은 "뉴스 특보와 조기 대선 정국"을 이유로 방영을 연기했다. 이후 백종원이 햄 선물세트 논란, 식품위생법·식품표시광고법·농지법 위반 이슈로 이미지가 크게 흔들리면서 방송 역시 무기한 연기됐다.</p> <p contents-hash="eddfb717c2e235a63581619084784d76500857fc42a677cb8e3c1bd6f655619d" dmcf-pid="KtOQzCkLlk" dmcf-ptype="general">이후 기업 리스크까지 겹치며 복귀를 둘러싼 부정적 시선은 더욱 짙어졌다. 백종원은 지난 5월 "기업 쇄신에 집중하겠다"라며 모든 방송 출연 중단을 선언했지만, "이미 촬영 중인 프로그램은 예외"라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와 tvN '장사천재 백사장3' 촬영은 그대로 강행했다. 이 같은 상황 탓에 '남극의 셰프' 측은 유튜브 클립 댓글창을 비활성화하고, iMBC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하지 않는 등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2c4f621ea7e83e66c7eb8a6aacf87edc947ec3588cfa4b86bd38efd12909e65b" dmcf-pid="9FIxqhEoyc" dmcf-ptype="general">첫 방송에서 백종원은 기후와 배춧값을 언급하며 남극으로 갈 명문을 언급했다. 그는 "남극이 기후변화의 제일 시작"이라며 "연구하는 분들이 잘 버텨주고 있다. 그들을 위해 '내가 뭘 해줄 수 있는 게 있을까', '할 수 있으면 해야지' 이런 약간의 사명감 같은 것"이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522054156b145eccbdffe8a6c3cfea029dbdf1425416bab8157698750c0944a4" dmcf-pid="23CMBlDgSA" dmcf-ptype="general">남극을 명예대원 자격으로 방문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세종기지 방문을 앞두고 제작진은 "이런 곳은 외교부나 환경부의 허락이 있어야지 들어갈 수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사실 부담은 있다. 맛으로만 가지 말고, 의미 있는 식사를 만들어보자"라며 이후 딸들의 응원 메시지를 지켜본 뒤 남극으로 향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13e03768eb90f04d66f03167e05ea94aab0ba4e7429d07a5054eb828049c73" dmcf-pid="V0hRbSwaW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daily/20251118173455989sbas.jpg" data-org-width="620" dmcf-mid="Gxm6uOAi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tvdaily/20251118173455989sba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631be6cf093df02a2c5e1e19ea5b12707fd7dffb9e29f1e5dade300604c550c" dmcf-pid="fpleKvrNTN" dmcf-ptype="general">백종원 리스크를 짊어진 이후 더본코리아의 매출은 전년도 매출 약 1256억 원에서 약 873억 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일각에선 프로모션 비용과 지원금을 통한 지출이 늘었다고 이유를 대지만, 비용을 감안해도 매출 하락이 뚜렷하다는 점은 분명하다.</p> <p contents-hash="695d1e42093415c3f7f0c2571386e6b6d908fe6997860e0cad3f4620c6a1a87e" dmcf-pid="4o2TEf71Sa"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백종원이 언급한 "사명감"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 자체는 자연스러울 수 있으나, 정작 본인이 해결해야 할 기업 경영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실제 경영 리스크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후위기 사명감'을 내세우는 모습은 시기적으로도 설득력이 떨어진다.</p> <p contents-hash="9f6e95d71b51cf9b7693d9b8bc62bf9ba501a25f253ef45ca2a90835e8f19df7" dmcf-pid="8gVyD4ztCg" dmcf-ptype="general">이를 본 누리꾼들은 "본인 믿고 가맹점 낸 점주들에게 사명감 가져야 하는 거 아니냐", "6개월 넘는 시간 동안 확실히 점검하고 제기됐던 논란들 하나하나 짚으면서 개선할 건 했고 잘못은 잘못했었다고 언급하는 영상을 제일 먼저 올려야 한다"라는 반응을 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eb36013c86e6690bed51924069a02a30a82911e33cd75b0f0526d8dda2b42a1" dmcf-pid="6afWw8qFTo" dmcf-ptype="general">한편, '남극의 셰프'로 돌아온 백종원은 오는 12월 공개되는 '흑백요리사 2'에도 출연한다.</p> <p contents-hash="1d2d2fb630f99ad28992c2010fbb53dc80f817a7b36387170fe0d094a7cdce2c" dmcf-pid="PN4Yr6B3vL"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MBC '남극의 셰프']</p> <p contents-hash="fc6092a433f33a63afba21d0cfe88807783d787d865ddb8514025133757bf092" dmcf-pid="Qj8GmPb0Sn"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남극의 셰프</span> | <span>백종원</span> </p> <p contents-hash="3682038a46512999e4df9624433d83057396c45c72a0f96e520457036d42a24e" dmcf-pid="xA6HsQKpCi"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0억 건물주 된 이해인 “속옷 입고 피아노 쳐서 번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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